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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농촌 왕진버스 353개소로 확대…의료 사각지대 대폭 해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의 2026년 대상 지역으로 112개 시·군, 353개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읍·면을 직접 찾아가 양·한방, 구강검진 및 검안, 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농업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에서도 왕진버스 확대에 대한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이에 정부는 2026년 예산안을 46.7억원으로 증액하였으며, 사업 대상 지역도 2025년 대비 21개 시·군, 89개소를 추가했다. 2026년 왕진버스 대상 지역은 지역 의료기관 접근성, 사업 참여 이력, 보건소 연계 여부, 지역 간 형평성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선정했으며, 읍·면 내에 병·의원이 없는 지역, 왕진버스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정선군, 울진군 등 21개 시군을 우선 정했다. 또한,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왕진버스 사업으로 왕진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