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면서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면역력 증진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위생과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일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아직까지 백신이 없는 만큼 무엇보다 개인의 면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삼'이 주목받고 있다. 인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인삼업계는 위생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우덕 강화인삼조합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황우덕 강화인삼농협조합장 : 강화인삼농협조합장 황우덕 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국민이 마음 고생하시는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이번 기회에 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고객을 만나기 위해 대청소와 함께 소독을 이틀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화인삼은 4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타지역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효능이 탁월합니다. 강화인삼 많이 드시고 코로나19 극복합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면서 홈술족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홈술족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족'을 말하는데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회식도 줄고 재택근무도 늘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입니다. 실제 코로나19가 급증한 2월 한달 동안 이마트 주류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었고 편의점에서도 주류 매출을 상승했습니다. 편의점 GS25는 2월 한달 동안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신장했고 CU 역시 같은 기간 전년동기 대비 맥주 매출이 5.4% 올랐습니다. 안주도 다양해졌습니다. 마른안주와 견과류는 옛말. 간편식 안주 시장에서 자리잡은 대상 안주야는 기본, 최근에는 수산물 시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회까지 등장했습니다. CU는 '고된 하루 끝에 만나는 작은 위로'라는 콘셉트로 1인분 혼술용 안주인 냉장 회 '수고했어 오늘도'를 지난 1월 론칭했습니다. 첫 번째 상품으로 숙성 홍어회를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6900원. 부담없는 가격이네요. 이어 지난달에는 ‘수고했漁(어) 오늘도’의 두 번째 상품으로 구룡포 과메기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도 1만원 미만인 8900원 입니다. 반응이 나쁘지 않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5mm 미만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 '미세플라스틱'이다. 크기가 매우 작아 하수처리시설에 걸리지지 않고 강이나 바다에 그대로 유입되는데 이를 먹은 물고기, 그 물고기를 먹는 인간. 육안으로는 쉽게 식별도 할 수 없어 골칫덩어리인 미세플라스틱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얼마만큼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있을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이 매주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이 무려 2000개쯤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무게로 환산하면 5g, 한달이면 21g, 1년이면 그 섭취량이 250g에 달한다.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는 경로는 주로 음용수, 식품, 먼지 등을 통해서 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식품 중 미세플라스틱을 검출하는 표준 분석법은 현재까지는 없다.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의 무엇이며 그 종류, 식품을 통한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인체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Q&A를 통해 알아본다. Q. 미세플라스틱은 무엇인가. 통상적으로 다양한 모양, 화학적 조성을 가진 5mm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을 말한다. Q. 미세플라스틱의 종류는.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택배.배달 노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무방비 노출됐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배달원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은 27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방역 당국은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지침 형태로 발표해 전 사회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지만 택배·배달노동 분야에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조차 찾아보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국면에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자 온라인 주문은 더욱 증가했는데 물품을 전달하는 이들도, 받는 이들도 무엇을 어찌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대로 된 지침이 없으니 기업의 적극적인 안전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부분 마스크 지급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는 노동자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되기 일쑤다"라며 "배송 차량의 방역이나 배송 확인용 단말기의 소독도 기대할 수 없다. 비대면 상태의 배송이 충분히 가능한 경우에도 이에 대해 정해진 기준과 절차가 없어 감염 위험이 있는 곳에도 무방비 상태로 들어가 배회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수많은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 안정 긴급 합동브리핑'을 통해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총 500만 장 중에 당장 315만 장이 출하 중"이라고 밝혔다. 판매는 내일부터 우선 약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약국의 경우 서울, 경기권의 경우에는 1만 개의 약국을 통해 공적 물량이 공급된다. 홍 부총리는 "국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전국의 2만 4000여 개 약국에 대해서는 점포당 평균 100장씩 총 240만 장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내일부터 우선 120만 장을 전국 약국을 통해 직접 판매되며 이중 23만 장은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서울, 경기를 제외한 약 1900개의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도 일일 55만 장, 점포당 약 3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농협은 평택, 횡성, 구미, 밀양, 광주 등 5개의 물류센터 등을 통해서 전국에 신속히 배송되며 우선 금일의 경우에는 대구경북 지역에 17만 장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 소재 1400개 우체국에도 55만 장, 점포당 400장씩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현재 47만 장 계약이 완료됐고 금일 대구,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지 37일만인 26일 총 확진자수가 1146명을 기록하면서 1000명을 넘어섰다. 