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마라탄탄’을 출시한다. 누들핏 마라탄탄은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에 땅콩소스로 탄탄면의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한 중화풍 비빔면이다. 국물타입 누들핏 대비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을 사용해 소스가 면에 잘 비벼지고 쫄깃한 식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누들핏의 핵심인 낮은 칼로리(135kcal)와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1500mg)는 그대로 유지했다. 농심 관계자는 “누들핏 마라탄탄은 1020세대가 선호하는 얼얼하고 고소한 맛을 낮은 칼로리로 구현한 트렌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형태의 누들핏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누들핏은 국물타입(육개장사발면맛, 김치사발면맛, 튀김우동맛)과 비빔타입(짜파구리맛, 카구리맛, 마라탄탄)으로 운영된다. 국물타입은 익숙한 농심 스테디셀러 라면 맛을 낮은 칼로리로 구현한 제품이며, 비빔타입은 모디슈머 레시피와 퓨전메뉴 등 젊은 소비자를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SPC삼립(대표 이석환)에 대응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스테디셀러인 팥, 야채, 피자, 옥수수 호빵 4종과 작년 출시해 호평을 받았던 ‘언양불고기 호빵’을 다시 출시했고, 신제품 ‘로제 호빵’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로제 호빵’은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로제 파스타를 사용했다. 채소와 양념뿐만 아니라 면까지 들어 있는 요리형 호빵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팥 호빵’에 이어 가장 인기가 좋은 ‘야채 호빵’은 파기름을 사용하여 야채의 풍미를 강화하고 불 맛을 가미하는 등 맛을 한 층 개선했다. 또, 편의점 CU 전용 상품으로 최근 인기 메뉴로 등극한 마라맛을 적용한 ‘마라 호빵’과 흑당을 첨가한 ‘흑당 호빵’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기린 호빵’은 작년부터 모든 호빵에 기린만의 고유 기술을 활용,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폭신한 호빵의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롯데제과의 '기린 호빵'은 지난 겨울 시즌(2018년 11월~2019년 2월) 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이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운맛이 스낵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4일 롯데제과(대표 민명기) 는 ‘도리토스 마라맛’을 선보였다. ‘마라’는 마비를 뜻하는 마(麻)와 매운맛을 의미하는 라(辣)가 합쳐진 단어로 입 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우면서 알싸한 맛을 내는 향신료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자체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 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를 통해 마라맛의 인기에 주목해왔다. 엘시아 분석을 통해 마라맛이 안주 키워드와 높은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 대표적인 맥주 안주 스낵인 도리토스에 적용키로 했다. 롯데제과는 마라의 특톡한 맛을 표현하기 위해 시즈닝 개발에 1년여의 연구 기간을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오리온(대표 이경재) 도 '상어밥 매콤한맛'을 출시하면서 매웃맛 열풍에 동참했다. 이 제품은 가볍게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에 매콤짭짤한 시즈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최근 ‘맵단(맵고 단), ‘맵단짠(맵고 달고 짠)’ 등 매운맛을 베이스로 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