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높아진 물가에 얇아진 직장인 주머니 사정을 대응해 정부가 중소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점심값 일부를 지원하는 상생형 소비 진작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1일부터 소득 및 복지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점심비 부담을 낮추고 위축된 외식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런치플레이션(점심 외식비상승)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정부 및 자제차의 협력과, KB금융그룹의 후원을 통해 근로자의 점심 외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점심 식대를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 5만여 명이며, 산단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참여 기업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기에 제외된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근로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인 11시부터 15시 사이에 외식업체에서 결제할 경우 금액의 20%, 월 4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근로자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제빵업 등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내식당, 편의점, 유흥업소 및 배달앱 온라인 결제 등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후 변화와 소비증가로 인한 여름철 농축산물 가격의 오름세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에 나섰다. 배추, 무 등 비축 확대와 미국산 계란 추가 도입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집중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5월 2주 수급동향 점검 결과,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과일류 일부 품목의 출하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는 반면 재배면적은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가격 상승요인으로 수박은 대형마트 할인행사와 가족 모임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었고, 참외는 화방 교체기로 일시적 출하량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5월 수박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2.5% 증가했고, 참외도 0.4% 증가해 주산지 출하가 본격화되면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준이지만 폭염·집중호우 등으로 수급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 대응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여름 출하기 안정적 공급을 위해 봄배추 1만 5천톤, 봄무 6천톤을 미리 비축하고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약제와 작물 영양제를 확대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격이 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양파 산지가격 하락으로 농가 어려움이 커지자 정부가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입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산지직송 햇양파 팔아주기 직거래장터를 열고 신선 양파뿐만 아니라 양파김치, 양파스낵 등 가공제품도 선보였으며, 소속기관, 유관기관도 구내식당에서 슬라이스 양파 등의 반찬 제공을 늘리고, 필요한 직원들에게 양파 구매처도 적극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제철 햇양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최대 40% 농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5월 말까지 연장하고, 기관 유튜브를 통한 홍보 영상 게시, 대한영양사협회 협조를 통한 공공급식 확대도 요청했으며, 외식업계의 햇양파 구매 확대를 위해 한국식자재유통협회와 연계한 할인지원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농식품 분야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양파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금년산 양파 수급안정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농업, 농촌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농촌 활력 증대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방침이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합리화 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6월 19일까지 2026년 대국민 농식품 규제합리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 활력 증대’와 ‘생활 불편·부담 해소’를 주제로 농식품분야 과제를 제안하는 규제합리화 과제 제안과 농식품부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10선을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인 규제합리화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제출된 과제 중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규제합리화 과제 제안 부문의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mafrar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홍인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K-푸드의 글로벌 저변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중남미 미래 소비층 공략에 나선 가운데, 현지 학교 급식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확대되며 K-푸드의 일상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에서 청소년 대상 K-푸드 체험행사 ‘K-Food en tu Escuela(케이푸드 엔 뚜 에스꾸엘라·학교에서 즐기는 K-푸드)’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이라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해 미래 핵심 소비층인 청소년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멕시코시티 소재 ASF 국제학교 재학생 등 약 100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식문화와 교육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비빔밥, 김치, 잡채, 떡볶이 등 대표 K-푸드를 시식했다. 행사장에는 월드컵 분위기를 반영한 축구 테마 공간도 마련돼 슛 챌린지와 함께 한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이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온라인 중심 소비가 확산되면서 농축산물 유통시장도 디지털 판매와 산지 직거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생산 농가와 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협이나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자와 업체가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온라인 직거래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선정된 참여사는 온라인 시장 진입부터 실제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온라인 입점 및 마케팅 교육, 1대1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상세페이지·홍보영상 제작 등이 포함된다. 특히 네이버, 지마켓 등 주요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입점 기회도 제공해 농가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aT는 올해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및 법인 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 수급과 국제 물류비 변동성이 커지면서 식품업계 전반에 포장재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포장재 제조업체 현장점검을 강화하며 수급 불안 대응에 나섰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포장재 제조업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식품 관련 단체, 협회별로 운영되던 애로신고 창구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로 통합,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품 포장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료 확보 상황 과 주요 포장재의 생산・납품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식품기업 공급 차질 여부, 과도한 선구매나 가수요 발생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중이다. 특히 식품 관련 단체와 협회가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중동전쟁 관련 애로신고 창구를 이날부터 aT로 일원화하며, 이를 통해 협회나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소상공인, 중소·영세 식품기업도 포장재 수급 불안, 납품 지연, 물류비 상승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되었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aT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취합되어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농식품부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컬처 열풍을 타고 급성장 중인 K-푸드의 해외시장 영토 확장을 위해 할랄 식품을 포함한 수출 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재정경제부(장관 구윤철, 이하 재경부)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동 및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원스톱 K-푸드 수출지원허브' 구축과 차세대 유망 품목 육성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경제성장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의 주요 과제인 K-푸드의 유망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농식품 수출기업과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할랄 시장을 비롯한 권역, 시장별 유망 품목 발굴 및 신규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K-푸드은 콘텐츠를 보며 즐기는 경우가 많아 콘텐츠와 연계한 홍보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할랄 시장의 특성상 원료 및 가공식품에 적용되는 할랄 인증이나 물류 관련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민경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은 업계로부터 K-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양파 가격 폭락에 반발한 농민들이 전국 곳곳에서 양파밭을 직접 갈아엎는 집단 투쟁에 나선다.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농가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북 김천, 경남 함양, 전북 완주, 전남 무안 등 4개 지역에서 ‘2026년산 양파 최저생산비 1kg 800원 이상 보장’을 요구하는 전국 동시다발 양파밭 갈아엎기 투쟁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정부가 양파 수급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산지 가격이 더 폭락하고 있다”며 “농민들은 출하 정지와 산지 폐기를 반복하며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투쟁은 최근 정부의 조생종 양파 시장격리 및 출하정지 정책에 대한 농가 반발이 누적된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제주·전남 지역 조생종 양파 200ha 규모 출하정지와 시장격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184ha 규모 시장격리와 출하연기, 정부수매 등을 포함한 보완 대책도 발표한 상태다. 그러나 생산자단체는 정부 대응이 지나치게 늦었고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호소문에서 “정부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채소류 생산량 증가에 따른 배추, 무, 양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선제적으로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한다. 수매 시기를 앞당기고 비축 물량을 늘리는 등 시장 안정 관리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주요 채소류의 가격 안정과 이른장마, 고온 등 6월 이후 이상기상 등에 따른 공급 부족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배추, 무에 겨울작형 저장량 및 봄작형 작황 양호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5월 가격은 전, 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 출하가 끝나는 6월까지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고, 7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고랭지 배추와 무는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재배의향이 지속 감소하고 있어 올해 재배면적도 전,평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여름철 배추, 무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현재 공급량이 증가한 봄 배추, 무의 정부 수매비축 시기를 4월부터로 1개월 이상 앞당기고, 비축물량도 전년대비 15% 확대하며 가용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공급부족 시기에 도매시장 및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