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오는 20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실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매실 소비를 확대하고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홈앤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매실 주산지 지자체(하동,순천,광양) 및 순천농협의 후원금 총 1억원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농협경제지주는 해당 재원을 활용해 일반 매실과 친환경 매실을 한 박스당 각각 1,500원, 3,000원 할인하며,(50,000박스 한정) 11일까지 일반 매실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00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 회복과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독 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제철을 맞은 국산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재배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성한 홈앤쇼핑 전무,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 및 지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 노태영 기자] 위생 논란과 가맹점주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4일 서울 서초구 별관에서 가맹점주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백종원 대표의 공식 사과와 지원책 발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푸드투데이는 간담회가 열리는 현장을 찾았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지만 현장에서는 가맹점주들의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감지됐다. 일시적 할인 정책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현장 접근은 쉽지 않았다. 더본코리아 측 관계자는 “외부 노출 없이 내부적으로 조용히 진행하는 자리”라며 “질의가 있다면 대행사를 통해 서면으로 정리된 형태로 답변을 드리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즉답은 어렵다. 대행사 일원화 체계를 통해 취재 요청을 접수해달라”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 측은 최근 빽다방의 '가바밥알떡' 곰팡이 논란과 관련해서도 “제조사에 대한 위생 조사에 식약처와 관할 위생과가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당사 역시 식약처의 요청에 대해 성실히 협조 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표적인 배달메뉴인 치킨과 피자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출시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한 손으로 가볍게 어디서나 먹기 간편한 도미노 스타일의 1인 피자 ‘썹자’는 5일부터 전 매장으로 판매 확대한다. ‘썹자’는 한판 단위로 주문이 가능했던 피자를 1인가구와 간편성을 추구하는 가구를 공략한 제품이다. 도미노피자가 전국으로 판매 확대하는 ‘썹자’는 KBO와 협업해 출시한 제품이다. 지난 4월 서울 잠실본점과 개봉점, 명동점 3개 매장에서만 판매된 제품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들과 야구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 ‘썹자’ 피자는 ‘맥콘 베이컨 피자’와 ‘소시지 맥스 피자’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리얼불고기 피자’ 등 4종이다. 가격은 각각 7900원이다. 도미노피자는 ‘썹자’의 전 매장 판매 확대와 함께 싱글, 더블, 다모여 3종 콤보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썹자 싱글 콤보’는 포테이토 썹자에 코카콜라 500ml로 구성해 9500원, ‘썹자 더블 콤보’는 포테이토 썹자와 리얼 불고기 썹자에 코카콜라 500ml 2개를 더해 18500원에 즐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4일 육포(肉FOUR)데이를 맞아 최근 출시한 신제품 '생생육포'의 할인행사를 하나로마트, CU편의점과 목우촌 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이날 '생생육포' 2개 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목우촌 공식 온라인 몰에서는 5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CU 편의점에서도 30일까지 '생생육포 원 플러스 원(1+1)' 프로모션을 진행해 가까운 소비지에서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농협목우촌 '생생육포'은 100% 국내산 닭 가슴살로 만든 고단백 간식으로 부드러운 육질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야외활동이나 여행 중의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에게 “광장의 명령을 따를 것”을 촉구하며, 내란청산과 사회대개혁, 식량주권 실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농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극우 내란세력과 혐오정치인의 준동에도 민심은 내란청산으로 모였다”며 “이재명 당선은 광장의 시민들이 이뤄낸 정권교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12.3 내란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검찰·법원·언론 등 적폐 세력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농은 특히 ‘윤석열 정권의 농정’을 ‘내란농정’으로 규정하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벼 재배면적 강제감축, 농지규제 완화 등은 민중을 외면한 반농업 정책이었다”며 “이제는 개방농정을 철폐하고 식량주권의 새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한 양곡관리법·농안법·농업재해대책법·농업재해보험법 등 ‘농업민생 4법’의 재추진을 요구하며, 이를 사회대개혁의 첫걸음으로 봤다. “농가당 연소득이 1천만 원도 되지 않는 현실, 역대 최대의 농가부채는 윤석열 정권의 농정 실패의 결과”라며, 신자유주의적 개방농정 체제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5일, 광명 K-씨푸드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K-FISH 셰프 원정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한국 수산식품의 전 세계 홍보를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FISH 셰프 원정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과 협력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의 요리사 안드레 러시(Andre Rush)와 이탈리아의 요리사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가 원정대에 합류한다. 안드레 러시는 백악관 국빈만찬을 준비한 경력을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요리사로, 강인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고, 미국 레스토랑 재정비 리얼리티 쇼 Kitchen Commando(2023~)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음식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는 미슐랭 1스타 요리사로,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활약 중으로 요리 서바이벌 쇼 한식대첩(2018),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2024)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해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잇는 ‘푸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쌀가공식품(K-RICE FOOD in the Global Spotlight)라는 주제로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유망한 쌀가공식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등에 소개하여 기업간거래(B2B) 촉진을 위한 행사로서 한국 쌀가공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엿볼 수 있고, 2016년부터 ‘라이스쇼(RICE SHOW)’라는 이름으로 구매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6일까지 서울푸드 누리집(www.seoulfood. kotra.biz)에서 참관객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구매자와 생산자에게 선물같은 특별하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선물상자를 테마로 주제관, 기업관, 부대이벤트관을 구성했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시장규모, 트렌드 및 수출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해외에서 꿀떡시리얼 열풍을 일으킨 꿀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의 디저트 제품 ‘가바밥알떡’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신고가 이어진 가운데, 관할 지자체와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 ‘특이사항 없음’ 판정을 내리고 행정조치 없이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유통·보관 단계에 대한 추가 조사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아 사후 관리 체계에 빈틈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본지 취재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서 판매된 디저트 제품 ‘가바밥알떡’ 및 ‘가바밥알떡 호박맛’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총 3건의 신고가 접수돼 해당 제조업체가 소재한 경기 고양시가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고양시 식품안전과에 따르면 곰팡이 신고 제품은 모두 고양시 소재 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업체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사업장이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가바밥알떡이랑 가바밥알떡 호박맛 2개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있었지만 현장 점검 결과 제조 공정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아 ‘특이사항 없음’으로 처리했고, 행정처분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 단계에서 발생한 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대표 특산물인 ‘하늘그린 멜론’이 올해 본격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하늘그린 멜론은 천안 수신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멜론으로, 매년 5~ 6월 짧은 기간 동안 맛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여름 과일로 홈런스타라는 품종에 흰색 우윳빛의 깨끗한 과피와 고급스러운 향, 높은 당도와 일반 멜론보다 수분과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함께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늘그린 멜론은 생과일로 먹으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생과일주스로 마시면 멜론 고유의 깊은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하늘그린 멜론은 농가 직거래 및 농협 로컬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그린 멜론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정착을 위해 농가와 연계한 시험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되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으로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인절미 만들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과 주막으로 구성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교동 쌀, 감자, 고추장, 된장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도 함께 열린다.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고,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축제를 진행하고, 이후 청보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