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버섯의 성분이 노화와 반복적인 근골격 사용으로 증가하는 건염 질환의 예방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능성 식품 소재로의 활용에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0일 산림버섯 유래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건염 질환에 대해 예방 효과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효모, 곰팡이, 버섯 등 진균류와 일부 원생생물의 세포막 성분으로 세포막 구조와 기능, 유연성과 투과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르고스테롤은 버섯에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D2(에르고칼시페롤)의 전구체로, 자외선에 의해 전환된다. 산림과학원 연구진은 산림버섯 9종을 대상으로 에르고스테롤 함량을 분석한 결과, 평균 함량은 2.8mg/g으로 나타났으며, 붉은덕다리버섯이 4.9mg/g으로 가장 높았고, 산느타리버섯이 4.8mg/g으로 뒤를 이었다. 버섯 속 에르고스테롤은 열에 강한 천연 성분으로,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노화나 힘줄의 반복적,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버섯은 밥, 전, 국, 찌개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상 식단 속에서 에르고스테롤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불과 기후변화로 꿀벌의 주요 먹이원인 밀원 자원이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가 꿀 생산성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신규 밀원수 24종을 발굴했다. 아까시나무 감소로 위축된 양봉산업 회복과 산림 생태계 복원을 동시에 겨냥한 대응 전략으로 주목된다. 산림청(청장 박은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이하 과학원)은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봉업계를 지원하고, 산림의 건강성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 밀원수 24수종을 발굴하여 산림청의 밀원수 확대 조성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산림녹화를 위해 심었던 아까시나무가 최근 기후변화, 노령화 등으로 점차 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양봉업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과학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화시기가 다양하면서 아까시나무 보다 꿀 생산량이 우수한 밀원수를 발굴했다. 특히 나무당 꽃수, 꽃꿀량, 생장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잠재적 꿀 생산량을 추정한 결과, 쉬나무, 헛개나무는 아까시나무 보다 7~10배나 많은 꿀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진이 새롭게 발굴한 무환자나무, 송악, 먼나무 등도 ha당 꿀 생산량이 아까시나무 보다 5배 이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공립 산림연구기관 버섯 분야 연구진과 AI, 푸드테크 기반 산림버섯 연구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림버섯 산업의 AI 전환과 푸드테크 연계 연구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산림버섯 산업을 기존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과 ICT를 접목한 스마트 생산 체계로 전환하고, 푸드테크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연구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강원, 경북, 전남, 충북 산림연구기관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은 산림버섯의 최신 재배 기술과 푸드테크 기반 산업소재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버섯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특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치유음식 개발, 보급 사례를 통해 산림버섯의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됐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박응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장은 “버섯 산업이 전통적인 임업을 넘어 AI와 푸드테크가 결합된 첨단 바이오 산업으로 발전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탈모 예방 원료로 활용되는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에서 모발 성장을 조절하는 모유두세포 강화에 직접 관여하는 핵심 기능 성분 4종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된 보리밥나무 추출물의 탈모예방 효과가 어떤 성분에 의해 나타나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산림과학원은 보고 있으며, 연구진은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모유두세포의 증식과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는 4가지 핵심 천연성분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은 베타시토스테롤 (β-sitosterol, 강화 140%, 증식 117%), α-아미린 (α-amyrin, 증식 148%), 로리오라이드 (loliolide, 강화 112%), 켐페롤 (kaempferol, 강화 182%)로 세포 실험 결과, 인체 모유두세포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리밥나무 가지 추출물에 가장 많이 함유된 성분인 베타-시토스테롤의 경우, 함량이 3.187mg/g에 달해 대표적 함유 식품인 피스타치오나 아몬드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고, 두피 환경을 개선해 모발 건강을 간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서울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농림위성의 효율적인 관리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한 척척박사 AI 도입 및 운영 전략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여름 발사를 앞둔 농림위성은 사흘 주기로 한반도 전역을 정밀 관측할 예정이나, 방대한 위성 정보를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기에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고, 국립산림과학원은 위성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농림위성 운영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위성정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단계별 AI 운영 로드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산림과학원 우한별 연구사가 지능형 농림위성 운영 체계 구축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김태영 AI팩토리 대표와 박강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은 각각 AI의 기술적 발전상과 위성영상 활용을 위한 단계별 실증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새로운 운영 체계가 도입되면 AI가 수만 장의 위성 사진 중 구름 낀 이미지를 자동으로 선별하고, 산불이나 병해충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된 지역만 우선적으로 골라내어 