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깔끔한 맛의 발포주 ‘필라이트 클리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최대 25% 싸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가정 채널 판매 제품인 △350mL 캔 △500mL 캔 △1.6L 페트 가격이 각 20%, 25%, 15% 인하된다. 특히 소비자 수요가 가장 많은 500mL 캔 제품은 인하율이 25%로 확대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슈퍼 클리어 공법으로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한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고물가 시대상을 반영한 이번 가격 조정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가정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보리, 전분 등 비맥아 원료를 활용해 배합, 발효, 여과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협업해 ‘스타워즈’의 캐릭터를 담은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 490ml 캔 4종을 출시한다. ‘코카-콜라 x 스타워즈 한정판 에디션’은 1955년 미국 디즈니랜드 리조트 개장과 함께 시작된 코카-콜라와 디즈니의 70년 인연을 바탕으로 기획된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세대를 초월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두 브랜드가 스타워즈 팬들의 연결과 상상력, 열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카-콜라는 이번 한정판 에디션에 스타워즈의 대표 캐릭터 4인과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명장면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 스타워즈의 전설적인 스토리를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 오리지널에는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와 강인한 전사 ‘만달로리안’을, 코카-콜라 제로에는 다크사이드의 상징이자 제국의 군주인 ‘다스베이더’와 재치 넘치는 드로이드 ‘C-3PO’를 적용했다. 디자인 전면에는 스타워즈의 주요 장면이 담긴 일러스트를 담고, 반대면에는 코카-콜라와 스타워즈 로고를 감각적으로 배치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한정판 제품은 490ml의 점보 사이즈 용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를 활용한 군산 갑오징어 짬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메뉴 개발은 군산의 대표 수산물과 먹거리를 동시에 알려,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고, 시는 신메뉴 개발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지부와 몇 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그 결과물로 군산 갑오징어 짬뽕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갑오징어 짬뽕은 갓 잡은 신선한 갑오징어를 푸짐하게 넣어 쫄깃한 식감과 시원한 해물 육수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시는 갑오징어 짬뽕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10월 군산짬뽕 페스티벌에도 선보여 70년 짬뽕 역사의 도시 군산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갑오징어 짬뽕의 시범 판매도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군산시 내 주요 음식점과 협업해 확대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10월 2일 네트워크 발굴 서울금광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국에 방송할 방침이다. 아울러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갑오징어 위판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군산을 알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농심의 대표 제품을 뚜레쥬르만의 감성과 레시피로 재해석한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주요 라인업인 케이크, 빵에 농심의 인기 스낵인 ‘킥, 깡, 링’ 시리즈를 접목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업은 K-베이커리와 K-스낵을 대표하는 양사의 대표 인기 제품을 기반으로, 각 제품의 개성과 특징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블랙핑크의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스낵으로 ‘바나나킥’을 언급하고,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새우깡’이 등장하는 등 농심의 K-스낵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뚜레쥬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최근 글로벌 인기 스낵으로 자리잡은 바나나킥을 활용해 ‘초코에 바나나킥 케이크’로 선보인다. 화이트 시트 사이로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과 달콤한 초코 가나슈를 샌드해 바나나킥의 달콤하고 폭신한 맛을 케이크로 구현했다. 케이크의 띠지에는 바나나킥 캐릭터가 초콜릿을 ‘킥’하는 모습을 경쾌하게 표현했으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식품 용기·조리도구 등 사용량이 늘고 있는 실리콘 주방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내 유통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6월부터 8월까지 도내에서 판매되는 실리콘 제품 총 50건 대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생활용품전문점 등에서 수거하여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에서 정한 고무제(실리콘) 용출규격으로 신경계 손상이나 위장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납(Pb)과 아연(Zn), 발암 가능성이 보고된 포름알데히드 그리고 기구에서 식품으로 옮겨질 수 있는 화학물질의 총량을 평가하는 총 용출량 등 4종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의 용출규격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도내에서 판매되는 실리콘 주방용품은 일상적인 사용 과정에서 건강상 위해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명희 도 약품화학과장은 “생활용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검사 결과 도내 유통되는 실리콘 주방용품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 잠바(Jamba)가 리브랜딩(Rebranding)에 나섰다. 잠바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는 ‘캘리포니아 선샤인(California Sunshine)’이다. 