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3층)에서 ‘K-농업·농촌 대전환,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농업전망 2026’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9회를 맞이한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인, 산업계, 학계, 정부와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농업 분야 대표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전망 홈페이지(https://aglook.kr 또는 https://농업전망.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전망 2026 대회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농촌 미래 △2026년 농정 이슈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농촌 미래’를 주제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농업·농촌’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서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KREI)이 ‘2026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2026년 주요 농정 방향’을 발표한다. 2부는 ‘2026년 농정 이슈’를 주제로 △K-농식품, 시장 전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낙농업이 심각한 고령화와 부채 부담, 후계자 부족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와 제도의 실질적 개입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이재용)는 8일 발표한 '2024년 낙농경영 실태조사'에서 국내 낙농업의 경영주 중 60대 이상이 56.4%, 이 중 38.9%는 후계자도 육성계획도 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70대 이상 경영주 비율은 지난해보다 4.6%p 증가해 13.4%에 달했으며, 평균 경영연수 31년 이상이 45.3%로 확인돼 낙농업이 장기 고령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낙농가 평균 부채 5.57억 원…전국 농가 평균의 13배 “만족 못 한다” 50.6%… 헬퍼제도·청년 낙농 육성 시급 2024년 기준 낙농가의 호당 평균 부채액은 5억 5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지만 2022년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전국 농가 평균 부채(4,200만 원)의 약 13배에 달하는 수치다. 부채 원인은 ▲시설투자(46.1%) ▲사료구입(19.5%) ▲쿼터 매입(18.6%) 등으로 나타났으며, 낙농업의 구조적 투자 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