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5일부터 8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브랜드 체험형 팝업 이벤트 ‘테이스트 아뜰리에(Taste Atelier)’를 운영한다. 지난 3월에 처음 운영한 ‘테이스트 아뜰리에’는 이번에 두 번째로 마련한 현장 행사로, 고객이 아웃백 메뉴를 ‘직접 고르고, 꾸미고, 완성해보는’ 다섯 가지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기존보다 더 압축된 동선과 집중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감성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객들의 참여는 아웃백 공식 앱 회원가입, 인스타그램 팔로우, 유튜브 구독을 통해 가능하다. 먼저, ‘워드 퍼즐 게임’을 통해 아웃백의 메뉴 6개를 모두 찾거나, 팝업 부스의 모든 체험형 콘텐츠를 완료할 경우 ‘아웃백 스타터&프리미엄 사이드 VALUE UP’ 쿠폰이 제공된다. 스타트 쿠폰은 ‘가든 샐러드’, 프리미엄 사이드 쿠폰은 ‘그릴드 브로콜리니 플레이트’ 또는 ‘갈릭 슈림프 플레이트’ 중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공간 곳곳에 마련된다. ‘MY TASTE PLATE(미니 플레이트 커스텀)’에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제주도 내 다회용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다회용기 전문업체, 다회용기 회수업체 및 관계단체 등 10개 기관과 ‘배달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체결한 것으로,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도를 선정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이사와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업체 및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협약기관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 목표를 달성하고자 세부 역할을 분담해 배달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배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앱 내 다회용기 이용을 위한 기능을 도입하고, 도내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이해관계자 인식 제고에 나선다. 특히 제주도 내에서 배민 고객들이 다회용기 주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주관광협회와 협력해 도내 숙박시설 다회용기 배달 주문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주문은 제주도 내 배달주문 수가 높은 노형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5일부터 22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여름면 한 그릇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계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여름면을 주제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직접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면요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함께 여름면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면사랑은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녹차메밀면과 냉동 스파게티면을 활용한 ‘랜선요리대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시즌에 맞춘 면 제품을 활용한 ‘소소한 요리대회’를 이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한 가지 제품에 한정 짓지 않고 면사랑의 다양한 여름면 제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진행된 사전 ‘워밍업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면사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받고 싶은 경품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이 이벤트는, 경품 구성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본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9일부터 7월 4일까지 청소년 건강행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21차(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교육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를 표본학교로 선정 후 재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내용으로 신체활동,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관련된 약 10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순환조사체계를 도입하여 조사 영역별 3년 주기로 심층 문항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개인위생 영역에 대한 심층 문항이 포함되며, 신체활동은 지난 10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여, 체육시간 운동 횟수, 스포츠활동팀 수, 등하교·하원 시 신체활동 문항을 추가로 조사한다. 특히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은 제로음료 섭취 빈도, 먹방 및 쿡방 시청 빈도 등을 추가하여 변화하는 건강행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럽 각국이 아동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고지방·고염·고당(HFSS: High in Fat, Salt or Sugar) 식품 광고에 대한 규제를 연이어 강화하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벨기에는 오는 2026년부터 중학생까지 포함하는 강화된 자율규제를 시행하고, 포르투갈과 영국은 법제화를 통해 HFSS 광고를 제한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거나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 식품 수출기업도 진출국의 공공보건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벨기에, “중학생도 보호 대상”…HFSS 광고 16세 미만 금지 벨기에는 2026년 1월부터 ‘식품 광고 강령(Belgian Food Advertising Code)’을 시행한다. 이는 기존 ‘벨기에 서약(Belgian Pledge)’을 확대한 자율규제로, 1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HFSS 식품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 적용 품목에는 초콜릿,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주스, 잼, 아침 시리얼 등이 포함되며, 온라인 광고와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규제 대상이다. 광고 제한 범위도 확대돼 중학교 반경 150미터 이내 광고까지 포함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재필)이 지난 4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사기진작과 군 급식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육포데이를 맞이해 1,000만원 상당의 목우촌 닭 가슴살 육포세트와 함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홍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내산 축산물이 건강과 사기를 북돋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용 31보병사단장은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병들이 건강하고 든든하게 군 복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EBS, 초록우산과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환경지킴이 히어로 이벤져스'를 5일 경남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의 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환경보존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EBS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제작 지원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EBS의 인기 뮤지컬 '이벤져스' 용사들과 롯데칠성음료의 환경지킴이 캐릭터 '이다'를 합작 기획한 것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라이브쇼 형태로 진행된다. 뮤지컬은 환경 보호를 방해하는 악당 버려버려캣으로부터 번개맨과 이다, 아이들이 함께 수질보호와 분리배출 활동을 통해 얻은 클린에너지를 모아 환경을 지켜낸다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환경을 지키며 수자원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6월 13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모여라 딩동댕'의 공개방송 제작 지원에도 참가한다. 충주 공개방송은 '플라스틱은 쓰레기가 아니다'를 주제로 번개맨과 이다가 폐플라스틱 병을 모아 순환경제의 초석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 2025)에 참가해 총 96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 16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와 aT는 농식품 41개사, 수산식품 8개사, 단감수출통합조직, 인삼수출협의회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떡볶이, 음료, 주류를 비롯해 식사대체식품 등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이며 총 84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960만 달러 규모의 MOU 16건을 성사시켰다. 특히 통합한국관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를 운영해 현장 방문객들이 K-푸드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현지 인플루언서와 언론, SNS 채널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한 박람회 참가 국내 기업과의 협업 마케팅도 이어간 결과 국내 종합 식품기업 15개사와 12개 지자체 등 총 220여 개사와 공동 제품 전시관과 부스 디자인 등을 협력해 한국 식품산업도 대대적으로 알렸다. 방콕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 식품박람회 주최사인 쾰른메쎄(Koe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차기 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회장 후보 자격을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로 한정하는 정관 개정을 단행하면서 일부 회원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회장직에 복수 후보가 출마한 최초의 상황에서 이사회 중심 구조가 강화되자 "피선출권을 침해한 대기업 중심 개정”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협회는 지난 4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은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선출한다"는 문구를 새로 삽입한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 기존 정관 제14조에는 ‘회장 및 부회장은 총회에서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총회 선출’ 방식에 이사회 필터를 추가한 셈이다. 이날 임시총회는 총 169개 정회원사 중 정족수인 113개사가 출석해 성립됐으며, 이 중 76개사 이상이 개정안에 찬성한 것으로 협회 측은 전했다. 실제 현장에는 28개사가 참석했고, 나머지는 서류로 위임했다. 샘표 “회원권 침해…이사 11명이 협회장 결정하는 구조” 정관 개정에 대해 샘표식품은 “사실상 날치기 통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샘표 측은 “사전에 정관 개정에 반대한 기업이 70여 곳에 이르고, 위임장에 반대 의사를 명시한 경우도 다수였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테라 라이트'(TERRA Light)의 신규 TV 광고 '진짜 괜찮아' 편을 공개하며 여름 마케팅에 돌입한다. 이번 광고에는 새 모델로 발탁된 배우 주지훈이 출연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의 가볍고 청량한 이미지와 주지훈의 세련된 매력이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슈거는 제로, 칼로리는 다운'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제품 특장점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이번 테라 라이트 광고는 새로운 모델 주지훈의 첫 광고이자,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테라 라이트의 상쾌함과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볍고 즐겁게 마실 수 있는 테라 라이트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