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여야 대선 후보가 지난 25일 농심(農心)을 겨냥한 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00만 원 이내 농어민 기본소득 신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농업직불금 예산 2배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정체로 소멸이 우려되고,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다. 농업.농촌의 이같은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전체예산 대비 농업 예산 비율은 축소됐고, 농업정책에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팽배한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여야 모두 농가 소득을 지원하는 방안들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지난 26일 노무현 정부 시절 농특위원장을 맡았던 황민영 전 농특위원장(식생활교육지원센터 초대대표)을 만나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농정공약을 진단하고, 차기 정부의 올바른 농정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황 전 농특위원장은 농업.농촌.농민의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여야가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을 살리는데 합심해 주기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반대하는 축산단체들이 27일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가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즉각 철회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대한한돈협회 등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정문 앞에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말살하는 농식품부 규탄 축산농가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축산업 말살정책 김현수는 사퇴하라", "규제만 강화하는 농식품부 필요없다"는 피켓을 들고 가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즉각 철회를 외쳤다. 또한 가전법 개정을 저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단체 삭발식과 조형물 격파 퍼포먼스도 펼쳤다. 앞서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해당 시행령에는 △ 8대 방역시설 설치 전국 의무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한 세부적 처벌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벌칙 규정에는 사육제한·농장폐쇄 등이 포함됐다. 이에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끝까지 투쟁으로 이 문제점을 이야기 해나갈 것입니다." 축산단체가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철회를 위해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 이어 국회 방문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기습 입법예고했습니다. 해당 시행령에는 △ 8대 방역시설 설치 전국 의무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한 세부적 처벌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벌칙 규정에는 사육제한·농장폐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축산농가는 이미 가전법은 동일한 사항에 대해 벌칙 및 과태료 기준을 두고 있어 과태료 또는 벌금과 사육제한 등의 추가조치까지 더해질 경우 축산농가는 폐업 수준의 행정처분 기준, 축산업 말살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I발생농장의 경우 각종 불이익(살처분 감액과 과태료, 벌금, 일정기간동안 사육제한)이 있어 2중처벌이 지금도 현실화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가전법 전면 반대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25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이원택 국회의원실에서 ‘가축방역 정책 및 축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간담회’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지난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전면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외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은 농식품부 소관의 법률·형법상 중단"을 촉구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전법은 저희 농가에서는 도저희 수용할수도 없고 만약 그것이 정해진다면 전 농가를 사지로 몰아가는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기습 입법예고했다. 해당 시행령에는 △ 8대 방역시설 설치 전국 의무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한 세부적 처벌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벌칙 규정에는 사육제한·농장폐쇄 등이 포함됐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달콤쫀득~ 겨울철 인기 간식인 곶감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곶감 중에서도 영동 곶감은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해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최고 품질로 평가 받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영동군은 경북 상주와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로,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돼 2009년에는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도 했습니다. 2003년부터는 매년 '영동곶감축제'를 개최해 관광상품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됩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덕흠 의원을 만나 영동 대표특산물 영동곶감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박덕흠 국회의원 : 안녕하십니까? 충북 보은 대추, 옥천 묘목, 영동 와인, 괴산 절임배추의 고장이 지역구인 박덕흠 의원입니다. 