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협의회)는 전 세계 애그리푸드테크 분야의 혁신적 해법을 모색하는 2025 월드애그리푸드테크포럼(World Agrifood Tech Forum)을 2025국제농업박람회장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나주시, 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20개국 20개 기업과 단체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애그리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UN 창설 80주년을 맞아 UN산업개발기구(UNIDO)가 참여했고, 참가국들은 각 국가의 애그리푸드테크 산업 현황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세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방글라데시의 안드루아 헉(Andrua Haque)은 방글라데시아와 한국의 발전상을 비교하며, 한국의 정밀 과학, 스마트 시스템, 푸드테크 혁신(Precision Science, Smart Systems, FoodTech Innovation)을 기반으로 한 한국과 협력 모델을 제시했고, 첫 번째 세션에서 UNIDO는 기아 해소, 식량 안보, 기후 변화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애그리푸드 공급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3일부터 7일간 전남 나주에서 진행되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배추, 김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 재배적지 발굴과 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직무대리 김대현, 이하 원예원)과 협업해 추진한 준고랭지 신품종 시범재배 배추 소개와 김치 담그기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한다. aT는 지난 2월 원예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폭염으로 인한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원이 전라도와 강원도에서 시범재배한 배추 물량을 정부 수매로 시장에 연결하고, 김치 실증·유통을 지원해 배추 수급안정 기반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시범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수매한 신품종 하라듀 배추를 대한민국김치협회와 협력해 포기김치, 맛김치, 백김치 등 각기 다른 종류별 김치로 가공해 신품종 배추의 상품성을 확인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김치명인인 박기순 명인의 신품종 배추 김치 담그기 시연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 농업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aT 국민혁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