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70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분말 스프 ‘산타 포타주 스프’를 시작으로 오뚜기는 55년간 국내 스프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이번 협업도 오뚜기의 55년 역사와 기술력에 SOUPER의 실험적 감성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스프 경험을 선사한다. 협업은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메뉴는 총 세 가지로, ▲오뚜기 ‘옥수수 스프’를 활용한 ‘구운 옥수수스프’, ▲오뚜기 ‘크림스프’를 사용한 ‘단호박 율무 크림스프’, ▲오뚜기 ‘참치’와 ‘트러플 마요’, 라이트앤조이 ‘청송사과잼’, ‘그린바질드레싱’을 조합한 ‘라이트앤조이 트러플 튜나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오뚜기 스프의 익숙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SOUPER 특유의 신선한 레시피를 통해 색다른 질감과 조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오뚜기의 대중적인 제품이 수제 스프 브랜드의 창의적 감각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스프 미식’을 제시한다. 또한 SOUPER 3개 매장(광화문, 강남구청, 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북촌에서 ‘2025 '오뚜기 잇' 스프 그릇’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오뚜기 잇’은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 이 두 가지 개념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오뚜기의 식문화 도구 개발 프로젝트다. 음식과 도구, 사람을 연결하며 식문화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확장해온 ‘오뚜기 잇’은 2023년 ‘라면 그릇’, 2024년 ‘카레 그릇’에 이어 올해 ‘스프 그릇’을 주제로 세 번째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탁 위 따뜻한 순간을 담아낼 ‘오뚜기 스프 그릇’을 제안한다. 서울대학교 공예과 도예전공 작가들이 참여해 오뚜기의 다양한 스프 제품(분말·컵·프레스코·냉장)을 직접 경험하고, 스프가 지닌 따뜻함과 여유로운 일상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일상 속 사이와 자리를 채우는 스프’를 주제로 ▲스프 볼&플레이트(도예가 유희송X작가 무과수) ▲스프 머그(서울대 도예가X롱블랙팀) ▲스프 볼&나눔 그릇(한정용 교수X가족) ▲양파 스프 볼(셰프 임기학X도예가 이준호)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27일 오뚜기 브랜드 경험 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3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당 공모전은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213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년 대비 약 700건이 증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AI 특별상’을 신설, 창작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문호를 개방하고자 했다.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공모전은 1·2차 심사 통해 총 2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500만 원)’은 전 부문을 통틀어 1명을 선정했고, 일반·청소년·어린이 3개 부문별 ▲최우수상(각 200만원) 2명, ▲우수상(각 100만원) 2명, AI를 활용한 출품작에서 ▲AI특별상(100만원) 1명을 선정했다. ‘스위트홈상’은 전 부문별 198명을 선정해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했다. 대상은 ‘소복이 쌓인 그 겨울처럼’을 출품한 김채효 님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