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자사의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스팀쿡이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에어프라이어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2025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패널과 전문가의 종합 평가를 기반으로 가치소비, 브랜드 선호도, 혁신성, 가심비 등을 종합 반영해 부문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스팀쿡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주방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온 점을 인정받아 에어프라이어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서의 식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요리가전과 주방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시리즈는 스팀과 열풍을 결합한 복합조리 기능과 자동조리 모드를 통해 쉽고 맛있는 요리를 가능하게 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구형태와 용도, 공간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니즈에 맞춰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스팀 에어프라이어 라인업(10.5L, 12L, 15L, 20L)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3월 출시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2L 베이직은 스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춘진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총재가 지난 20일 전북대학교에서 ‘K-이니셔티브, 우리의 한 끼가 지구를 구한다’를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열고, K-푸드의 세계화와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전북대학교가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학년도 명사·전문가 초청 강연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재는 강연에서 ▲K-푸드 세계 확산 사례 ▲기후위기·식량위기 대응 전략 ▲저탄소 식생활 실천법 ▲새만금 식량안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특히 그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31%가 먹거리에서 비롯된다"며 “음식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실천적인 기후행동”이라고 강조했다. K-푸드, ‘콘텐츠’ 넘어 ‘글로벌 전략 자산’ 김 총재는 김치와 김밥 등 한국 고유 식문화가 단순한 한류 콘텐츠를 넘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글로벌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12개 주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것은 이를 방증한다”며, “K-푸드는 앞으로 세계 식품 소비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서비스 오픈 10주년을 맞아 테크 분야 전 직무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엔지니어(백엔드, 프론트엔드, AI, 앱 개발),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데이터 직무로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이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혁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 해결력으로 새로운 제품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8년 이상 유관 경력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 접수는 컬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6월 8일까지 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테크 채용을 통해 컬리는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고, 기술 기반 혁신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컬리가 지난 10년간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물류 혁신을 통해 고객 일상을 변화시켰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생성형 AI 기술과 고도화된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진정한 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채용은 서류 접수 및 인터뷰, 처우 협의 순으로 평가 항목에는 기술 역량, 도메인 확장성 등 직무 전문성과 컬리 핵심 가치 기반 조직 적합성이 포함되며, 전 분야 공통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희망상사(경기도 안성시)’가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냉동 블루베리(식품유형: 과·채가공품)’에서 잔류농약인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서는 농산물에 사용이 허가된 살균제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크게 웃도는 0.1mg/kg 수준으로 검출됐다. 이는 기준 대비 10배를 초과한 수치다. 프로사이미돈은 오이, 딸기, 복숭아 등의 농산물에 사용이 허용된 농약 성분이지만, 가공식품의 경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잔류 허용기준이 적용된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2월 2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21일,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및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함께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구성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도 참여해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R&D 인프라 확충과 함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조성, 신약 개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신약 보급률이 낮은 편”이라며, “치료가 시급한 환자에게 조속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선등재‧후평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예지 의원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초고령사회와 글로벌 기술경쟁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가 적극적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피제 표준제조기준의 효능·효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식약처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21일 행정예고하고 내달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표준제조기준이란 의약외품의 제품 신고사항을 표준화한 것으로, 업체가 이 기준에 따라 의약외품을 제조할 경우 허가보다 간소한 품목 신고만으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➊‘기피제 표준제조기준’에 수록된 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의기피제 효능·효과를 기존 ‘모기의 기피’에서 ‘모기 및 진드기의 기피’로 확대하고, ➋표준제조기준 항목의 순서 통일, ➌성분명 등 용어를 대한민국약전의 명칭으로 현행화하는 것이다. 그간 디에틸톨루아미드 성분의 진드기 기피 효능이 있는 의약외품 기피제는 품목허가만 가능해, 업계에서 해당 제품을 품목 신고할 수 있도록 표준제조기준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식약처는 공정위와 함께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연구사업 등을 통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업체의 신제품 개발 부담이 완화돼 기피제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진드기 기피제의 시장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34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단위 자율적 수급체계 구축 ▲국산 농산물 해외시장 판로개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도매시장 개장일수 감축 운영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각 협의회별 사업추진 내용과 농정활동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협의회로는 ▲한국고추산업연합회, 우수협의회로는 ▲한국단감협의회 ▲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 ▲한국풋고추생산자협의회 ▲전국GAP생산자협의회 ▲복숭아전국협의회를 선정하고 시상하였다. 아울러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을 선출한 가운데 제주감귤연합회 회장인 효돈농협 백성익 조합장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잦은 기상재해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가격 안정을 위해 힘써주시는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조합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수급안정을 도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작년 가을의 와인장터와 코스토코, 면세점등과 비교하면 특가로 나온 물건들인가 싶네요. 요즘 여러가지 이슈로 몸살을 앓고있는 홈플러스의 와인코너에 비해서도 살 것이 없어요." 21일 서울시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이마트 수서점에서 만난 회사원 김영일(42)씨는 와인을 구매하지 않고 빈손으로 돌아서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마트는 지난 15일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할인 행사인 와인 장터를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와인장터에서는 50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말했다. 고환율과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전 협상과 재고 확보를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일부 제품은 전년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와인장터는 소비자가 거의 없었다. '나탈레베르가 바롤로(이탈리아)'와 '비달플뢰리 샤또네프뒤파프(프랑스)'는 지난해 10월 와인장터 가격보다 각각 3000원, 5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뉴질랜드산 '코노 소비뇽블랑'은 해외 평균가보다 약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했지만 특히,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샴페인을 대신할 스파클링와인의 구매율이 높아지는데 작년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종화 상임감사가 21일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년농 창업 지원 현황과 디지털 기반 농업혁신 성과를 살폈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총사업비 1190억 원이 투입된 첨단 농업 복합단지로, 교육·임대형 스마트팜, 창업지원센터, 실증단지 등 청년 인재를 스마트팜 전문가로 육성하고 창업까지 연계하는 정부 핵심 사업으로 전체 33ha 규모의 단지에서는 딸기, 토마토, 멜론 등 고부가가치 작물이 재배되며, AI,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농업 모델이 운영되고 있다. 전 상임감사는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스마트팜 인프라에 대한 사후관리, 교육 수료 후 창업 연계의 현실적 어려움과 민·관 협력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 상임감사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농축산물의 생산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의 꿈과 가능성이 농업‧농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aT의 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강백원 마약안전기획관은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마약류 중독 재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경기 함께한걸음센터(수원시 소재)와 22일 강원 함께한걸음센터(강릉시 소재)에서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차질 없는 사회재활 사업 수행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소통은 지역별 마약류 투약사범 및 중독자 등에 대한 센터별 사회재활 사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직원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자 및 그 가족·지인 등 마약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교육-상담-재활을 통한 건강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까지 서울과 부산에서만 운영하던 함께한걸음센터를 2023년 대전에 추가했고, 작년에만 14개소를 신설(누적 17개소)하며 이용자가 거주지역 내에서 쉽게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강백원 마약안전기획관은 “마약류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중독자의 가족 및 그들을 구성하는 사회 전체가 직면한 문제이므로,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재활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약류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저 없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