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11월 1일부터 이달의 새 맛으로 호두의 고소함과 크랜베리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두왕자’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호두 왕자는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크랜베리를 입힌 호두 알갱이가 들어있어 바삭하게 씹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크랜베리 석류 시럽과 설탕을 끓여 만든 브라운 베티 시럽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호두와 크랜베리는 노화를 예방하고 몸 속 활성산소를 없애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호두에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항산화 성분이, 크랜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가 풍부히 들어있다. 호두 왕자의 권장소비자가는 싱글 레귤러 기준으로 2500원.한편, 배스킨라빈스는 31일 패밀리 사이즈 구매
뚜레쥬르, 차이나팩토리 등의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이 새로운 ‘스마트 미식’ 메뉴를 대거 선보이면서, 멤버십카드인 CJ원(ONE)카드 이용 시 30% 페이백(환급)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구운 커리치킨 고로케’를 선보였다. “향긋한 커리에 치킨, 감자, 닭가슴살을 듬뿍 넣어 속이 꽉찬 고로케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운 제품으로, 기름기가 빠져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는 게 CJ푸드빌의 설명.디저트카페 투썸플레이스는 “100% 국내산 검은콩으로 만들었다는 ‘블랙빈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 대해 CJ푸드빌은 “‘블랙푸드’의 대표주자 ‘검은콩’은 비타민과 사포닌성분이 풍부해, 검은깨, 흑미 등과 함께 평소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식품”이라고 밝혔다. 한식 브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30개 우체국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우체국을 찾으면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인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스트레스 및 체성분을 측정하고 전문 의료상담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과 함께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 나이와 CO(일산화탄소)를 측정해 금연상담도 해준다. 필요에 따라 금연보조제도 지원된다.우체국별 건강검진 날짜 등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에 따른 방사능 오염 걱정으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63% 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올 3/4분기(9월)까지의 수산물 수입 검사 결과 73만t이 수입돼 지난해 동기 대비 물량 기준으로 6% 증가했지만, 방사능 오염우려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 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63%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9월까지 수입된 수산물 73만t은 가격으로 따지면 23억 달러(2조614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27% 상승한 것이다. 수산물 수입 증가에 대해 농수산검역검사본부는 “연근해산 및 원양산 오징어 생산 부진으로 가공용 원료인 칠레산 오징어 수입 증가와 더불어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긴급 수입이 결정된 냉동고등어 수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농수산검역
대한영양사회가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쌀을 통한 식생활 개선 및 건강한 밥상문화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북영양사회는 오는 29일(토) 대구매곡초등학교에서 ‘아침밥먹기 캠페인’에 나선다. 매곡초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날 캠페인에서 영양사회는 쌀 요리 시식 행사를 열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아침밥을 거르거나 빵 등으로 간단히 때우는 때가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쌀 요리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밥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뿐 아니라 영양사회는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구지역 7개 학교에서 쌀과 함께하는 ‘어린이요리체험교실’을 열 예정이다. 11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경북대사범대부설초등학교 등에서 쌀과 함께하는 ‘학
기능성 과일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지난 23일 ‘희망나눔 사랑플러스, 소년소녀가장과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제13회 스무디킹 문화의 날’을 맞아 스무디킹 전 직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금천구 디지털밸리 지하식당에 모여 4시간 동안 배추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무디킹 브랜드전략팀 한성연씨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앞두고 마음마저도 추워질 수 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씨는 “처음 담가보는 김치라 많이 서툴렀지만, 소년소녀 가장들이 맛있게 먹고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스무디킹은 이날 전직원이 정성껏 담근 배추김치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에 전달했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이달의 스무디
동아오츠카는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서울신암초등학교에서 열린 ‘강신우 축구교실과 함께하는 제3회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축구대회’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대회는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가 주관하고 강신우 축구교실이 주최한 유소년 축구대회로, 올해는 각 지역에서 38개 팀 600여 어린 축구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동아오츠카 쪽은 “포카리스웨트 유소년 축구대회는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한편, 포카리스웨트의 기능성 설명회를 통한 이온 음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오는 대회”라고 설명했다.동아오츠카는 이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수분을 물보다 2.2배 빨리 채워주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했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포카리스웨트 기능성 설명회를 열
각종 미네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먹는 물을 비롯해 의약, 미용, 건강제품 등에 널리 쓰이면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동해안 ‘해양심층수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수산심품위원회 송훈석 의원(민주당)은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훈석 의원이 여·야 의원들의 찬성발의 서명을 받아 21일 대표 발의한 ‘해양심층수개발법’ 개정안의 뼈대는 ‘해양심층수산업특구’를 지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에 대해 송훈석 의원은 “해양심층수산업특구 지정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해양심층수산업 특구의 진흥을 위하여 해양심층수개발업자, 먹는해양심층수제조업자와 해양심층수개발특구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신설”
기능성식품을 미래 식품산업의 확실한 돈벌이(캐시카우)로 키우기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는 기능성식품 시장을 2017년까지 4조원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까지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기능성평가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을 24일 발표했다.식품기능성평가센터 설립은 지난달 29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에 이은 후속 조처다.농식품부 발표 내용의 뼈대는 오는 2015년까지 전북 익산에 총 5535억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기능성평가센터’를 설립한다는 것.국가식품클러스터는 150여개 식품기업을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등이 한 곳에 모인 연구개발(RD)·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익산에 들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규모는 239만㎡(72만30
김재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24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에 취임한다. 김재수 신임 aT 사장은 1977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뒤, 농업정책과장, 농산물유통국장, 주미 대사관 농무관, 기획조정실장 등 농식품부 주요 요직을 거쳤고, 농촌진흥청장과 농식품부 제1차관을 지냈다.aT 쪽은 김 사장은 기획력과 판단력이 뛰어나 아이디어가 많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농식품부 시절 유통 및 식품 관련 분야에 주로 근무해,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유통·식품전문가로서 수차례 농산물 유통개선대책을 수립·추진한 바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 재직 당시 농산물 유통개선 대책과 UR·WTO·DDA 대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했고, 농안법 파동과 한중 마늘협상, 광우병과 구제역 파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것이다.김 사장은특히농식품부 시절 aT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