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짜장라면 대표 브랜드 ‘짜슐랭’의 맛과 식감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2022년 4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짜슐랭은 올해 3주년을 맞아 맛과 식감,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오뚜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진한 짜장의 맛은 유지하면서 감칠맛을 높여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짜장의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면발도 더욱 쫄깃하고 찰진 식감으로 구현해 짜장라면의 기준을 한단계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도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조리예 이미지와 로고 테두리 등을 직관적으로 정돈했으며, 제품 상단 문구는 기존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에서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로 변경해 맛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한편, 짜슐랭은 고온 로스팅으로 맛을 살린 짜장스프와 양파기름, 파기름으로 진한 짜장의 풍미를 완성했으며,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추성훈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맛 개선을 넘어 짜장라면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짜슐랭의 존재감을 강화하고자 했다”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구수한 된장 베이스에 장터 우거지 장국의 맛, 농심의 안성탕면은 라면시장 역전을 이뤄낸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현재도 라면시장 판매 순위 TOP3에 이름을 올리는 메가 히트 제품이다. 농심은 안성탕면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은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이 제품은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가 더해져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낸다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첫 팝업스토어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6일 개막 행사에서는 농심이 최근 진행한 안성탕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안성탕면 모델 강호동의 팬 싸인회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