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지역 축제에서 소비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현재 해당 사안은 경찰 수사 중이며, 향후 위법 여부에 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식자재 보관·위생 관리 책임을 진 예산군 역시 관리 부실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혹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가 지난 13일 게시한 '백종원이 지역 축제에 목숨 거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 MBC 교양국 출신 김재환 PD는 더본코리아가 지역 축제를 ‘프랜차이즈 실험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공공예산을 투입한 축제를 통해 브랜드를 테스트하고 식자재 유통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라고 폭로했다. 공개된 더본코리아의 내부 발표 영상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데 비용이 크기 때문에 축제를 통해 브랜드 테스트를 병행한다”며 “전국 1000개 축제 중 100개만 확보해도 3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시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2024년 10월 충남 예산군 삼국축제에서 유통기한이 수개월 지난 식자재가 사용됐다는 제보다. 영상 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 RX Korea(대표 손주범)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상반기 제58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350여 개 브랜드, 730여 개 부스 규모로 1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초저가, 가성비·가심비 등 떠오르는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창업 모델을 선보인다. 정보공개서 등록업체만 참가 가능한 창업전에는 자담치킨, 가마로강정, 당신은치킨이땡긴다, 치맥킹,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쥬씨, 텐퍼센트커피, 더리터24, 바나프레소, 요거트월드, 육미제당, 하남돼지집, 한마음정육식당, 움버거앤윙스, 본죽·본도시락, 보배반점, 오복오봉집, 쿠우쿠우블루레일, 탐나종합어시장, 펀비어킹·빨강다람쥐, 인쌩맥주, 포케올데이 등 주요 외식 브랜드들과 카카오브이엑스, 롯데슈퍼, 짱탁구장, 세븐스타코인노래방, 커브스, 리맥스 등 도소매·서비스 브랜드들이 상담 부스를 차렸다. 창업 필수 파트너사들을 총망라한 산업전에도 삼성웰스토리(식자재·솔루션), 제로아이즈(무인매장), 비버웍스(주문·결제), 가현세무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