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농협 제주수련원에서 농협경제지주, 지역농협,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의 수출 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5년 정부 수출 정책방향 및 aT 수출지원사업 설명 ▲농협 농식품 수출 추진계획 공유 ▲품목별 수출 실무 교육 ▲제주감귤농협 유통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는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으며, 수출사업을 추진 중인 97개 지역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글로벌 통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지금이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범농협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 외식물가 상승으로 집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추경예산 1,200억원 확보를 계기로 민생사업의 신속집행 및 소비자의 밥상물가 부담 완화 체감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할인지원 대상은 국산 농산물 전 품목으로 유통업체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품목을 지정하여 진행할 수 있고, 할인품목에 대해 업체는 의무적으로 10~20% 자체할인을 추가해야 하므로 최대 40% 할인을 받아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품목은 업체 전단지와 매장 내 가격표시(POP)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같은 매장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 할인되며,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서 적용하면 된다.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주일에 1인당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최근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 식품비 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정의 국내산 신선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 다과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주간(Korea Week) 및 한국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다과상(Taste of Korea: Korean Dessert Table)을 주제로 유밀과, 다식, 강정 등 전통 한과와 송편, 개성주악 같은 떡류, 오미자화채, 배숙 등 전통 음청류까지 총 30여 종의 다과를 선보였다. 오사카 엑스포장 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 위치한 특별 전시 공간에 마련된 이번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국 전통 다과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으며,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다과의 예술성과 건강한 재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엑스포를 방문한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 오사카 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국가별 공식 기념행사인 한국의 날을 계기로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한․일 우호 만찬, 수출기업-해외 바이어 간 1대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WASSE)에서는 우리나라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일본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공식품까지 한데 모아 전시,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되었고, 김밥 만들기 체험, 삼계탕 요리 시연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진행했다. 또한, 유명 요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고추장, 파프리카 등 일본 수출 품목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하여 K-푸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진행된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오사카 엑스포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 우호 만찬에는 양국 정부, 국회의원, 경제계, 유관기관․단체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오는 22일까지 한식 이름 그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식 메뉴의 고유한 우리말 명칭을 로마자 표기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추천된 메뉴명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대표성과 당성을 검토한 뒤, 한식 주요 10대 키워드로 최종 선정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한식진흥원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우리말 그대로 한식 이름을 댓글로 추천하고, 기존 댓글 중 마음에 드는 음식명을 골라 3개에 좋아요를 누르면 되고,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글폼에 추천 음식명과 개인정보를 입력,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참여자 중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1만 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식의 고유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고, 향후 글로벌 한식 홍보에서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농산 자조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경제지주,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자조금 단체(22개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산 자조금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농산 자조금법) 제정방향 논의, 수급안정 사업 개편사항 토론, 농산 자조금 단체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이루어졌다. 농산 자조금 사업은 품목별 생산자 조직화를 통해 자율적인 수급 조절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가격 안정을 도모해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산 자조금 단체는 단순한 생산자 조직이 아닌 농업의 지속 발전과 경쟁력을 책임지는 핵심 주체”라며“앞으로도 농협은 선제적 수급관리, 소비촉진 홍보,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도 등 자조금 사업의 공익적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 법안이 처음으로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13일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동물 보호를 넘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반려동물 산업의 분류 체계 도입부터 창업·수출 지원, 분쟁 조정 기구 설치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동물보호법'이 반려동물의 복지와 학대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법안은 산업적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틀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법안은 반려동물산업을 법적으로 정의하고, 산업의 성격에 따라 ▲주산업 ▲보조산업 ▲연관산업으로 구분했다. 이를 통해 정책 적용과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문별 육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반려동물산업의 육성과 혁신을 위해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산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와 통계 작성도 의무화된다.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 산하에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위원회 ▲산업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식 다과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식 다과 홍보관은 한국의 맛과 멋: 한국의 다과상(Taste of Korea: Korean Dessert Table)을 주제로 한국 주간과 13일 한국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홍보관은 유밀과, 다식, 강정 등 전통 한과와 송편, 개성주악 같은 떡류, 오미자화채, 배숙 등 전통 음청류까지 총 30여 종의 다과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사카 엑스포장 내 페스티벌 스테이션에 위치한 특별 체험형 부스에서 진행되며, 한국 전통 기물과 함께 꾸며진 다과상을 통해 한식의 섬세한 미감과 깊은 풍미를 세계인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고, 전통 식문화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제공해 관람객의 이해도 돕는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려 한식의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세대에게 한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수산물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하고 수산물까지 포괄하는 법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평택을)은 1일 농수산물의 안정적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자문기구로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는 대통령령 등 하위 법령에 근거를 두고 있어 법적 근거가 미흡하고, 기능도 자문에 그쳐 실질적인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법률상 기구로 상향하고, 자문기구가 아닌 ‘심의기구’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수산물 수급조절을 위한 별도 위원회 신설을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록 작성 및 공개를 의무화하는 조항도 신설됐다. 이 의원은 “농수산물 수급조절은 국민의 식탁물가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농수산물 수급조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농수산물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농어업인과 국민 보호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산물 소비국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프랜차이즈 아시아 필리핀에 참가해 K외식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다. aT는 치킨, 한식, 디저트류 등 8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현지 입맛을 반영한 브랜드별 메뉴와 사업모델을 선보였으며, 한국관은 개장과 동시에 K외식의 맛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확인하려는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로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시식 행사에서 돼지갈비는 숯불에 구운 갈비의 은은한 향이 동남아 바비큐 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의 현지 컨설턴트 지원을 받은 국내 외식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으로 업무 제휴, 브랜드 확장,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총 80건의 상담과 1300만 불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프랜차이즈 아시아 필리핀 박람회는 글로벌 브랜드와 투자자, 예비 창업자들이 한데 모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