저희 동남4군에는 품질 좋고, 맛 좋은 다양한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겨울철 최고의 건강 먹거리인 곶감은 우리 영동군이 자랑하는 대표 특산물입니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추운 겨울,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는 최고의 간식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밥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냉동만두를 찾는 소비자는 더욱 늘었는데요. 새해 벽두부터 냉동 만두시장에는 뜨거운 경쟁이 예고됩니다. 만두하면 이제는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죠. 바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입니다. CJ제일제당은 2012년까지 30여년간 냉동 만두시장 1위를 지켜온 만두강자 해태제과를 무너뜨린 후 줄곧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비비고 만두의 대박은 맛과 품질이었습니다. 고기와 야채를 갈아서 만두소를 만들었던 기존의 관행을 깨고 고기, 야채 등 살려 풍부한 식감과 맛을 구현했죠. 냉동만두도 전문점 못지 않게 맛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대박 브랜드로 성장했죠. 비비고 만두의 아성을 깨기 위한 후순위 업체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두 업체가 눈에 띕니다. 바로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와 '롯데푸드'입니다. 두 업체는 그간 냉동 만두시장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죠. 올해는 무척이나 이 시장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오뚜기와 롯데푸드는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습니다. 키워드는 '씹는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는 농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민의길,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CPTPP 가입 중단을 위한 농어민 공동행동'은 1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CPTPP 가입 저지를 위한 농어민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CPTPP 가입 추진은 농어업 및 임업 포기 선언이다'이라며 CPTPP 가입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CPTPP가 우리나라 농업과 어업 그리고 임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말살 수준"이라며 "CPTPP의 농산물 자유화율은 96.1%로 전면개방 수준이다. 이는 각 나라와 FTA를 체결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지켜왔던 민감품목 관세 철폐를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PTPP가 무엇이길래 농수축산 업계가 이토록 반대할까요. CPTPP는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의 줄임말로, 일본 주도로 캐나다·호주·브루나이·싱가포르·멕시코·베트남·뉴질랜드·칠레·페루·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몽 황사방지연구소(소장 박준홍)가 주관하고 아시아종묘, 권영순 특명 전권대사 추모회가 후원하는 '몽골 울란바토르지구, 볼강지구 북한 농장 봄채소종자 지원' 행사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박정희 전 대통령 새마을 주택 1호에서 열렸다. 채소종자지원사업은 남북간 농업교류 사업으로 지난 1997년 시작한 이후 한 두해 빼고는 꾸준히 진행됐다. 20여년 동안 매년 6톤 6억원어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채소의 종류는 주로 상추나 배추 등의 봄 채소의 종자다. 이번에 지원되는 채소종자는 아시아 종묘에서 6톤을 지원했다. 시가로는 약 6억원어치에 이른다. 채조종자는 북한과 과일·야채의 70%를 수입에 의존하는 몽골에도 지원됐다. 뜻깊은 현장을 푸드투데이가 함께 했다.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 실장 : 오늘은 몽골 울란파트로 지구와 볼강의 북한 농장에 봄채소 종자 지원 행사가 이 곳 경기도 용인에서 거행 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의 주최는 몽골 농업부이고 주관은 한.몽 황사 방지 연구소입니다. 아시아 종묘에서 지원 해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장소는 고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 하던 시절 새마을 1호 주택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대통령이 자주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여러분의 성원으로 공사는 올해 6년만에 경영평가 A등급 공공기관으로 우뚝 섰고, 농수산식품 수출도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뜻깊은 성취를 이뤄냈"면서 "앞으로 네덜란드와 같이 농수산 식품 수출 강국, 1000억 달러 시대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사는 내년에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지구를 구하고, ESG경영을 활기차게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반갑습니다, 푸드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사랑해주시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 힘들었던 2021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공사는 올해 6년만에 경영평가 A등급 공공기관으로 우뚝 섰고, 농수산식품 수출도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뜻깊은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앞으로 네덜란드와 같이 농수산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선박과 항공 물류가 마비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과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민관이 협업해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위기를 극복하고 사상 최대 수출실적이라는 자랑스러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은 놀랍고 뜻깊은 성취이지만 여기가 종착점은 아니다. 그동안은 100억 달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더 높은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영상 시청과 유공자 포상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출영토 확장을 상징하는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은 반도체, 자동차 등 공산품에 있어서는 무역 강국이지만 농수산식품 수출에 있어서는 후발 주자였다"면서 "생산‧유통 과정에서 일정한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고, 저마다 다른 수입국의 식품안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