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 재무부 산하 알코올·담배세무무역국(TTB)이 모든 주류 제품에 대해 ‘주류정보(Alcohol Facts)’와 ‘알레르겐 표시’를 의무화하는 규정 제안서를 공표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제품 간 정보 일관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기존 자율 지침에 불과했던 주류 표시 기준을 법적 의무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TTB는 2025년 1월 17일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두 건의 규정 제안서를 게재했으며, 의견 제출 마감일은 오는 8월 15일까지 연장됐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와인, 증류주, 맥아 음료 등 모든 주류 제품은 1회 제공량, 알코올 도수(ABV), 칼로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함량 등을 식품영양표시와 유사한 형태로 명시해야 한다. 기존 일부 제품에 자율적으로 제공되던 ‘1회 제공량 정보(Serving Facts)’ 형식을 모든 제품에 의무 적용하도록 규정했으며, 패널(panel) 또는 선형(linear) 형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우유, 달걀, 생선, 갑각류, 견과류, 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대표 박윤기)음료는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선도를 위해 추진한 패키지 경량화 활동으로 2024년 약 1220톤(ton)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이번 플라스틱 감축은 환경 보존과 자원 저감을 목표로 한 ESG활동으로, 먹는샘물 제품군 ET-CAP(Extra Tall Cap) 도입, 페트병 프리폼(Preform) 중량 감소, 초경량 아이시스 개발 등 지난해 신규 적용한 경량화 기술만으로 달성한 성과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춰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낮아진 용기 입구에 제품 개봉의 불편함이 없도록 ET-CAP을 새롭게 채택해 소비자 편의성까지 챙겼다. 이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 절감효과는 지난 연말까지 약 541톤에 달했다. 회사는 지난해 3월부터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의 중량을 탄산음료, 커피, 다류 등을 비롯한 640ml 이하 소주 제품을 대상으로 용기 당 최대 4g의 경량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3억 3000여 개에 달하는 제품을 경량화 시킨 수치인 674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그 밖에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친환경 신선식품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이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오아시스버디(OASIS BUDDY)’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 고객들은 제휴 마케팅 시스템인 ‘오아시스버디’를 통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넘어, 콘텐츠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의 상품을 홍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버디'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기존 오아시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에 오아시스 상품을 소개하고, 콘텐츠에 삽입한 전용 링크인 ‘버디링크'를 통해 실제 구매가 발생하면 수익을 얻는 구조다. 기업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플랫폼도 연동 가능해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오아시스버디’는 기존 제휴 마케팅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아시스만의 독자적인 혜택을 더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먼저, 수익은 오아시스가 자체 개발한 트래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익월 정산 시스템으로 빠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또 홍보 상품에 한정하여 리워드를 주는 것이 아닌 링크를 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모내기철을 앞두고 21일 경기도 포천농협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8기동사단 군 장병 등 60여 명은 자동화 육묘장에서 모판 옮기기와 녹화장 방수포 설치 작업을 지원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포천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농업인 및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육묘 작업이 한창인 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미래혁신실은 영농철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미래혁신실 이종욱 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배 화접과 농가 주변 환경정비 작업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욱 미래혁신실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을 드릴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영농철 일손돕기 지원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대구 팔공산에서 온 프리미엄 한우 '팔공참한우'를 최대 47%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1+ 등급 300g을 기준으로 ▲ 등심 21,900원 ▲ 안심 36,000원 ▲ 채끝 31,900원 ▲ 불고기 12,900원 ▲ 국거리 11,900원 ▲ 양지 17,900원 ▲ 사태 11,900원 등으로 최대 4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적립과 할인을 제공하는 '팔공참한우를 잡아라' 특별 룰렛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참가자는 80% 적립, 8% 적립, 800원 적립, 800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특가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가 2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우 생산성 향상과 개량 촉진을 위한 '한우암소개량센터 수정란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 축산경제가 수정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축협들과 각각 체결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개량·수정란 생산/공급·R&D 부문에 걸쳐 ▲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연계 유전체 분석 지원 ▲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 수정란 생산 기술·정보공유 ▲ 지역단위 한우 개량교육 ▲ 기타 기술교류 등이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역축협 생축장을 활용한 우수 수정란의 생산·공급체계가 한우 생산성 향상과 개량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과 한우 개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축협은 인천, 홍천, 금산, 예산, 남원, 강진완도, 구례, 고령성주, 포항, 거창, 김해, 사천, 창녕, 함양산청, 합천으로 총 15개소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준섭 부회장 및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윤리경영위원회는 농협중앙회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및 관련 규정의 제·개정을 심의하는 회의체로 조직 내 청렴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 가상 자산 관련 임직원 사고예방 및 윤리의식 제고 방안 ▲'임직원행동강령' 개정(안) ▲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지준섭 부회장은 “농협중앙회는 공직유관단체로서 그에 걸맞는 높은 수준의 청렴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할 것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관심을 갖고 청렴 시책 추진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고양유통센터에서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임채영 철원 동송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오대쌀로 만든 가마솥밥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형 가마솥으로 지은 쌀밥 1,000인분과 김, 김치 등 다양한 반찬을 함께 선보였으며, 고객들은‘철원오대쌀’의 구수한 단맛과 쫀득한 식감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고객은 “오늘 맛본 가마솥밥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쌀밥을 자주 해먹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들이 우리 쌀을 더 많이 접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해 쌀 소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0일 올해 신설사업인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의 지원과제 115개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 등 후속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 다년간 준비·기획 후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기부의 적정성검토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지역 기술개발(R&D)사업과는 달리 평균 매출액, 기술개발(R&D) 역량보유 등 참여 요건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78개 과제가 응모했고, 기술개발(R&D)혁신성 및 선도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기존의 지역별 경쟁에서 벗어나 전국단위 경쟁을 도입했다.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요건검토를 통과한 과제 전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를 활용한 대면평가를 하였으며, 127개 과제가 정부지원이 가능한 우수 과제로 평가했고,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정부출연금과 지자체 매칭 예산 등을 고려하여 115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관기업 특성을 보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