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겨울철에는 고열이 동반된 감기 및독감 환자의 해열제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 병원이나 약국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갑작스러운 고열이 나타나는 경우 ▲해열제는 열이 어느 정도 올랐을 때 먹이면 되는지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언제 다시 먹여야 하는지 ▲해열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등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지금 해열제를 먹여야 할까? 열이 나는 증상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자연적인 면역반응이다. 발열 자체는 병이 아닌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알려주는 신체 증상으로,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해열제를 남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해열제를 투여하는 체온이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 아이의 평균 체온보다 1도 이상 높거나 38℃ 이상인 경우 ‘열이 있다’로 판단하고 아이의 신체적 상태에 따라 해열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아이에게 먹일 수 있는 해열제에는 무엇이 있을까?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해열제 성분에는 ‘아세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에서 스모크치킨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연말 모임과 집들이 시즌에 맞춰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구성과 다양한 혜택으로 마련된 이번 카쇼라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행사 가격으로 26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9일까지 스모크치킨 560g 3세트를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BBQ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170g) 5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가 추첨해 황금올리브치킨, 콜라 1.25L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30,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장바구니 쿠폰 2,000원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집에서도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부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스모크치킨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부문 정부 시상 제도다.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며, 소비자 검증을 포함한 공개 평가 체계로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오뚜기 진라면은 ▲체계적인 브랜드 경영 ▲지속적인 품질 혁신 ▲소비자 중심 제품 개발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단순한 제품 경쟁력을 넘어, 소비자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축적해온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1988년 출시된 진라면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라면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표적인 국민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진(眞)’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통적이면서도 친숙한 맛,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 꾸준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라면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진라면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손잡고 청년 예술 인재 육성과 디지털 미술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무대에서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교육·전시 측면에서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이 보유한 문화 공간을 개방해 창작자들의 작품 발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온·오프라인 디자인·공예 생태계와 미술시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단순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시장과의 접점을 만들고 스스로 작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창작 허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지앤푸드는 설명했다. 굽네 플레이타운은 전시와 체험, 콘텐츠 생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대중과 소통하는 동시에 실제 미술 시장과 브랜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문화예술 ESG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은 1975년 한국 최초의 조형대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겨울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직거래 판매를 결합해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로컬 행사 삼삼한 빨강 초록 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빨강 농산물의 대표 격인 딸기·토마토·사과와, 초록 농산물로는 상추·샤인머스캣 등을 선보였고, 쌀로 만든 가래떡 구이와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형상화한 빵을 현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했으며, 딸기·인삼 찹쌀떡 만들기와 딸기 컵케이크·초코딸기 만들기 체험은 준비된 수량이 대부분 조기 소진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올겨울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농심은 연말을 맞아 본사와 전국 6개 공장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신라면’ 4500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이 매년 연말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농심이 나눈 라면은 약 7만5천 박스에 달한다. 농심이 전하는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해피펀드’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신라면 기부품을 마련했다. 농심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신라면으로 몸과 마음의 온기를 채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사랑의 신라면 외에도 2020년부터 긴급지원이 필요한 재난재해 이재민과 취약계층에게 라면과 백산수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이머전시 푸드팩’을 진행하고 있다. 이머전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20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창간 120주년을 맞아 '엔터테인먼트 산업 영향력 있는 경영진 120인'을 선정했다. 이 부회장은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CEO), 닐 코한 유튜브 CEO 등과 함께 이 명단에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이 부회장이 영화, TV, 음악, 라이브 이벤트 등 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글로벌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장기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와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견고한 다리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앞서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 2023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2024년 미국 세계시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사과는 줄고 배·감귤은 늘었다. 기후변화와 병해충 피해 감소가 엇갈리며 2025년산 주요 과일 수급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정부는 전반적인 공급 여건은 안정적이라고 판단하면서도 사과는 고품위과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2026년산 수확 전까지 출하 관리와 분산 공급 등 수급 안정 대책에 나섰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가을배추·무·콩·사과·배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사과와 배를 합한 총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64만5천톤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44만8천톤으로 2.6% 감소한 반면, 배는 19만7천톤으로 10.7% 증가했다. 사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품종 전환과 봄철 산불 피해 영향으로 성과수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3.7% 줄었다. 다만 병해충 피해 감소로 10a당 생산량은 1.1%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장량이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보고, 2026년산 수확 전까지 유통 가능 물량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는 인건비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2.4% 감소했으나, 병해충 피해 완화와 수확기 생육 호조로 10a당 생산량이 13.4% 증가하며 총 생산량이 크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4일 대전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방향을 주제로 하는 제6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의 릴레이 간담회 시즌 2의 여섯 번째 순서로 마련됐으며, 청년 소상공인 대표 4명을 비롯해 카카오, 상권 민간 전문가, 학계 등 12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홍석기 광주시 서구청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이 광주 서구, 골목경제르네상스를 이끌다를 주제로한 발제에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행정·상인·주민의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이사가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플랫폼을 활용해 골목상권과 단골 고객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 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했다. 자유토론에서는 골목상권의 조직화와 협업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비롯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자발적인 조직화의 현실적 어려움, 상인 간 신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4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임원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소재 육군 제3기갑여단(별칭 번개부대)을 방문하여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운 날씨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임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집중호우 수해 복구와 농번기 일손 돕기 등 농촌 현장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준 장병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농식품부는 장병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국내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부대원들에게도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