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김치는 오랜 세월 조상 대대로 이어 온 국가대표 식품"이라며 "김치를 통해 친척들과 이웃과 말동무가 돼 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후대로 물러주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과일과 채소를 구하기 힘든 겨울철에 김치가 없었다고 생각할 때 김치야 말로 어렵던 시절 선조들과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 효자였다"며 "최근에는 김치에서 많은 유산균이 우리들의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 좋은 미생물이 생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역을 높여준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환경오염에 따라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되는 아토피에도 효능이 있는 등 우리몸의 여러 가지 이상 징후를 예방하는 데 김치가 보이지 않는 보배 역할을 하고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푸드투데이의 발전과 황창연 대표를 비롯한 식구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모든 일들 하나하나 다 이루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foodtoday)는 식품산업계를 대변하고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언론으로 정론직필의 자세로 한 우물을 파오면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한 문제였던 김영란법은 일부 개정은 됐지만 실효성에 있어서는 여전히 의문을 남기고 말았다"면서 "새해에도 저는 한국인삼협회의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 수익창출과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고려인삼의 세계화 및 품질고급화,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R&D, 합리적인 법률 개정,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에 맞는 김영란법의 개정을 위해 헌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반 회장은 또 "정부에서 내놓는 다양한 복지정책은 많다"면서 "하지만 우리 농축수산인에 대한 복지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 또한 정부당국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농축수산인을 위한 복지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국인삼협회 회장 반상배입니다.새해 인사말씀에 앞서 우선 대한민국 농축수산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열정을 쏟으며 각고의 노력을 해주신 푸드투데이 황창연대표님 이하 모든 임직원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농축수산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병은 한국오리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최근 오리산업은 지속 발생하고 있는 AI로 인해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발표된 2016년 오리생산액이 9121억원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했고 이는 농업품목 중 12위, 축산품목 중 6위로 전체 농업 생산액의 1.9%, 축산 생산액의 4.7%를 차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1년 오리생산액이 농업품목 중 7위까지 차지했던 때에 비하면 부족한 결과지만 지금이야말로 오리인들의 저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새해에는 반드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어느덧 다사다난한 2017년이 저물고 희망 가득한 2018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오리산업을 포함한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모두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리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관련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오리산업은 지속 발생하고 있는 AI로 인하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농식품 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돋움해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선진 농업기술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면서 "정부와 소통하고 농업관련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우리의 권위를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우리 농업인들은 국가안보산업이자 식량을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최전선에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농업·농촌의 가치가 헌법 개정 논의와 맞물려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농업은 식량 안보를 지키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부터 깨끗한 자연경관 보전,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이 지니고 있는 이러한 가치가 사회 통합과 국가 발전을 위해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전국의 농축산업인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우리 들녘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350만 농어민과 함께 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장님 그리고 회원님들이 올 한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소득증대 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까지 추진해 온 과제들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도 적극 발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8억원 늘린 400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중앙회농축협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농업인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해 10년만에 목표손익을 달성했다고 하지만 대부분 계열사의 경쟁력은 유사업종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라며 "올해는 연초부터 중앙회 주관으로 전 계열사를 컨설팅해 수십년간 누적된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하게 쇄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300만 농업인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농협가족 여러분 2018년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축복의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가정에서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전국에 계신 300만 농업인 여러분, 2017년은 정말 힘든 한해였습니다. 가뭄, 홍수, 우박, AI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한미 FTA의 재협상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정부는 농업계는 건들지 않는 선에서 협상하겠다고 하지만 그대로 둘 경우 관세가 계속 떨어져 결국에는 수입산 농축수산물이 우리 식탁을 점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회장은 "농민·농업 말살하는 한미FTA 폐기를 위해 모든 농민이 하나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올 해 3월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시한이 다가왔다"며 "모든 축산농가가 하나돼 배수의 진을 치고 유예기간 연장과 무허가 축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에도 지속적으로 농협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아 모든 한우농가를 비롯해 250만 농민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너무나 많은 시련과 고진 풍파를 겪었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김영란법에 국내산 농축수산물이 사회상규에 허용되는 물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한미 FTA의 재협상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농업계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축산업은 올해에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대내적으로는 무허가축사 문제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한미 FTA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무허가 축사 문제는 축산업계에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가장 큰 난제"라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기 위해 우리 축산인들은 똘똘 뭉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협의회를 구심점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하나가 되어서 무허가축사, 한미 FTA 등 산적해 있는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불철주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푸드 투데이 임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 축산인과 축산관련 종사자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7년 축산업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였습니다. 특히 가금류는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AI로 전체 산란계의 1/3이 살처분 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살충제계란 파동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전체 가금농가 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내수 중심의 대표적인 보수적 산업이었던 식품산업은 국민들의 식습관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식품 산업의 글로벌화로 인해 해외 시장으로 무대가 확장되고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각종 식품사고의 예방을 준비하는 일도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박 회장 또 "식품업계의 동반자인 프랜차이즈 산업 역시 지난해 겪은 성장통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과제를 앞두고 있다"면서 "지난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더욱 멀리 도약하기 위해 자정실천안을 마련한 바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스스로의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 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푸드투데이 및 독자 여러분. 2018년 戊戌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2017년 한 해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버텨 오신 독자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식품 산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올바른 식품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시고 식품산업 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30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도 식품업계는 인구 사회적 요인에 따라 관련 제품들의 소비 트렌드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고령친화식품은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한 생산시스템 구축 및 유통․판매․고객관리 등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이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정책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런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단체로써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는 사명감과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올 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30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무술년에는 바이오의약품 성장, 의료기기 수출 확대 등 보건산업 제조분야의 매출이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보건산업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진흥원은 보건산업이 ‘국민의 건강한 삶’ 실현을 돕는 질환 극복의 신기술을 창출하는 혁신산업이자, 의료비 절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보건 향상 전략개발을 위해 전략적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지원, 4차산업혁명 기반의 신산업 육성, 라이프케어산업의 활성화, 보건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보건산업 상생 생태계 기반구축,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 등 우리나라의 기상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보건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마다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보건산업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