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긴 겨울방학과 설 명절 수요가 맞물리면서 사과와 건강기능식품 등 먹거리 관련 소비자 불만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 국면에서 품질·계약 분쟁이 동반 확대되는 양상이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7일 발표한 ‘2026년 1월 소비자상담 빅데이터 동향’에 따르면, 1월 전체 소비자 상담 건수는 6만952건으로 전월 대비 5.1%, 전년 동월 대비 36.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농식품·건강식품 관련 품목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사과’ 상담은 전월(192건) 대비 36.5% 증가한 262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139건)과 비교하면 88.5% 급증했다. 전체 증가율 상위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근 산지 작황 부진과 유통 가격 상승으로 ‘금사과’ 현상이 이어진 가운데, 명절 선물·제수용 수요가 겹치면서 ▲상품성 저하 ▲중량·규격 불만 ▲배송 지연·파손 등 관련 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제철 과일인 ‘감귤’ 역시 전월 대비 23.2% 증가한 207건으로 집계됐다. 제주산 감귤 온라인 직거래 확대와 맞물려 품질 편차·환불 분쟁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배달음식(치킨·보쌈 등)’ 상담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서울 영등포구)에서 '2025년 전국소비자운동가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2개 회원 소비자단체와 700여개의 지역본부를 대표하는 약 300명의 소비자운동가들이 모여 “소비자주권 실현! 소비자피해구제기금과 소비자3법 입법 촉구”를 공동 의제로 삼는다. 최근 SK텔레콤 정보유출, 티몬·위메프 사태 등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피해와 온라인 거래 피해가 확산되는 현실에서 실효적인 소비자피해구제기금 설치와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입증책임 전환 등 소비자 3법의 조속한 입법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윤준병, 허영, 김남근,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국회의원, 김천주 소비자재단 이사장,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여하며, 이황 고려대 교수의 “소비자피해구제기금 필요성” 기조발표와 단체 대표자 토론 등이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소비자행동 결의문 채택과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사회적 연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