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창립 44주년을 맞이해 내달 15일까지 ‘올가 창립 44주년 감사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가 창립 44주년 감사대축제’는 지난 44년간 변함없이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온 올가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기획전이다. 매장 방문 프로모션과 감사대축제 한정판매 PB제품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며, 특히 고품질의 친환경·GAP 과일과 무항생제 한우, 동물복지 식품 등 올가만의 기준으로 깐깐하게 선별한 프리미엄 먹거리를 연중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정성 들여 키운 친환경·GAP 과일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유기농 알이 큰 블루베리’는 경북 고령과 제주도에서 유기농으로 키운 알이 큰 블루베리만 선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유기농으로 재배해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궈낸 후 섭취하면 된다. ‘당도선별 꿀수박’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당도 11브릭스 이상으로 엄선한 제품으로, GAP 인증과 저탄소 인증 농법으로 키워내 지속가능성 가치도 담았다. ‘껍질째 먹는 아침에 한 알 사과’는 GAP 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내년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동물복지 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동물복지 수준을 동시에 향상시켔습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이 18일 서울 강남 토즈타워점에서 개최된 ‘동물복지 연구회 포럼 2024’에서 "동물복지에 대해 자세히 좀 더 알고, 어떻게 하면 동물복지가 이뤄질 수 있는지 전문가들과 우리가 해야 될 일들을 찾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동물복지연구소 설립 계획을 밝혔다.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풀무원 등 9개 기업(기관)이 후원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농장동물 동물복지의 미래와 방향성’으로, 국내외 동물복지 최신 동향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새로운 동물복지 방향성을 모색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반려동물, 유기동물, 실험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던 농장동물 복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 지자체, 동물복지 농장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천명선 교수, 전남대학교 윤진현 교수, 국립축산과학원 전중환 연구관, 선진 강주원 박사가 강연자로 참여해 국내외 동물복지 현황과 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저염식이나 실버푸드 중심이었던 케어푸드는 최근엔 당뇨 환자식, 신장 질환 환자식 등 환자식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초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의 당뇨 식단 24종을 출시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여주 꾸지뽕을 비롯해 당뇨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식재료 360가지와 이를 활용한 반찬 조리법 120종을 만들었다.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리면 완성되는 밀키트 형태로 이틀에 한 번 새벽 배송을 실시한다. 대상그룹 계열사인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백미 대신 현미와 렌틸콩, 퀴노아를 넣어 당 함량을 낮춘 당뇨 환자용 ‘뉴케어 당플랜 볶음밥’을 선보였다. 대상은 2015년 6월 당뇨환자를 위한 음료인 ‘뉴케어 당플랜’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영양 성분을 개선한 ‘뉴케어 당플랜 프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뉴케어 당플랜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60% 급증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풀무원식품도 지난해부터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이 식단은 채소찬 2종, 단백질찬 1종, 잡곡밥 1종 등으로 구성된 ‘당뇨케어 밀플랜’ 세트(16종)를 조리해 다음날 새벽 배송해준다. 지난해까지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