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이영표 사장)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우승 메뉴를 그대로 구현한 간편식 신제품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워홈은 이번 시즌 편스토랑의 신규 파트너사로 참여해 ‘편하게 즐기는 집밥 레스토랑’ 콘셉트의 집밥용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첫번째로 진행한 '덮밥 메뉴' 대결에서 최종 우승한 ‘이태리 갈비덮밥’을 '온더고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3주 만에 3만개가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은 지난 2일 방영된 편스토랑의 국물 요리편 최종 우승 메뉴를 재현한 제품이다. 2일 방송된 두번째 대결 '국물 요리' 편에서는 3명의 연예인이 각자 독창적인 국물 요리를 조리했고, 최종 우승은 가수 이찬원이 선보인 ‘도가니 육개장’이 차지했다. 대결은 정호영, 박준우 등 스타 셰프와 연예인으로 구성된 스페셜 평가단, 아워홈 식품 마케터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 앞에서 실시간 요리 대결을 펼치는 라이브 쿠킹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제품은 한우기름의 진한 육향이 스며든 얼큰한 육개장 국물에 쫄깃하고 탱글한 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급속 동결 냉동 및 해동 기술 발달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냉동 국물요리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기타 냉동조리식품 중 '냉동 간편식' 시장규모는 4.4% 증가한 2252억원이다. 냉동 간편식 시장은 냉동 국물요리(11.6%), 냉동 디저트류(88.4%)로 형성된다. 냉동 디저트류 판매액은 2020년 이후 연평균 8.3%로 감소하나, 냉동 국물요리(국/탕/찌개) 판매 액은 연평균 11.6% 증가했다. 2022년 냉동 국물요리 시장규모는 2020년 대비 110억원(73%) 증가한 261억이다. 이는 냉동 국물요리는 식재료 손상이 적은 급속동결 냉동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레토르트 국물요리보다 맛과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기준 국내 '냉동 국물요리' 시장은 냉동찌개 150억원(57.5%)과 냉동 탕 104억원(39.5%), 냉동 국 8억원(3.0%)으로, 대상(25.9%), 프레시지(11.8%), CJ제일제당(6.2%)의 비중이 높다. 대상의 냉동 국물요리 매출액은 68억원으로 가장 높고 프레시지 31억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추석이 지났지만 식품 물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라면류에 이어 포장김치와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 등의 가격이 잇달아 오른다. 포장김치업계의 1인 대상과 2위인 CJ제일제당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종가집 김치'의 판매가격을 평균 9.8%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청정원 순창 된장·고추장' 등 장류 제품 가격도 평균 12.8% 올린다. 대상 관계자는 원재료 상승을 이유로 내세웠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 '비비고 국물요리' '해찬들 된장·고추장·쌈장' '백설 파스타 소스' 등 가격을 인상한다. 포장김치는 평균 11.3%, 해찬들 장류 13% 각각 오른다. 비비고 육개장과 갈비탕 등 국·탕·찌개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상황이 이렇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상승세가 10월께부터는 둔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추 부총리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가 전망에 대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물가의 정점은 10월경을 내다본다"며 "그 이후로는 서서히 안정화 기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주> 라면과 만두, 통조림햄이 전부였던 가공식품의 전부였던 때가 있었다. '밥'을 사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할 시절 미래를 내다본 식품업체들이 있다. 1인 가구와 핵가족,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자 라면의 자리를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소비자들의 '일상식'이 됐다. '즉석밥'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든건 CJ제일제당이다. CJ제일제당은 1996년 12월 “누가 밥을 사 먹느냐”는 우려 속에서 햇반을 출시했다. 햇반은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거듭했다. 2001년 96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48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수량으로 따지면 4억 5500만개가 팔렸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브랜드 새 모델로 배우 강하늘을 기용하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잡곡밥 카테고리 성장에 따라 햇반 잡곡밥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모델 기용을 통해, 이를 계기로 즉석잡곡밥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997년 오곡밥 출시를 시작으로 흑미밥, 발아현미밥, 찰보리밥, 100% 현미밥, 매일잡곡밥, 매일콩잡곡밥, 매일찰잡곡밥까지 다양한 잡곡밥을 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미스터피자가 '30주년'을 앞두고, ‘WELCOME 30th 50%’ 행사로 피자를 반값에 할인하는 소식과 이연에프엔씨의 육수장이 새해맞이 '외할머니집 떡만두국밥' 신메뉴 출시와 오븐마루치킨의 연말 맞이 사회복지관에서 치킨 나눔 행사를 한 소식과 이디야커피에서 대만식 햄앤치즈 샌드위치를 출시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미스터피자 30주년 미리 축하하면 피자가 반값?! 