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스마트 팜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 청의 연구 기술로 산업화를 촉진한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플랜티팜은 2021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새싹보리, 새싹귀리, 새싹밀 등 새싹작물*에 있는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이전받았고, 이후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 환경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증, 유용대사체 함량이 높은 식량작물 새싹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을 활용하면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연중 고품질의 새싹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이번 방문에서 새싹작물 품목 다양화와 고품질 생산기술,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국산 종자를 기반으로 기능성이 뛰어난 새싹작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5월 하순 새싹작물 생산업체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산 식량작물 새싹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 2025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Innovation and Collaboration : Build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투자설명회, 전시, 학술행사(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서로의 관심 분야가 맞는 기업·투자자·연구기관 등이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미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동연구, 기술거래 및 투자유치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장으로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MSD(Merck Sharp & Dohme), 일라이 릴리(Eli Lilly), 로슈(Roche),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lngelheim), 다케다제약(Takeda),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 인실리코메디슨(Insilico Medicine)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평양냉면 맛집들의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며, 여름철 대표 서민 음식으로 불리던 냉면이 ‘고가 외식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원재료 가격은 되려 하락세인데 인건비와 임대료, 에너지 비용 등 외부 비용 요인이 냉면값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구 필동의 필동면옥은 최근 냉면 가격을 기존 1만4천 원에서 1천 원 인상해 1만5천 원으로 조정했다. 서울 마포구 을밀대도 지난 3월 물냉면 가격을 1만5천 원에서 1만6천 원으로 올렸다. 회냉면은 2만 원, 수육은 4만5천 원으로, 성인 4명이 냉면과 수육을 함께 먹으면 10만 원을 훌쩍 넘는다. 서울의 평양냉면 4대 노포 중 하나인 을지면옥은 최근 종로구 낙원동으로 이전하며 가격을 1만3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인상했다. 우래옥, 봉피양, 평양면옥 등 서울 주요 냉면 전문점도 1만5천~1만6천 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곱빼기의 경우 2만2천 원에 달하는 곳도 있다. 평양냉면의 핵심 재료인 메밀의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다.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KAMIS)에 따르면, 5월 초 기준 메밀(중도매가)은 ㎏당 3,285원으로 1년 전보다 9.4% 하락했다. 그럼에도 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응’ 등을 보유하고 있는 닥터블릿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5월에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푸응, 닥터블릿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푸응의 세트 상품인 ‘올킬세트(푸응 파비플로라+푸응 나이트버닝프로)’, ‘10일세트(푸응 와일드버닝+푸응 팻버닝프로)’, ‘버닝세트(푸응 나이트버닝프로+푸응 팻버닝프로)’, ‘리셋세트(푸응 프로틴다이어트+푸응 유산균다이어트)’를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푸응 제품은 ‘잔티젠’, ‘공액리놀레산’ 등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를 활용해 개발된 상품으로, 세트 구성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닥터블릿의 종합건강식품 라인업인 '종합비타민', '콜린 미오이노시톨 4000', '파라바이오틱스 유산균', '혈당필름', '파로효소', '멜라드림' 등 주요 제품도 최대 74%까지 할인된다. 닥터블릿은 할인 혜택과 함께 가정의 달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로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주당 국회 농해수위(간사 이원택) 위원들이 농어업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반영하고 농어민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농어민단체 전담의원제’를 도입, 농어민단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민주당 농해수 정조위원회 소속 의원(어기구·이원택·문금주·문대림·서삼석·송옥주·윤준병·이병진·임미애·임호선·주철현 의원)인 이들은 지난 2월말 의원별로 각각 10여개의 농어민단체를 전담하기로 하고 농어민단체와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과 4월, 약 2개월 동안 농민의길, 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단협 등에 소속된 50개 농업단체,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소속 32개 수산단체, 임업인총연합회 소속 18개 임업단체 등을 비롯한 한국소비자단체 등 총 101개의 농어업단체중 73개 단체와 간담회·토론회 등을 갖고 농어업 현장 농어민들이 건의한 다양한 과제를 입법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1대국회에서부터 전국농어민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수의 농어민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농어민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리스가 일본 진출 1년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할리스는 4차 한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일본 진출을 결정, 지난해 5월 1일 일본 오사카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부터 할리스 난바마루이점은 뜨거운 관심 속 오픈런 행렬을 자아내며 커피 한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 다시 한 번 오픈런 행렬을 연출하며 일본 시장 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일본 진출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하루 평균 700여 명 이상의 고객이 할리스를 찾은 셈이다. 