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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 32.8조원 ‘역대 최고’…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전년 30조 6,396억원 대비 7.3% 증가, 1998년 최초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인 32조 8,62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31조 6,965억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고, 의약품 수출실적은 12조 6,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으며, 수입실적을 상회하여 무역수지가 3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2024년 국내 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원료의약품 성장세 강화, 의약품 무역수지 3년 만에 흑자 전환, 1조원 이상 생산실적을 기록한 업체 강세, 수입실적 1위 업체 변동,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수출실적 증가, 방역용품 제외한 시장규모 소폭 증가, 내용고형제 등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이 의무화된 업종 중심의 성장, 수출 대폭 증가 등으로 2024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 30조 6,396억원 대비 7.3% 증가한 32조 8,629억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의약품 생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