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한꺼번에 식재료를 사다 보면 장보는 시간은 길어지고, 냉장고는 금세 꽉 찬다. 이 과정에서 무심코 고기나 생선을 먼저 장바구니에 담거나, 구매한 식재료를 상온에 오래 두는 순간 식중독 위험은 시작된다. 명절 음식 안전은 조리 단계가 아니라 장보는 순서에서 이미 갈린다. 상온 식품부터 냉장·냉동 식재료까지 기본만 지켜도 명절 내내 탈 없는 식탁을 만들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장보기 단계부터 보관·조리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명절 음식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작은 실수가 가족 전체의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상온 → 냉장 → 육류·어패류… 장보기는 ‘순서’가 핵심 명절 장보기는 가능한 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가공식품과 채소·과일 등 농산물을 구입한 뒤, 냉장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장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특히 고기와 생선은 마지막에 구매해 실온 노출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냉동 식재료는 아이스팩이나 보냉가방을 활용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할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행사장 입구에는 ‘2026 설맞이 한우 세일 페스타’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내걸렸고, 차례상 물가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 아래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가 소비자들을 맞이했다. 이날 현장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설맞이 한우 할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문미란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윤형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명절 한우, 부담 없이 즐기자”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민경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설 명절은 한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이 가격 부담 없이 고품질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날부터 6일까지 ‘2026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 한우를 100g 기준으로 등심 7,500원, 채끝 8,810원, 양지 4,33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3,070원 등 명절 수요가 높은 부위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차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