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재를 위해 3개 이상 로트를 제출해야 하는데 심사 기간이 길어 결국 개발한 원료를 전량 폐기해야 한다. 고가 원료인 만큼 업체 부담이 매우 크다. 심사 인력 확충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건강기능식품 업체 관계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5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식품편)’ 현장은 정책 수요자들의 구체적인 문제 제기와 오유경 식약처장의 구체적인 답변이 이어지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식품 안심정책'을 주제로,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비싼 원료 폐기"...건기식 규제 현실 도마 이날 가장 큰 공감대를 형성한 이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절차였다. 업계는 기능성 원료 등재 과정에서 요구되는 ‘3개 생산 배치(로트) 제출’ 기준과 장기간 심사로 인해 원료 폐기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건강기능식품 업체 한 관계자는 "기능성 원료 인정 과정에서 요구되는 3개 생산 배치 제출해야 하는데, 수년간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멜라토닌·NMN 등 기능성표방식품 논란부터 건기식 소비기한 자료 부족, 맞춤형 건기식 소분 규정, 홍보 사각지대까지 건강기능식품 소상공인이 겪는 실무 애로가 한데 모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장 요구를 토대로 소비자 혼동을 줄이는 관리체계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벤처 영업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건강기능식품 소상공인편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기능성표방식품 관리, 소비기한 자료 접근성, 맞춤형 건기식 소분 제도 등 현장의 현실적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이번 행사는 식약처가 지난 9월부터 이어온 분야별 현장소통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자리로, 28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렸다. 기능성 표방 일반식품 증가…“멜라토닌·NMN·콘드로이친, 건기식 개발에 악영향” 현장에서는 최근 멜라토닌, NMN, 콘드로이친 등 기능성을 표방하는 일반식품이 급증하면서 개별인정형·고시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지적이 가장 먼저 나왔다. 한 영업자는 “일반식품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