[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식품안전정보원에서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유공자를 선발‧포상함으로써 관련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가 4회째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 3명, 식품안전정보원장표창 18명으로 총 21명이 수상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식품이력추적관리 기준을 잘 준수해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및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재용 원장은 “올해는 식품안전에 기여한 다양한 현장의 노력을 반영하기 위해 포상 범위를 확대했으며, 수상자 여러분의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에 기여해 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작은 실천이 국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크며 식품안전정보원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국민의 식탁을 더 안전하게, 세계 무대에 한국 건강식품을 더 널리. 8일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오랜 시간 묵묵히 식품안전을 실천해 온 이들의 노고가 박수로 빛났다. 디지털 기술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전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 K-푸드를 세계에 알린 KGC인삼공사 안빈 대표가 이날 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식품안전을 지키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미래 식품 정책의 방향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되새겨졌다. 올해 기념식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촘촘한 안전(Keep), 따뜻한 배려(Kind), 글로벌 성장(Knock), 디지털 혁신(Knowhow)’을 주제로 열렸다. 현장에는 정부,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과 함께 미래 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롯데칠성 박윤기 대표…AI·QR로 안전을 설계하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식품안전 정보를 혁신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푸드QR, AI 기반 라벨 검토 시스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 UX 구축 등으로 식품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