미스터피자, ‘WELCOME 30th 50%’ 사은행사 MP그룹의 미스터피자가 2020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베스트셀러 2종을 반값에 판매하는 ‘WELCOME 30th 50%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미스터피자는 1990년 1호점인 이대점 오픈 이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담백한 한국형 피자를 선보이며 국내 피자 시장의 부흥을 이끌었다. 특히,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이상을 판매한 밀리언셀러인 ‘씨푸드아일랜드’ 피자를 비롯해 2000년대를 풍미한 불세출의 히트작 ‘쉬림프골드’, ‘하프앤하프’ 피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제철 '꼬막'을 넣은 한신포차 신메뉴와 함께 파파존스의 '오퀴즈 파파존스 파파스데이' 이벤트와 피자헛과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을 위해 협업한 소식, 본몰, ‘통단팥죽’ 기부 소식과 그리고 카페베네의 방송인 김충재, 민서, 군세나, 오집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소모임’ 개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푸드투데이가 안내하는 11월25일 오늘의 외식가 소식입니다. 한신포차 신메뉴 ‘둥지꼬막볶음’, ‘꼬막부추전’ 선봬 한신포차가 추운 겨울철 제철 식재료로 손꼽히는 꼬막을 활용한 신메뉴 ‘둥지꼬막볶음’과 ‘꼬막부추전’ 2종을 선보였습니다. 한신포차 ‘둥지꼬막볶음’은 특제 양념으로 매콤하게 볶은 꼬막볶음을 수북이 쌓은 튀긴 쌀국수 위에 얹어낸 메뉴로 바삭한 식감과 탱글한 꼬막의 감칠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특별히 골뱅이나 꼬막 등 일반적인 볶음 요리에 곁들이는 소면 대신 튀긴 쌀국수를 활용해 재미있는 식감과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 점이 큰 특징이며, 이름 그대로 튀긴 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감칠맛 나는 국물과 바삭한 가쓰오튀김볼의 조화가 어우러진 가쓰오 우동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생각이 난다. 가쓰오 우동의 국물맛을 좌우하는 것은 가쓰오부시다. 가쓰오의 진한 풍미와 두툼하고 탱글한 면발이 더해지면 입안에 착 감긴다. 12시간 저온숙성으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낸 CJ제일제당 '가쓰오우동'과 직접 튀긴 바삭한 가쓰오튀김볼과 우동의 본고장 일본 사누끼 지방의 제면 방식을 재현한 오뚜기 '면사랑 가쓰오사누끼우동', 순환식 추출방식으로 가쓰오 자연스러운 맛과 풍미를 살린 풀무원 '가쓰오우동' 제품을 가격부터 원재료, 영양성분, 맛까지 살펴본다. 12시간 저온숙성 깊고 진한 국물, 진공반죽 쫄깃한 면발 CJ제일제당 '가쓰오우동' 직접 튀긴 바삭한 가쓰오튀김볼 안심 가쓰오국물 오뚜기 '면사랑 가쓰오사누끼우동' 가다랑어 수 차례 훈연, 순환식 추출방식 가쓰오 자연스러운 맛.풍미 풀무원 '가쓰오 우동' 1. 용량/가격 CJ제일제당 : 가쓰오우동 2인분 466.6g 5450원 오뚜기 : 면사랑 가쓰오사누끼우동 2인분 466g 5480원 풀무원 : 가쓰오우동 2인분 470g 4980원 가격은 풀무원 가쓰오우동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비비고가 CJ제일제당(회장 이재현)의 식품사업을 이끌었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출시한 비비고 죽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비비고 국물요리 등 주요 가정 간편식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김치와 햇반 역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사업은 1조 954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공식품 글로벌 매출은 60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슈완스社의 편입과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유통 채널 확대 효과가 지속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8% 확대됐다. 이로써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8% 성장한 5조 51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753억 원을 시현했다. 그린 바이오와 생물자원을 아우르는 바이오사업부문은 전년비 8% 증가한 매출 1조 2,315억원을 달성했다. 식품 조미소재인 핵산의 시황 호조에 따른 판가 상승, 사료용 아미노산인 메치오닌의 수요 증대에 따른 판매량 확대로 그린 바이오 매출이 전년비 21% 성장했다. 그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손흥민이 식품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을 처음 모델로 기용한 업체는 빙그레다. 빙그레는 지난 4월 '슈퍼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빙그레는 기존 바닐라·초코맛 외에도 신제품 딸기맛과 민트쿠키맛을 포함해 손흥민 스페셜 패키지 4종을 선보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높은 호감을 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통해 슈퍼콘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열린 지난 2일 손흥민 선수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빙그레의 콘 아이스크림 ‘슈퍼콘’ 매출은 5배 이상 뛰는 효과를 봤다. CJ제일제당도 비비고 국물요리 모델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제품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손흥민 선수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 PPL을 진행하고, '비비고 삼계탕'이 나온 프로그램 장면을 활용한 풋티지 광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손흥민 선수처럼 '비비고 삼계탕'을 무더위를 이기라는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