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는 30일 서울시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하나로마트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축수산물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세스코에서 ▲여름철 농산물 안전관리 중점사항 및 정책 동향 ▲식품 표시사항 및 원산지정보 관리 ▲식품위생 관리기준 및 법령 위반사례 등을 안내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품안전은 농협 농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면서,“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점검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상반기 전국 9개 권역의 지역 농축협 사업장(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가공사업소 등) 식품안전관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3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열고, 중남미와 글로벌사우스 시장개척에 나섰다. 수출 세미나, 바이어 간담회, B2B 상담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수출 세미나에서는 통관 절차, 라벨링 기준 등 실무적 정보는 물론, 멕시코 시장의 문화적 특성과 트렌드도 공유하며 참가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단체급식과 편의점 납품 바이어와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급식, 오피스 케이터링, 편의점 등 대량 수요처 발굴과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B2B 수출상담회에는 멕시코 대형 유통매장 납품사와 온라인몰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매운맛, 간편함, 전통성 등 K-푸드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오가며 상담이 이뤄진 결과 라면과 만두, 소포장 김치 등 편의점 맞춤형 제품을 중심으로 총 3건, 117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현지 식품 유통업체 담당자 어거스틴은 “K-푸드의 매운맛은 멕시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김치 양념 블럭, 막걸리 키트 등 새롭게 알게 된 제품들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 디저트 브랜드 치키차카초코초코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6일까지 진행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1km 중앙로 구간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30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 주재로 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축제 운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행사장 구성 및 프로그램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표 여름축제인 대전 0시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층 확대된 콘텐츠와 공간으로 꾸며지는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을 과거존-현재존-미래존이라는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별 테마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과거존 입구에는 처음으로 '웰컴존'이 설치돼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과 제과업체들이 참여하는 빵(0)시존이 운영되고, 대전역 특설무대는 기존 단방향에서 4방향 개방형으로 확장되고, 중앙시장 화월통거리 등 주변 무대도 함께 활성화된다. 현재존에는 대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꿈돌이 아이스호텔, 자매우호도시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농협본부가 2025년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전남산 양파 사주기 운동’에 나서 무안양파 6톤을 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양파 생산이 늘어 도매가격이 하락하자, 지난 5월 도가 주도적으로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광주농협본부도 광주·전남 상생발전 협력 일환으로 무안 양파농가의 어려움에 공감, 자발적으로 3kg, 1천850망, 6톤 공동구매에 나섰다. 도는 도청과 동부지역본부,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고, 1천20톤을 공동 구매하는 등 8천7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유덕규 도 식량원예과장은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사주기 운동에 동참한 광주시청과 광주농협본부에 감사하다”며 “광주와 전남이 상생 발전할 협력 모델을 농업과 접목해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과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자취방에 쏙 들어간 캔돈을 골라주세요! 프로모션을 오는 7월 13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다방 앱 이용자에게 캔돈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고, 도드람은 일상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소비자 일상 속 경험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가고자 한다. 캔돈은 삼겹살, 항정살, 등심덧살 등 다양한 부위의 도드람한돈을 1인분 기준의 300g 소포장으로 구성해 캔 형태의 패키지에 담은 제품으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두 가지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되었으며, 다방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사다리타기 게임으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며, 게임 화면에 제시된 여러 캔돈 이미지 중 정답을 고르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도드람 캔돈 삼겹살 2개입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7월 15일 발표되며, 경품은 7월 17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또한 사다리타기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로 받은 캔돈을 조리하거나 즐기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30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신뢰할 수 있는 심리상담체계 마련을 위해 '마음건강심리사 및 마음건강상담사에 관한 법률안'을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바 있으며, 성인의 10% 이상은 평생 한 번 이상 자살을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기후위기, 재난·사고, 트라우마 경험 등 복합적인 요인이 누적되면서 국민의 정신건강 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전적이고 비의료적인 개입을 통한 정신건강 예방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심리상담서비스는 자격 기준이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상담서비스의 신뢰성과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기 어렵고, 국민이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국민이 신뢰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체계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30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족해지는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헌혈 캠페인은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1대를 지원받아 ㈜하림 본사에서 진행된다. 하림은 본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 일정을 조율해 정읍공장과 사육본부에서도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사원은 “입사 후 처음으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는데, 좋은 일을 함께하니 더욱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은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매 분기 약 5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다. 헌혈과 함께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달 한화그룹과 한 식구가 된 아워홈이 한화 유통 서비스·기계 부문의 ‘육아동행’ 행렬에 동참한다. 아워홈은 올해 하반기부터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기계 부문이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횟수에 상관없이 출산 시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원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지급한다. 이번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은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된 한화와 아워홈이 동일한 경영철학과 비전 아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직후 열린 아워홈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육아동행지원금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앞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을 반영해 올해 1월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이 가장 먼저 도입했다. 이후 직원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제고 등 긍정적 효과가 이어지면서 3월 기계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1일 해양 미세조류인 클로렐라(Chlorella)에서 비동물성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생산하는 기술의 산업화에 성공해 해당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와 모아캠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업 연구로 이뤄졌으며, 클로렐라에서 고함량 저분자 PDRN을 추출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블루 PDRN으로 명명된 이 물질은 피부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촉진하고, 콜라겐 합성과 혈관 생성 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재생과 상처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블루 PDRN의 효능이 연어 유래 PDRN의 피부재생 과정과 인공피부에서의 재생 효과가 유사함을 확인하고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고, 개발된 기술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으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기술은 연어, 송어 등과 같은 동물성 원료에 의존하던 기존 PDRN 생산방식에서 비동물성 대체 원료 기반의 지속 가능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생산방식까지 확장됐고, 전 세계 비건화장품 시장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