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 체크해야 할 유해물질은 무엇일까? 유해물질은 음식을 통해 우리 입으로 들어오는 직접적인 경우도 있다.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 대책이 궁금하다면 유해물질을 잘 파악하고 있는게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 및 의약품 등과 관련한 유해물질의 이해 증진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유해물질 총서'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총서에는 총 80종의 유해물질의 일반적 특성과 노출경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본지는 식약처로부터 연재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 아크릴아마이드 등 생소한 용어들의 유해물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멜라민 멜라민의 물리화학적 특성 (HSDB, 2008) 멜라민은 1853년 독일의 화학자 Justus von Liebig에 의해 처음으로 합성되었다. 멜라민 (Melamine)이라는 용어는 ammoniumthiocyanate의 증류유도체를 뜻하는 Melam과 염기성 작용기인 Amine으로부터 유래 되었다. 개발초기에는 dicyandiamide를 녹는점까지 가열하여 멜라민을 합성하였으나 현재는 대부분 요소 (Urea)로부터 다음의 반응을 통해 공업적으로 합성하고 있다. 멜라민은 분자 내
맛이 밤처럼 달아 밤호박으로도 불리는 단호박. 단호박은 비옥한 땅에서 잘자란다.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단호박은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찜, 조림, 죽, 샐러드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도 조리하여 먹어도 맛이좋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 봤을 식품중 하나가 단호박일 것이다. 단호박은 칼로리가 낮다고는 할수 없으나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음식섭취량을 조절하기에 유용할 뿐 아니라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내장지방을 제거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단호박에는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황산화 물질로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우리몸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몸의 면역기능을 정상화 해 각종 암 세포를 자라지 못하도록 하며 유용한 세포의 파괴를 막아주어 항암효과 뿐만 아니라 감기와 같은 흔히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싸울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두 번째. 장관 점막을 보호해주어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 관련 질환에 효과가 좋다. 세 번째. 눈의 피로를 회복시켜준다. 네 번째. 간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할랄(Halal)은 이슬람 교의에 기초한 샤리아 법(Sharia Law)에서 허용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며 아랍어로 샤리아 법에 의해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 무슬림들의 삶 전반에 걸쳐 허용되는 것을 포괄하는 의미라고 한다. 할랄 산업은 흔히 식품에만 국한된 것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으나 현재 여러 상품과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제약, 화장품, 관광, 물류 등 무슬림이 소비할 수 있는 상품,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다. 무슬림 인구의 가파른 증가세로 할랄 산업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국가와 기업의 할랄 제품 및 서비스에 대
세상이 변하여 스마트폰이 없으면 업무를 볼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아침이 일어나게 해주는 것은 스마트폰이다. 기상시간을 알리는 음악이 스마트폰에서 나온다. 눈을 뜨자마자 주위의 스마트폰을 켜고 문자, 카카오톡, 밴드,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게임 등을 연다. 밤새 새로운 메시지나 내용을 알리는 빨간 숫자가 올라가 있다. 가장 관심을 갖는 곳을 찾아가 열어본다. 각종 새로운 소식이 넘쳐난다. 더 보고 싶지만 아침 출근을 위하여 세수를 하고 식사를 한다. 아침 출근길에 운전을 한다면 스마트폰안의 음악, 강의녹음 내용, DMB방송, 네비게이션을 설정하여 놓고 운전을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음악이나 녹음내용을 들으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구글플러스, 유튜브, 인스타그램, 게임 등을 하며 출근을 한다. 한순간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사무실에 도착을 하면 컴퓨터를 켜고 업무를 시작을 한다. 각종 서류와 자료, 이메일 등을 보면서 간간히 컴퓨터상에서 인터넷, 페이스북, 유투브, 게임등을 본다. 또 스마트폰으로는 음악을 틀어놓거나 새소식을 알리는 카카오톡, 밴드, 메신져 등을 보면서 일을 한다. 하루종일 컴퓨터를 켜놓고 업무를 본다. 요즘
2016년 달력이 두 장밖에 남지 않았다. 날씨도 제법 서늘해져 이제 아침, 저녁에는 외투를 입지 않으면 차가운 바람 때문에 어깨를 웅크리게 된다. 매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하면 우리 처와 관련된 뉴스가 보도된 것은 없는지 살펴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런데 요즘 며칠사이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연이어 보도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어떤 이는 솜이불을 꺼내 덮고 보일러까지 틀고 있다는데 이런 날씨에 식중독이라니? 30도씨가 넘는 한여름에는 휴게소나 백화점에서 김밥이나 샌드위치처럼 미생물 번식이 쉬운 즉석식품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생물이 좋아하는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현명한 조치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주로 날씨가 무더운 한 여름에 식중독 주의를 강조합니다. 물론 이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식중독 예방은 한여름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 겨울에도 예외는 없다. 미생물은 저마다 생육 가능한 온도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장균 같은 미생물은 30~35℃에서 높은 활성을 보이지만, 리스테리아 같은 경우 10℃ 이하의 저온에서도 잘 자란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냉동‧냉장 온도