전문가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박은식)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경북 영주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신규 연구 수요 발굴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련 기관, 산업계, 임업인 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수요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연구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산림약용자원의 고부가가치화, 현장 애로사항 기반 연구과제 발굴, 연구성과의 산업화 연계 및 확산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연구 기획 단계부터 수요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현장 연계형 연구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산림약용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연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양희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연구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림약용자원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고객 중심의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내 유망 밀원수 16개 수종의 개화와 밀원 특성 정보를 담은 밀원자원 수목류2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1권의 후속편으로,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유망 밀원수별 개화 시기와 개화량은 물론 꽃의 세밀화까지 수록해 밀원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ha당 잠재적 꿀 생산량을 평가하기 위해 화밀(꽃꿀)량과 당 함량, 생장 특성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수종 간 꿀 생산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국립산림과학원은 설명했다. 또한 산벚나무와 밤나무 등 16개 수종을 조경자원, 소득자원, 생태복원자원으로 분류해 활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선택 가이드를 제공하며, 먼나무, 비쭈기나무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규 밀원수의 밀원·생태적 특성도 새롭게 수록하여 정보의 폭을 넓혔다. 밀원자원 수목류2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book.nifos.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김현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박사는 “이번 간행물이 밀원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알리는 계기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송이의 생태적 특성을 설명하고, 최신 인공재배 연구 현황을 문답(Q&A)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 송이문답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이문답은 송이에 대한 정보를 과학적 사실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송이란 무엇일까?, 송이는 언제,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꿈의 인공재배, 연구는 어디까지 왔을까?, 미래의 숲과 송이 4장으로 구성해 송이에 대한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특히 제3장 꿈의 인공재배, 연구는 어디까지 왔을까?에서는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와 공생하여 인공재배가 어려운 송이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감염묘 육성 및 이식 기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산불 피해지인 경남 고성 지역에서 송이 재발생에 성공한 가운데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식재한 감염묘에서 발생한 송이가 감염묘 육성지의 송이와 유전적으로 동일함을 입증해 연구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발간된 연구자료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library)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응준 산림청 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남 광양시 현장 조사지와 경남 진주시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올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진주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고로쇠 수액 출수량 조사를 수행해 왔으며, 경남 진주를 포함한 전국 6개 거점 지역에서 대기, 토양 온, 습도 변화가 수액 출수량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로쇠 수액은 나무가 광합성을 통해 만든 당분이 함유하고 있어 달큼한 맛이 특징으로 뼈에 이롭다는 뜻의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리는 이 수액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은 물론 면역력 증진, 고혈압 및 비만 완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액 채취 시에는 기상 조건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기온이 지나치게 낮을 때 무리하게 채취하면 나무가 동해를 입을 수 있으며, 반대로 기온이 너무 오른 뒤에는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김석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사는 “수액이 원활히 나오는 기상 조건을 면밀히 고려해 채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림청(청장 김임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송이버섯의 인공재배 기술의 과학적 분석과 향후 발전 방향을 담은 연구간행물 송이 인공재배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독특한 향과 높은 경제적 가치로 버섯의 으뜸이라 불리는 송이는 재배 조건이 까다로워 현재까지 전량 자연 채취에 의존하고 있고,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산림재해가 반복되면서 채취량 감소와 가격 불안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인공 생산 기술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간행물은 송이 인공재배 성공의 핵심이 ‘소나무와의 안정적인 공생 관계 형성’에 있음을 분석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송이를 단순한 재배 대상이 아닌, 산림 생태계 내의 복잡한 순환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송이 연구가 직면한 현실적인 한계인 장기적 연구 투자의 필요성, 야외 실험 환경의 높은 불확실성, 표준화된 실험 모델 구축의 어려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산림청은 이번 간행물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송이 연구의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존의 경험적 접근에서 벗어나, 분자생물학, 대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