따뜻한 햇살과 여유로운 일상, 자연 속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캘리포니아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명에서 ‘주스’를 제외하고, 스무디부터 주스, 커피, 에너지볼, 샌드위치, 샐러드 등 식사 대용 제품까지 카테고리 구성을 확대해 카페 콘셉트를 강화한다. 조명과 좌석 배치 등을 고객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적용해 오랫동안 편안하게 매장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잠바는 최근 인천공항 터미널2 랜드점(5월)·서울역점(6월)·교대역점(6월)·상암MBC점(7월) 등 리브랜딩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을 열었다. 캘리포니아의 건강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햇살’의 이미지를 천장과 벽면 조명에 반영하고, 우드(Wood) 소재를 활용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bar)는 아이보리 톤을 적용해 다채로운 과일 색상을 담은 제품이 돋보이도록 했으며, 메뉴보드에는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색을 활용해 브랜드의 생동감을 강조했다. 잠바는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가MGC커피가 올여름 시즌 외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디저트 메뉴 '팥빙 젤라또 파르페&망빙 파르페' 등과 여름 시즌 2 메뉴가 9월 3일 판매 종료를 앞둔 가운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가MGC커피의 빙수 파르페는 전통 팥빙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며 여름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4,40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컵빙수 형태의 편의성, 그리고 팥 젤라또와 믹스 시리얼 등 다양한 토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8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850만 개에 달했다. 나아가 메가MGC커피의 빙수 신드롬은 올여름 국내 디저트 시장을 선도하며, 가성비 브랜드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들까지 컵빙수 경쟁에 합류하게 만들며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굳혔다. 이번 여름 시즌의 대표 메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우유빙수 베이스에 쫀득한 팥 젤라또와 팥, 떡, 믹스시리얼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선사했다. '팥빙 팥빙 파르페'는 팥 젤라또 대신 떡과 믹스시리얼 양을 늘려 더욱 풍성해진 토핑을 제공했으며, '팥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한국 전통 발효음식인 김치 기반의 B2B(기업간 거래)용 만능소스를 해외 시장에 본격 선보이며 ‘K-푸드 영토 확장’ 가속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쉽고 간편하게 김치요리를 할 수 있는 ‘만능 김치요리용 소스(All-purpose Kimchi Cooking Sauce)’를 유럽국가 등 12개국으로 수출해 오는 9월 초부터 본격 유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치볶음밥, 김치브리또 등 다양한 김치맛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용 소스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출국은 영국, 프랑스, 일본, 브라질, 칠레, 우즈베키스탄, 괌 등지이며, 현지 아시안/에스닉 식당 중심으로 김치맛 요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만능 김치요리용 소스’는 전략적으로 글로벌 B2B용으로 우선 출시됐다. 국적 불명의 K-푸드가 아닌 한국 전통음식 기반의 ‘제대로 된 한식, 김치 요리’로 해외 시장을 공략함은 물론, K-푸드 경험률이 높은 현지 외식, 급식, 호텔 등에서 메인/사이드 요리에 접목해, 소비자와 친숙해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자연스럽게 글로벌 가정용 제품 출시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양도·양수할 경우 가맹비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가 공개한 ‘와플대학 가맹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영상에 따르면, 와플대학 일부 점주들이 본사의 안내에 따라 신규 계약과 동일하게 가맹비를 납부했지만 실제 정보공개서에는 추가 가맹비 부과 규정이 없어 부당 수취 의혹이 제기됐다. 영상에 소개된 사례를 보면 와플대학 본사는 기존 점포를 양도·양수하는 경우에도 신규 창업과 동일하게 가맹비 550만 원, 교육비 330만 원, 계약이행보증금 200만 원 등 총 1,080만 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와플대학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정보공개서에는 “양수인이 양도인의 권리를 승계할 경우 교육비와 계약보증금은 납부해야 하나, 가맹비는 추가로 부담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실제로 일부 점주는 항의 끝에 가맹비를 면제받기도 했으나, 별다른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점주들은 그대로 가맹비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점주는 “남은 가맹기간이 9년 이상 남아 있음에도 신규 계약으로 유도돼 가맹비 550만 원을 추가 납부했다”며 “1년 영업권을 550만 원에 산 것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의 일환으로 ‘농심몰’에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라면 디자인을 반영한 스페셜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다. 특히 주인공 ‘헌트릭스’ 멤버들이 중요한 활동을 앞두고 다양한 K푸드를 먹으며 의지를 다지는데, 그때 등장한 K라면이 농심 신라면과 유사하다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농심은 이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팬들의 자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작품 속 라면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스페셜 제품을 준비했다. 이번 스페셜 제품은 신라면컵 디자인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주인공인 ‘루미’(RUMI), ‘미라’(MIRA), ‘조이’(ZOEY) 캐릭터를 입혀, 각 2개씩 총 6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농심몰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제품 총 1,000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구매 리뷰 이벤트 당첨자에게 농심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심몰 홈페이지 및 농심 SNS에서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