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5 가루쌀 빵지순례 SNS 숏폼영상 공모전을 열고 총 50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5 가루쌀 빵지순례에 참여한 102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루쌀 베이커리 매장과 제과, 제빵 제품을 주제로, 제품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루쌀 원료의 특성과 장점을 보여주는 숏폼 영상 총 95편이 접수됐다. 영상에는 가공 적성(건식 제분), 건강·소화(글루텐프리), 저탄소(짧은 재배일수), 식량안보(국산 쌀 사용 증가) 등 키워드가 강조됐으며, 제빵업계와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대상(100만 원)은 강릉, 대전, 서울 등지의 가루쌀 빵지순례 후기를 게시한 임정은 님이 수상했다. 최우수상(70만 원)은 김슬아 님과 가루가루 쌀! 팀, 금상(50만 원) 5명, 은상(30만 원) 12명, 동상(20만 원) 은 30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가루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겨울철 따뜻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비밀 컵스프’를 출시하고, 기존 ‘오뚜기 컵스프’를 ‘프레스코 컵스프’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에는 밀가루 섭취를 줄이고 국산 원료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컵스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바쁜 아침 한 끼 대용이나 간식으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컵스프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비밀 컵스프’는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식감을 구현했다. 오뚜기의 대표 스프 맛인 크림맛을 비롯해 콘크림, 머쉬룸크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며, 소화 부담을 줄여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비밀’ 브랜드는, ‘밀이 들어가지 않은 非(비)밀’이라는 의미와 바쁜 일상 속에서 나만의 따뜻한 휴식과 위로를 주는 작은 ‘비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한다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레스코 컵스프’는 기존 ’오뚜기 컵스프’에서 디자인과 제품명을 변경하고, 맛과 식감 등 품질을 개선하여 새롭게 선보였다. 스프의 풍미를 한층 강화했으며, 크루통을 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저당·고단백 영양 간식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케어 당플랜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당 섭취를 줄이면서도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혈당 관리 전문 식품 라인으로, 음료부터 식단형 식품, 간식류까지 폭넓은 제품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돕고 있다. 신제품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은 1봉(40g) 기준 185kcal, 당류 0.5g으로 설계돼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당 간식이다. 저당 뿐 아니라 당 식이관리에 필요한 고단백질 7g과 고식이섬유 2.8g을 함유해 포만감은 높이고, 트랜스지방 0g으로 깔끔한 영양 설계를 구현했다. 또한 밀가루 대신 카사바와 녹두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글루텐 프리 설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페퍼솔트맛’과 ‘어니언맛’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은 저당·고단백·고식이섬유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스낵으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모두 고려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쌀가공식품 마케팅협의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의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할랄 박람회(MIHAS 2025)에서 쌀가공식품관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의 지원으로 총 8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개 부스는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회원사 제품을 소개하는 공동홍보관으로 구성하고, 6개 부스는 협의회 개별기업이 직접 운영해 현장 상담을 집중 전개 했다. 개별기업은 하얀햇살, 샘초롱, 미듬영농조합법인, 서울칩,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합자회사, 아이삭 등 6개사가 참여하여 바이어 상담과 샘플 테스트, 유통채널 매칭 등 실질적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주정 처리 없이 상온 12개월 보관이 가능한 떡볶이 떡은 간편성과 안전성을, 글루텐프리 쌀가루는 클린 라벨과 대체곡물 트렌드를, 가루쌀 유산균을 담은 자일리톨 캔디는 기능성 가치를, 디저트 콘셉트의 퓨전 전통떡은 한류 스토리텔링을 현지 바이어에게 소개한 결과 약 66억 원에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MIHAS는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 무역진흥기관인 MATRADE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쌀가공식품 종합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부·국회·지자체 관계자, 청년 창업인, 도시민 등 다양한 농업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쌀가공식품 종합홍보관은 쌀가공식품, 국민의 건강, 미래의 식량안보라는 주제로 쌀가공산업 변천사, 쌀가공식품 수출 성과, 쌀가공식품 트렌드, 산업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쌀플러스 제품과 수출 공동브랜드 코레시피, 한국글루텐프리인증 제품을 비롯해, 세대별 케어푸드와 일상 간편식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전시했으며, 2030년까지 쌀가공산업 시장규모 18조 원, 가공용 쌀 연간 소비량 70만 톤, 수출 10억 달러 달성, 글루텐프리 인증제품 300개 확대, 전문인력 3,000명 및 차세대 경영인 200명 양성 등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 박병찬 회장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식문화 발전, 더 나아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산업임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가루 대신 두유, 콩, 곤약, 병아리콩… 식탁 위 ‘면의 혁신’이 시작됐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늘리는 대체면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국내에서 유통 중인 주요 대체면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조리 편의성·맛·영양·활용도 등을 비교 분석하는 시리즈 '대체면 리뷰'를 연재한다. 