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T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농수산식품 국내외 판로확장과 비관세장벽 대응,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위한 온라인 도매시장 및 스마트 APC 구축·운영, 불공정 거래행위 차단을 위한 선도적 노력 등으로, 2024년도 공공구매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공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신뢰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aT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농가소득 향상과 생산성 개선을 통한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가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전국 560여개의 사육농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그동안 대한민국 육계계열화 사업을 이끌어온 하림은 육계계열화 사업을 통해 사육농가 규모를 확대시키고 사육회전 횟수를 꾸준하게 높인 결과 지난해 하림계약농가 평균 조소득이 약 2억 5900만원(전년대비 8%증가)을 기록했다”며 “하림과 함께하는 농가들이 고수익을 실현하며 축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림 사육사업(조현성 사업대표)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계약농가 평균 사육소득이 8700만원이었지만, 2023년에는 무려 약 3배 증가한 2억 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도시 근로자 가구 연평균 소득(7600만원) 대비 3배 이상, 전국농가 대상 연평균 소득(4800만원) 대비로는 약 5.3배이다. 지속적인 사육환경 개선, 무항생제•동물복지 사육을 확대하고 사육회전수 증대, 사육전문화기술교육 등을 통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식품업체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파리크라상 등은 2021년에 이어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반면 동원F&B, 빙그레, 하림 등은 '양호' 평가를 받으며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18일 제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4개사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 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으며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한 9개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2022년도 공표대상 214개사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41개사, ▲우수 62개사, ▲양호 73개사, ▲보통 23개사, ▲미흡 9개사 및 ▲공표 유예 6개사로 나타났다. 식품 및 외식 업종에서는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파리크라상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농심은 201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시작한 이후 5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