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제분협회는 5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른 국내 제분업계의 밀가루 가격 담합과 관련해 국민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통감해 이사회 전원이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른 제분업계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에게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제분회사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제분협회 회장, 부회장 및 이사회 구성원 전원은 이사직에서 즉각 물러나기로 했다. 또한 한국제분협회는 우리나라의 식량안보와 식품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도경영으로 제분업계 발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제분협회 관계자는 “이번 가격 담합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사회 전원 사퇴를 통해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정도경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8년 공주 이전을 목표로 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신청사 착공식이 5일 공주시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부지(산4-2번지 일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해썹인증원 신청사 건립과 공주시 스마트 창조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해썹인증원 신청사가 들어설 부지의 토지 조성공사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해썹인증원과 사업 시행자인 공주시(시장 최원철)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하고 신청사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자리였다. 해썹인증원이 ‘공주 신청사’로 이전하면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조직의 위상과 업무 환경 전반에서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인프라 확충 및 현대화로 업무공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교육 및 실험시설 고도화를 통해 각종 실무 교육과 국제 연수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차 공간 부족 등 기존 청사에서 겪고 있는 고질적인 불편함이 해소되고, 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복리후생 공간도 대폭 확충될 예정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계란 수급 불안이 예상됨에 따라 신선란을 추가 수입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평년보다 많은 수준이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해 산란계 살처분 규모는 3일 기준 누적 926만 마리에 달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3월에도 AI가 발생한 적이 있고, 철새가 본격적으로 북상하는 시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3~4월 중 신선란 약 471만 개를 수입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AI 확산에 따른 추가 살처분 가능성에 대비해 계란 수급 안정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신학기 급식 수요 증가와 부활절 성수기 수요에 대응해 국내 공급 부족분 일부를 시장에 공급하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 수입된 신선란은 대형마트와 중소 유통업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효율적인 초동방역을 위해 돼지수의사와 지방정부 수의공무원의 현장 병리진단 능력을 높이는 현장 교육을 3~4월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2월 말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은 현재까지 총 21건으로, 추가 발생에 대비하여 농장 현장에서의 신속한 병리진단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양돈농가의 진료, 질병관리, 백신,치료제 사용 자문 등 농장 방역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돼지수의사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발생 시 현장에서 임상진단, 부검 및 시료채취를 수행하는 지방정부 수의공무원의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돼지수의사와 지방정부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론 과정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임상,병리학적 특징, 장기별 주요 병변 양상, 현장 의심사례 발생 시 신고, 시료 채취, 부검 요령 및 방역 수칙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 돼지 부검을 통해 비장, 위간 및 신장 림프절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외식업계에서 수입 김치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국산 김치보다 35% 이상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 김치가 식당가 조달 비중의 40%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인건비 부담 속에 음식점들이 직접 김장을 줄이고 완제품 김치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외식 김치 시장의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5(2024년 기준) 김치산업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음식점 가운데 김치를 직접 담가 사용하는 비중은 31.3%에 그쳤다. 이는 외식업체 10곳 중 약 7곳이 김치를 구매해 사용하는 구조라는 의미다. 외식업체의 김치 조달 구조를 보면 반찬 제공용 김치는 직접 담그는 경우가 31.3%, 메뉴 조리용은 26.5% 수준이다. 반면 김치를 구매해 사용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수입 김치는 주로 식자재 납품업체나 식자재마트 등을 통해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업체의 김치 조달 방식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음식점의 김치 사용 방식은 직접 담가 사용하는 비중이 41.5%로 가장 높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화장품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합리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에서 산업계의 해외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을 선도하여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GMP 단계적 도입 방안 검토, 화장품 광고 관리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화장품 e-라벨 제도화 방안, 주요 화장품 수출국 규제 대응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 프로젝트 ‘수라학교’를 본격 가동한다. 농식품부는 5일 국무총리 주재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식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수라학교는 교육 대상과 목적에 따라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와 ‘프리미엄 수라학교’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는 대학과 기업 등 민간 인프라를 활용한다. 정부가 개발한 표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기초 조리법부터 경영 실무까지 산업 전주기 교육을 제공하며, 유명 한식당과 연계한 인턴십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설립 예정인 프리미엄 수라학교는 이탈리아의 ICIF처럼 국가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미식 교육기관을 모델로 삼는다. 스타 셰프와 식품 명인이 참여하는 소수 정예 멘토링, 시그니처 메뉴 전수 등을 통해 세계 미식 시장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육성한다. 글로벌 인지도 제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과 유통·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오는 23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6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세미나는 산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협회 회원사 홍보·마케팅 실무자 약 2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시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과 식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2026 트렌드, △이커머스 환경에서의 데이터 마케팅 전략, △APEC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6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기식협회 산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소비 트렌드 변화와 유통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시장 분석과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농협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합 운영의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기 위한 ‘농협 개혁 입법’에 나섰다. 임 의원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자의 공직 출마를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중대 비위 전력자의 임원 진입을 막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일명 ‘김병원 방지법’으로 불린다. 지난 2016년 취임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임기를 마친 후에야 당선무효형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공직선거 출마를 강행하는 등 법적 사각지대를 악용했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개정안의 핵심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된 경우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벌금형 확정 후 5년, 집행유예 및 징역형 확정 후 10년 동안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지금까지 사퇴 없이 공직선거 출마가 가능했던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선거일 전 90일까지 직을 사퇴하도록 규정해 선거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단편영화 제작지원 부문의 2026년 지원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설립되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이 성장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스토리업(STORY UP)’은 신인 영화 창작자를 대상으로 기획개발부터 영화제 출품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한국 영화 창작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존에 진행해 온 ‘스토리업’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에 새로운 형식을 더한 ‘앤솔로지 프로젝트 2026 스토리업 단편영화 공모’를 통해 변화를 시도한다. 공모 주제어를 제시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단편영화가 보다 입체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추후 최종 제작지원작 6편을 하나의 앤솔로지(합작물) 형태로 묶어 극장 개봉 및 OTT 배급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단편영화 지원사업의 새로운 확장 방향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