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3개 영역 7개 분야를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특히 충북지역 25개 선정기관·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하여 지역사회공헌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 충북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주민 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 ▲고령농가 지원, ▲꽃동네학교 교육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년 연속 개최한 이 행사는 재난・안전사고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북혁신도시 주민 약 15% (4,200명)가 참여하는 등 높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이하 소보원)은 6일 충북 음성군에서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충북도(도지사 김영환),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함께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뜻을 모은 농심, 한국인삼공사, 쿠쿠전자, 세라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소비자 교육, 상담, 가전제품, 자동차 무상점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관들은 먼저 한빛복지관을 방문해 소비자피해 예방 방법, 식품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등 고령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고, 장수사진 촬영, 휴대폰 사진 인화 서비스, 건강진단과 의료기기 체험, 건강주스 제공, 휴대폰,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 이벤트로 진행됐다. 야외에서는 이뤄진 자동차 점검에서는 국내 자동차사, 한국석유관리원과 협력해 복지관 이용 주민 차량의 노후 부품을 무상 교체하고 휘발유·경유 품질 검사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