식탁에서 체크해야 할 유해물질은 무엇일까? 유해물질은 음식을 통해 우리 입으로 들어오는 직접적인 경우도 있다.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 대책이 궁금하다면 유해물질을 잘 파악하고 있는게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 및 의약품 등과 관련한 유해물질의 이해 증진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유해물질 총서'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총서에는 총 80종의 유해물질의 일반적 특성과 노출경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본지는 식약처로부터 연재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캠필로박터, 아크릴아마이드 등 생소한 용어들의 유해물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바실러스 세레우스란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B. cereus)는 포자(spore)를 형성하는 세균으로 다양한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한다. 정상적인 식품 조리 과정 중에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파괴되지만 포자는 조리온도에 훨씬 안정하여 식품 중에 남을 수 있다. 포자는 높은 습도, 저장성 식품, 10~49℃에서 발아해서 증식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가열한 식품의 냉각과 냉장 보관이 적절치 못하여 식중독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바실러스 세레우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굴. 굴에는 무기염류성분인 아연,셀레늄,철분,칼슘 말고도 비타민A와 비타민D가 많다.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피부를 탄력있고 깨끗하게 해주며 아연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어 피부재생에 도움을 준다. 또한 굴에는 체내 대사율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인 요오드 성분이 우유보다 200배나 많다. 철분함량도 높아 피곤함을 줄여줄 뿐 아니라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굴에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고 뇌의 기능을 강화시켜줄 뿐 아니라 불안감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먹으면 타우린 손실 예방 및 레몬의 비타민C가 Fe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이다. 굴을 구입할 때에는 빛깔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빛깔이 맑고 선명하며 유백색으로 광택이 나는 것과 굴 가장자리를 보면 붙은 테두리가 선명하고 검은빛을 띄면 신선한 굴이다. 육질이 희끗하거나 퍼져 있다면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굴을 조리할 때에는 진한 식염수나 무 간 것으로 점물질을 씻어 내면 깨끗해진다. 어리굴젓을 비롯해 굴전골, 굴두부, 굴밥, 굴튀김, 굴구이, 버터구이 등의 음식이 있다. 단, 가열을 오래하면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의 일본 군정 시절에 제일 곤란했던 일 중에 하나가 통화 품질이 안 좋은 것이었다 한다. 당시 맥아더 장군이 미국 정부에 요청하여 이루어진 일중의 하나가 미국의 품질관리 전문가 들이 일본에 와서 일본의 품질관리를 지도했다고 한다. 오늘 날 일본의 부흥에 가장 큰 공로가 한국전쟁과 소위 TQC(품질관리)운동이었다고 한다. 1920년 대에 월터 A. 슈하르트가 품질관리에 Plan-Do-See 개념을 도입했다고 한다. 종합적 품질경영(TQM:Total Quality Management) 운동의 시작인 것이다. 이후 TQM 전문가이자 통계학자인 에드워드 W. 데밍이 이를 PDCA(Plan-Do-Check-Action)로 발전시켰
자신의 머리는 어디에 위치할까요? 자신의 머리는 중심에 정확하게 있을까? 아마 많은 사람은 자신의 머리가 바르게 중심을 잡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거울앞에 서서 자신의 머리를 보도록 하자. 정면에서 보면 자신의 머리가 어깨위에 정확하게 중심의 있지 않은 경우를 볼 수 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약간 틀어져 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 옆면에서 자신의 머리를 보자, 자신의 머리가 어디에 있는가? 바른자세는 귀의 뒤쪽이 어깨의 중심에 맞아야 한다. 그러나 요즘 현대인들은 상당수가 머리가 어깨 중심선에서 앞으로 나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도 전방으로 보행을 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그런데 더 심하게 나와 있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왜 머리가 앞으로 나가는 것일까? 현대인들의 평소 자세의 문제가 많다. 사무실에서는 사무를 대부분 컴퓨터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고개를 앞으로 빼고 집중하여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머리가 앞으로 나가는 두부전방증이 생긴다. 또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더욱 그렇다. 게임에 몰입이 되면 머리가 앞으로 나간채로 집중하여 게임을 한다. 이러한 자세는 머리가 앞으로 나가는 잘못한 자세에서 고정이
현미의 겨 부분에 검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검은쌀은 장수미. 약미로 불렸을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역대 황제에게 진상될 정도로 귀한 식품으로 취급되어 왔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었다고 일컬어지는 검은콩보다 4배 이상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검은 식품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이다.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과 비타민이 공급된다. 현대인의 식생활은 도정된 곡물이나 인스턴트식으로 인해 미네랄이 부족한 상태인데 검은쌀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은 물론, 비타민B1. B2. B3, 철, 아연, 망간, 셀레늄 등의 미네랄 원소들이 일반쌀의 5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훌륭한 미네랄 통로가 된다. 단,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과하게 복용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밥 지을 때 적당히 섞어 먹거나 가공식품으로 즐기는 정도가 무난하다. 또한 검은쌀에 들어있는 칼슘과 철분 등의 무기질 성분은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과 임산부의 빈혈, 변비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고 위암과 대장암의 세포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검은쌀에는 필수아미노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