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국 일부 지역에서 배추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소비자 불안이 커지자 서울시가 중국산 배추와 배추김치에 대한 유통·소비 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도매시장 반입부터 온·오프라인 유통, 음식점·전통시장 등 소비현장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4대 안전망’을 가동하고 포름알데히드 검사 결과도 정기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4대 안전관리 대책은 ▲김치 취급업소 약 9,500곳 원산지·위생 특별점검 ▲온·오프라인 유통 중국산 배추김치 수거검사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 반입 중국산 배추 즉시 수거·검사 ▲국내 유통 수입산 배추·김치 포름알데히드 검사 결과 정기 공개 등이다. 위해 우려 제품이나 원산지 표시 위반이 확인되면 관계기관 통보와 함께 행정처분·수사까지 연계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7일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배추김치·절임배추 등 82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식약처가 주로 담당하는 생산·통관·보관 단계 안전관리와 별도로 시민의 소비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서울지역 유통·소비 현장을 다시 확인해 안전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배추김치, 김장 양념류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142곳, 146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배추김치, 절임배추 제조, 판매업체, 유통업체, 도매상,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등 전국 47,831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 전 김장 채소류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수입농산물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사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 결과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이 108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 8곳, 휴게음식점 5곳, 집단급식업 4곳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위반품목은 배추김치가 1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춧가루 5건, 마늘 2건 등 양념류 순서로 위반건수가 많았으며,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101개 업체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로 적발한 41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2,065만 원을 부과했다. 김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