식물성 기반 식단, 푸드테크 기반 가공식품, 새로운 식문화 변화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여름만 되면 ‘다이어트와 면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이 많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싶지만 시원하게 후루룩 넘기는 면발의 유혹은 포기하기 어렵다.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겨냥해 식품업계는 밀가루 대신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더한 ‘대체면’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번 2편의 주인공은 대상 청정원의 ‘콩담백면 비빔국수’다. 콩으로 만든 ‘KETO 인증’ 면 제품 포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글루텐 0%’라는 문구. 콩을 주원료로 만들어 밀가루 없이도 면발을 뽑았다. 1인분(150g) 기준 탄수화물 6g, 열량 30kcal, 나트륨 190m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00% 국산 쌀로 만들어 밀가루 걱정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산 쌀소면’을 선보였다.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탄수화물 섭취에도 ‘건강함’을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좋아하지만 밀가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 사이에서 ‘샘표 쌀소면’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신제품 ‘샘표 국산 쌀소면’은 100%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밀가루 없이 구현하기 까다로운 쫄깃하고 부드러운 소면 특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태국 요리에 쓰이는 쌀국수와는 식감이나 맛에서 차별화된 제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밀가루 없이 그대로 구현해냈다. 일반 소면과 같이 끓는 물에 5분만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요리하면 된다. 기존 밀가루 대체면과 달리 탱글한 면발에 구수한 풍미까지 갖춰, 잔치국수나 비빔면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이러한 제품력에는 1977년부터 제대로 된 우리의 국수 맛을 내기 위해 연구해 온 샘표의 제면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쌀가루를 찌면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의 펫푸드 브랜드 후디스펫이 반려동물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사료 ‘퍼펙트밀’을 출시했다. 후디스펫 ‘퍼펙트밀’은 일동후디스만의 50년 영양 과학 노하우와 산양유 전문 설계를 바탕으로, 반려견의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과학적으로 설계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사료다. 장, 관절, 피부, 눈, 면역&항산화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도록 맞춤 기능 설계했으며, 후디스의 고품질 산양유, 유산균, 테아닌을 포함한 과학적 배합으로 반려견의 소화와 흡수 등 전반적인 건강 밸런스를 돕는다. 특히 후디스펫 퍼펙트밀은 저온 스팀 공법으로 맛과 영양 손실은 최소화했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예민하거나 까다로운 반려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수분해 닭고기, 닭가슴살, 컬러푸드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고, 6가지 유해 성분 무첨가글루텐프리, Non-GMO, HACCP 인증 시설에서 철저하게 생산해 안전성을 높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가 함께 건강을 지켜야 할 소중한 가족”이라며 “일동후디스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사료를 통해 반려견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칼로리, 당류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콩담백면 매콤짜장면’을 출시하고, ‘콩담백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당류, 탄수화물 등 과도한 영양소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대체식품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일찍이 지난 2021년 6월, 밀가루 대신 두유로 만든 국내 최초 두유면 ‘콩담백면’을 출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리면 1인분(150g) 기준 30Kcal의 낮은 칼로리와 당류 0%, 글루텐 프리, KETO 인증* 등 맛과 건강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콩담백면’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10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1월~4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다이어트 식단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콩담백면 제품 수요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콩담백면 매콤짜장면’을 새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 일본 건강식품 시장은 고령화와 웰빙 소비 확산 속에서 ‘기능성의 일상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 건강식품 전체 시장은 코로나 특수 종료 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기능성 표시 식품과 장 건강, 고단백·저당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일본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약 9,050억 엔이었고, 2024년에는 1.2% 줄어든 8,945억 엔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기능성 표시 식품 시장은 2024년에도 6.4%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제품 차별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장활(腸活)’ 열풍…식이섬유·유산균 제품 인기 ‘장활(腸活)’ 즉 장 건강을 위한 습관은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확고한 건강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2025년 3월, 일본 구루나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1.7%가 장 건강 개선 활동에 관심을 보였고, 요구르트·낫토·된장·김치 등 발효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2025년 개정된 ‘일본인의 식사섭취기준’에서 1일 식이섬유 권장량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