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로컬:잇, 로컬푸드 서울팝업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3개 지자체의 15개 직매장이 참여해 지역별 로컬푸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고구마, 사과 등 제철 농산물과 각 지방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부터, 신선농산물 맛있는 소리를 담은 ASMR 농장,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차 시음, 내 몸에 맞는 농산물 찾기 솔루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로컬푸드를 구매한 소비자를 위해 반경 3km 내 신속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쌀쌀해진 날씨에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투명 원형 돔 쉼터를 마련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자의 설명을 들으며 구매하니 믿음이 갔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알뜰하게 장을 본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로컬:잇, 로컬푸드 서울팝업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대 소비지인 서울에서 로컬푸드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로컬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북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경제전시장 내 강소기업 Zone에서 21개 회원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주요 인사가 방문하는 국제행사에 맞춰,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과 한류 기반 K-푸드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집중 홍보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K-푸드를 주제로 전통주 Zone, 수출 농식품 Zone, 신선농산물 Zone(Daily Zone), 가공식품 Zone 등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전통주 구역에서는 안동소주 등 증류주와 약주, 탁주, 와인 등 지역 전통주를 전시하며, 수출 농식품 구역은 냉동김밥·라면·떡볶이 등 K-분식 제품을 소개하고, 신선 농산물 구역에서는 포도·사과·참외 등 대표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선보이며, 가공식품 구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가공품·장류·인삼제품 등을 통해 K-푸드의 폭넓은 가능성을 강조한다. 특히, 관람객은 이 곳에서 시음·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