킷사텐을 중심으로 한 고유의 카페 문화를 보유한 일본이 아시아 최대의 커피 시장이면서도,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의 불모지로 악명 높다는 점에서 할리스의 성과가 더욱 괄목할만하다. 할리스가 1년간 큰 사랑을 받은 데에는 한국 카페 문화와 일본 트렌드를 접목한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 메뉴, 공간, 서비스를 두루 갖춘 한국의 카페 문화를 유지하되, 일본인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7년까지 식품에서 석유 기반 합성 색소의 전면 퇴출을 추진한다.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FDA는 지난달 22일 공동 발표를 통해 대표적 합성 색소인 ‘적색 3호(Red No. 3)’의 사용 승인 철회를 포함해 총 9종의 석유 유래 색소에 대한 단계적 퇴출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ke America Healthy Again)’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히 어린이의 건강과 발달에 미치는 식품첨가물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석유 유래 합성 색소 규제 강화 조치에 따라 적색 3호(Red No. 3)를 비롯한 총 9종의 색소가 미국 식품 공급망에서 단계적으로 퇴출된다. FDA에 따르면, 적색 3호는 2027년 1월 15일부로 식품에서의 사용이 중단되며, 경구용 의약품에서는 2028년 1월 18일까지 사용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녹색 3호, 적색 40호, 황색 5호, 황색 6호, 청색 1호, 청색 2호 등 6종의 석유 기반 색소는 오는 2026년 말까지 공급망에서 단계적으로 퇴출된다. 또한, 시트러스 적색 2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의 고함량 아미노산 에너지젤 ‘하이뮨 아미노포텐’이 ‘제8회 코리아 뉴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이뮨 아미노포텐’은 창의적인 제품개발 및 R&D 성과를 평가하는 기술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출시 9개월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던 배경으로는 ‘하이뮨 아미노포텐’의 차별화된 배합 기술이 있었다. ‘하이뮨 아미노포텐’은 총 23종의 아미노산(필수 9종 및 비필수 14종)을 모두 함유했으며 하루 2포 기준 5,100mg의 고함량으로 설계되었다. 제품 핵심은 BCAA(L-로이신, L-발린, L-이소로이신) 3,000mg(2포)의 과학적 배합 기술에 있다. 2:1:1 비율의 BCAA 설계는 근육 단백질 합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유도하는 조합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파인애플 맛으로 아미노산 특유의 비리고 쓴맛을 제거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온 ‘하이뮨 아미노포텐’은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에 대한 니즈를 고려해 기획된 제품으로 신속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전속 모델로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국내 대표 유통사와 손잡고 2025 한우상생위크를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협업 마케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프로모션으로 참여 유통사는 쿠팡, 컬리, SSG닷컴, 농협라이블리, 신세계백화점, 건화한우다, 믿음한우, 울산축협한우 등 총 8곳으로, 한우자조금의 협업 소비촉진 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형태의 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한우상생위크에서는 유통사별 특성과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우 할인쿠폰, 재구매 쿠폰, 타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전개될 예정이고,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한우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2025 한우상생위크는 참여 유통사의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캠페인 및 행사 관련 상세 정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누리집(hanwooboard.or.kr) 및 각 유통사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한우상생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2025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원두커피, 캡슐커피, 인스턴트 커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가진 커피 브랜드 ‘카누’의 전문성을 알리고, 국내 커피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원두커피 바리스타 경연대회다. 이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5월 2일부터 23일까지 ‘카누 패들’ 앱(APP)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서울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되며,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항목을 심사해 결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결선은 9월 27일과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맡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트로피를, 2등은 1천만원, 3등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한다. 동서식품 김민수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통해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