이 한달 동안 우리의 생활에는 일대 변화가 생겼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이제 필수품이 됐으며 외출도 자제하면서 생활 필수품은 온라인 구입이 급증했다. 치료제 개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뉴시니어 구재숙,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요리연구가 양향자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발생 개요와 병원체의 특성, 예방법 및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푸드투데이 김진수 논설실장, 요리연구가 양향자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예방법과 음식을 통한 면역 증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재숙 : 안녕하세요. 김진수.양향자 : 안녕하세요. 구재숙 : 코로나19 발생 개요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김진수 : 국민들께서 코로나19 발생에 대해서 많이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놀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일부터 마스크 수출이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되고 당일 생산량의 50%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출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추가조치를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오는 26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되며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다만, 마스크 생산업자가 경영상의 이유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수출물량 등을 변경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식약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며, 공적판매처로 출고가 어려울 경우 식약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출고량과 출고시기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의료기관에서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생산·판매 신고제를 수술용 마스크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수술용 마스크 생산업자는 일일 생산량, 국내 출고량, 수출량, 재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정부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대규모 행사가 제한되는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을 때 이후 처음으로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 수칙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음식 섭취가 중요할 때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코로나19의 증상과 치료법, 면역력 강화 방법, 사상체질적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구재숙 뉴시니어 : 코로나19가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 : 최근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하여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것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서 같이 생활을 하면서 비말감염을 통하여 전염이 된 것입니다. 증세가 있는 상태라며 미리 예방이 되었을 텐데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밀폐된 공간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다보니 급속도로 전파가 된 것입니다. 잠복기의 비말감염이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비말감염이다. 기침, 재채기할 때 침방울이 입밖으로 튀겨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통조림의 장점이라면 보관의 용이성과 간편함, 그리고 유통기한을 꼽을 수 있다. 통조림은 원래 식품을 장기간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식품 중의 부패미생물을 사멸하고 외부로부터의 미생물의 침입을 막아 장기저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면서 통조림 시장의 전망도 밝다. 간편성과 신속성 식품을 추구로 인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회사가 있다. 바로 '삼포식품'이다. 삼포식품(대표 남궁연진)은 농수산물 통조림을 제조, 가공 및 판매하는 통조림 전문식품회사다. 삼포식품은 우리나라에서 산수가 가장 수려하고 풍치가 제일 아름답다는 충청북도 청품명월 청정지역 월악산 자락 구봉산 밑에 위치해 있다. 삼포식품은 지난해 8월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로 인수되면서 기업 구조개편과 지역밀착형 경영으로 다시 태어났다. 삼포식품은 본사 판매법인으로 남아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삼포' 브랜드명 역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삼포식품의 모든 제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통해 관리된다. 위생적인 처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래통합당이 농축임수산 가구에게 연 120만원을 지원하는 '농어업인 연금제'를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 청년‧후계농 10만명 육성과 농산물 가격 안정도 함께 제시했다. 미래통합당 ‘국민과 함께 하는 2020 희망공약개발단(총괄단장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농어업 및 글로벌 해운 재도약을 위한 "농어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농어업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은 "농어가 소득 및 농어업경영 경쟁력을 높이고 농어업·농어촌의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여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예산확충이 우선적으로 이뤄줘야 함에도 현재 국가예산은 9.6%로 대폭 증가한 반면 농정예산은 국가예산 대비 3%도 되지 않고 있다"며 "농정의 안정을 위해서는 농정예산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어업의 환경, 문화, 식량안보, 경관보전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 증대와 농어업 가치에 따른 보편적 지불 요청이 확대되고 있어 농어업의 공공적 기능에 대한 국가의 책무 또한 증대되고 있다"며 "농작물 중심의 직불제 개편 확대 뿐 아니라 수산업‧임업‧축산업의 공익적 기능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범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