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설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국 우수인증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에 선정된 전국 50개 직매장 중 30개 직매장이 참여하여 지역농산물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매장에서는 배, 한라봉, 사과, 골드키위 등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전통놀이와 사은품 증정, 고객 응모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전남 순천 순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선물세트 기획전과 함께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해남군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지역 향토음식인 닭장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전북 완주 용진농협로컬푸드직매장, 경기 안산 반월농협로컬푸드직매장, 평택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과 배다리점에서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농가와 소비자들이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설맞이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현지시각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6 걸푸드(Gulfood)에 참가해 총 768건의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14건, 8백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걸푸드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기존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WTC)만으로는 운영에 다소 제약이 있어, 두바이 엑스포시티(DEC)를 추가하여 총 2개 장소에서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딸기,포도,키위 수출통합조직과 가공식품 수출기업 등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24개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라면, 스낵, 소스, 음료, 신선 과일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으며, 한국관을 찾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등을 통해 중동 내 K-푸드 인기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중동 지역에서 기능성 어린이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설탕 무첨가 요거트와 유산균 기반 스낵,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 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정 규모 이상 학교에 영양교사 2인 이상을 배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학교급식이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일정 규모 이상 급식학교의 영양교사 2인 이상 배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처음으로 명문화됐다. 현행 '학교급식법'은 학교급식 시설을 갖춘 학교에 영양교사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학교 규모와 무관한 영양교사 배치로 인해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식단 작성, 식재료의 선정 및 검수, 위생 관리, 영양·식생활교육, 영양상담 등 영양교사 1인이 전담하는 구조는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운영 저해 및 학생 건강권을 침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 이하 협회)·대한영양사협회 전국영양교사회(회장 신현미)는 그동안 교육부 등 정부 부처와 시·도교육청, 국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면담을 진행하고, 급식학교 운영 체계 개선과 영양교사 2인 배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 같은 현장의 요구와 제도 개선 목소리가 국회 논의를 거쳐 이번 본회의 통과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대한민국이 국제 식품 규격 논의의 핵심 무대인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 의장국을 맡으며, 국제 과일·채소 가공식품 기준 제·개정 논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고구마·감·식혜 등 국내 가공 농식품을 포함한 신규 품목의 국제 기준 설정 논의도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 의장국 수임 기념식’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장국 활동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Codex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내외 식품 산업·학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CCPFV는 과일·채소 가공식품의 안전·품질·표시 기준을 논의하는 Codex 내 핵심 실무 분과로, 국제 식품 교역에서 활용되는 세부 규격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60년 미국 의장 체제 종료… “과학·투명·포용 가치 계승”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한민국의 CCPFV 의장국 수임을 공식 선언하며 국제 연대 강화를 강조했다. 오 처장은 “이번 의장국 수임은 우리나라의 식품안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민국의 양잠 기술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역량이 집약된 누에 분말 건강기능식품이 일본 기능성 식품 시장의 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의 원천 기술과 국산 누에 원료를 바탕으로 개발된 ‘보슬린EX’가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산업곤충 기반 식품의 수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와 한미양행(대표 정명수)은 지난 2일 경기도 파주 소재 한미양행 선유공장에서 '보슬린EX 누에제품 일본 첫 수출 기념행사’를 열고, 초도 물량 선적과 함께 향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본 수출은 지난 2019년 대한잠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행정·기술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결과다. ‘보슬린EX’는 농촌진흥청이 제공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누에 분말의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일본 현지에서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는 절차를 통과하며, 이번에 6,700박스 규모의 초도 물량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원천기술 개발부터 원료 공급, 완제품 생산, 해외 인허가까지 각 단계별 역할 분담이 명확했던 민·관 협력의 결과다. 농촌진흥청은 누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재평가 결과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해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대체의약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5일 의·약사 및 환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재평가 제출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내용을 종합·평가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다. 다만,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효능‧효과를 업체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하지 못함에 따라 일선 의료현장에서 해당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식약처는 정보 서한에서 의·약사 등 전문가가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 환자에게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환자들에게도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에도 해당 품목의 의약품 정보 서한을 전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재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이 ‘양적 확장’에서 ‘질적 안착’으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 중심의 출점 경쟁을 지나 미국·유럽 등 외식 선진국 시장에서 수익성과 브랜드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K-외식이 글로벌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은 미국·중국·베트남 등 전 세계 56개국에 진출해 총 4,644개 매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 속에서 내실을 다지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1년간 해외 매장 매출 변화를 살펴본 결과,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이 높아 실질적인 성장세가 확인됐다. 해외 진출 지형도는 지난 5년 사이 재편됐다. 해외 진출 기업 수는 2020년 134개에서 2025년 122개로, 브랜드 수는 147개에서 139개로 각각 감소했지만, 진출 국가는 48개에서 56개로 늘어나며 활동 무대는 오히려 확대됐다. 해외 매장 수 역시 같은 기간 3,722개에서 4,644개로 약 24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해외여행객 이동 및 농축산물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9일부터 22일까지 동식물 국경검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해외 농축산물의 불법 반입을 막기 위해 지난해 상대적으로 불법 반입이 많았던 베트남, 중국, 몽골, 태국, 캄보디아, 네팔 등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입국하는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국제 항공, 여객선 등을 위험노선으로 선정해 검역 전용 엑스레이(X-ray) 우선 검색 및 검역탐지견 투입 횟수 상향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해외직구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 내 불법 농축산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검역본부는 설 명절 대비 불법 반입된 농축산물의 유통 차단을 위해 식물검역 광역수사팀의 특별단속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 단속*도 정기적(분기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충남 당진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관련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해외로부터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경검역 단속 강화와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하며,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정보와 농장 방역 준수 사항 등을 농장주와 지방정부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7.3% 성장한 3조 3324억 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558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명절 효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러시아가 47.2%, 인도가 30.3%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수출도 증가했다. 작황 부진으로 인한 카카오, 유지류, 견과류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으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올해는 춘절, 뗏 등 명절 효과와 더불어 국내외 제품 공급량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산라인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는 만큼 성장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소비 위축과 거래처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이 4.4% 성장한 1조 1458억 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868억 원을 기록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와 해외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 성장했다. 참붕어빵 제품 회수에 따른 일시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는 행사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르웨스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식품 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임을 공식화하는 기념식과 국제 심포지엄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