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국과 몽골에서 새로운 유형의 구제역(SAT1형)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축산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가 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접경지역 백신 접종과 휴대축산물 검색 강화 등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일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와 중국에서 발생한 SAT1형 구제역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국경검역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국 등에서 새로운 유형(SAT1형)의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인접한 강화군, 옹진군 등 접경지역 11개 시·군에 대해 6월까지 백신접종(SAT1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 휴가철이 도래하기 전에 국경검역 및 방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정훈 실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광역시로부터 국경검역 및 방역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축산관계자 소독, 휴대축산물 X-ray 검색 등 국경검역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박 실장은 현장에서 국경검역 관계자들을 격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해외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은 외래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검역본부는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엑스레이(X-ray) 전수 검색을 실시하고, 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 검역 회피자 차단을 위한 순회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에 최근 적발률이 높은 불법 반입 농축산물 정보를 제공하여 불법 농축산물 적발 시 검역본부로 원활히 인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여행객에게 검역 유의 사항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 등에 게재하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망고·망고스틴 등 열대과일, 육포·소시지 등 축산물 등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직접 안내한다. 아울러 반입금지품의 허위 신고나 미신고,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