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와 마을 환경 정비 활동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151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복구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김창국 aT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병해충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기 수확과 경지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인근 마을 일대의 폐영농자재를 수거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수해 복구 지원에 이어 농가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농어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협인재개발원이 지난 8월 1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남 공주시 유구읍 토마토 시설하우스를 찾아 본격적인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인재개발원, 중앙교육원, 안성교육원 소속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하우스 내부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농작물 폐기물 정리 등을 실시, 출하를 앞두고 발이 묶인 토마토 농가의 조기 영농 재개를 도왔다. 공주·예산 등 충남 지역은 지난 7월 중순 시간당 100mm 안팎의 폭우로 녹작물 피해면적이 1만 6710ha에 이르는 등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신상일 농협인재개발원장은 “수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웃음을 되찾으실 때까지 교육원과 힘을 모아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온전히 결실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곁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과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상의 종가 김치와 청정원 멸치컵쌀국수, 순쌀컵누룽지, 고구마츄 등 1만 5,000개와 대상웰라이프의 뉴케어 5,000여 개 등의 구호물품을 산청군, 합천군, 예산군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에게 전달했다. 앞으로도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배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2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폭염과 수해복구 농업인 지원을 위한 ‘쿨링키트’포장 및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전국 배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쿨링키트는 ▲쿨링타올 2장 ▲쿨링 스카프 2개 ▲쿨링 물티슈 2개 ▲얼음주머니 1개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해재난 상황에 처한 농업인의 체온을 낮추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작된 키트는 각 지역본부를 통해 재해·재난 피해 농업인을 선별하여 순차적으로 신속 배포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지속되는 폭염과 폭우 등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농협은 전국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안전한 여름나기’를 7월 사회공헌 실천 테마로 정하고, ▲건강식 ▲생수 ▲선풍기 등 폭염 대비 필수물품 전달 ▲지역 내 농협 사무소 무더위 쉼터 개방,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 중이다. 특히, 범농협은 전국 3,26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