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도입한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낙농가 소득 안정이 아닌 오히려 경영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낙농가 단체는 제도 설계 당시 약속된 물량 보장과 예산 지원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낙농 기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FTA 체제 대응과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시행한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현장에서는 농가를 압박하는 구조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수입 유제품 증가로 국내 원유 자급률은 2025년 기준 45.8%까지 하락한 반면, 정부가 약속한 가공용 원유 물량 확대와 예산 지원, 집유주체 총량제 도입 등 핵심 전제는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그 결과 농가들은 약 11.5% 수준의 쿼터 삭감 효과와 함께 소득 감소를 동시에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업체 역시 제도 취지를 외면한 채 수입 유가공품 확대와 대체음료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일부는 물량 기준을 위반한 채 임의 감축을 단행하면서 농가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낙농가 경영 여건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생산비는 상승했지만 원유가격 반영률은 절반 수준에 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심업소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2026 커피엑스포’(코엑스)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박람회 참가 업체와 창업자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품안심업소 제도 소개 및 평가 절차 안내 ▲일대일 무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 ▲기관 누리소통망(SNS)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로 최근,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 3단계로 운영하던 위생등급을 ‘식품안심업소’로 통합하고, 평가점수 85점 이상인 업소를 지정하는 등 평가 체계를 개선했다. 아울러, 해썹인증원에서 지정 업무를 일괄 수행하도록 지정 절차도 일원화돼 앞으로는 ‘식품안심업소’ 지정 신청은 해썹인증원으로 하면 된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심업소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일상에서 위생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선택하는 건강한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프로야구와 KLPGA 투어 등 스포츠 시즌을 맞아 한우자조금이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현장 시식과 이벤트를 통해 한우의 영양적 가치와 활용성을 직접 체험하게 하며, 소비 촉진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4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 2026에 참여해 선수와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체험형 홍보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에서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우의 가치를 알리며, 골프 라운딩 시 기력 보충 방법을 제안하며, 라운딩 중에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한우 육포를 통해 즉각적인 에너지 보충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또한 라운딩 후에는 고품질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한우가 근육 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전달한 결과 현장 호응을 얻었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국내 정상급 선수 120명이 참가했으며, 약 2만 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았고, 이에 한우자조금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참여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과 포용적 문화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KGC는 2016년부터 임직원이 참여하는 ‘세계 자폐인의 날’ 활동을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특히 2020년부터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하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누적 참가자는 약 1천여명에 달한다. KGC는 2024~2025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 그림 공모전 및 전시를 통해 아동의 장애 이해를 돕는 참여형 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수상작을 활용한 정관장 굿즈를 제작·판매해 수익금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KGC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KGC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9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기능성 식품 및 인체 건강으로의 전환적 통찰’을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연구자들이 카레 및 향신료의 기능성과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오뚜기 중앙연구소와 한국식품과학회가 선정한 총 5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국내 연사로는 부산대학교 약학과 이재원 교수가 ‘커큐민(Curcumin)의 뇌 가소성 강화 및 인지저하 예방효과’를 주제로,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최동국 교수가 ‘흑후추 피페린(Piperine) 등 천연 유래 성분들의 뇌신경 보호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전공 김용노 교수는 ‘피페린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나노입자 전달시스템'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해외 연사로는 말레이시아 테일러스대학교 보건·의학부(Taylor’s University Faculty of Health and Medical Sciences) Priya Madhavan 교수가 ‘커큐민과 피페린의 뇌신경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국내 식품 수출업체가 수출국에서 사용가능한 식품원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국 식품원료 검색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최근 K-푸드 수출 확대에 따라 수출 국가별 식품원료 사용 기준에 대한 정보 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수출 준비 단계에서부터 원료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는 산업체의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마련됐다. 본 가이드북은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식품원료 데이터베이스(DB) 접속 경로 및 검색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며, 특히 실무 맞춤형 형태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국가별 원료 DB와 검색 절차를 통합하여 구성한 사례는 국내 최초로 수출 준비 과정에서의 정보 탐색 부담을 완화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규제 대응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가이드북 활용 시 조사 대상국마다 식품원료 정보제공 방식이 상이해 식품원료 목록의 해석 및 실제 적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조사 시점 이후 조사 대상국의 정책·제도 변화에 따라 내용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자료가 K-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의 생산·유통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미경산우의 시장 가치 정상화와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는 13일 미경산우 품질 인증 기준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제도적 방안과 현장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협회 김영원 전무, 서영석 정책지도국장, 오경재 차장을 비롯해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 김성기 한국소임상수의사회장, 남기준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정책위원장, 장선식 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박사, 서종필 농협경제지주 축산도매분사 팀장, 강병규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한우국 박사 등 참석했다. 협회는 미경산우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현행 유통 구조에서 일반 암소와 구분 없이 거래되며 시장 왜곡이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공유했으며, 농가의 정당한 가격 보상이 어렵고,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며 둔갑 판매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한우 성별 미경산우 추가, 공판장 경매 전광판 미경산우 표시 확대, 미경산우 판정 기준 및 적정 사육 월령 설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해당 국가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전면 중단했다. 인체 감염 사례가 없는 비정형 BSE임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차단 조치에 나선 것으로, 수입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대응으로 풀이된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13일자로 수입검역을 중단했다. 농식품부는 비정형 BSE는 고령의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체 감염 사례는 없으며,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는 현지시각 10일 아일랜드의 BSE 예찰프로그램에 따른 중앙수의연구실험실의 검사 결과, 고령(9세)의 암소에서 비정형 BSE가 확진되었으며, 해당 소는 폐기되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검역 중단 조치와 함께 아일랜드 정부에 비정형 BSE 발생 관련 추가 정보를 요청했으며, 향후 제공되는 자료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한국전력과 여자부 정관장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페어플레이상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난 팀에게 주는 상으로 기자단, 각 팀 감독 및 주장, 심판과 전문위원의 투표와 팀별 기록을 반영해 선택된다. 올 시즌에는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온 한국전력(남자부)과 정관장(여자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오츠카는 각 구단을 대표해 한국전력 방강호 선수, 정관장 전다빈 선수에게 트로피와 시상보드를 전달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에 대한 존경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페어플레이는 모든 스포츠의 근간이 되는 가치이며, 이를 성실히 실천한 두 팀에게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건강하게 뛸 수 있도록 팬들과 함께 스포츠 문화의 긍정적인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2013년부터 한국배구연맹(KOVO)의 공식음료로 선정되어 남녀부 V-리그 선수들의 수분 보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이 2026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서 우수상과 감사패를 동시에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과 장기 파트너십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삼성웰스토리가 주관하는 푸드페스타는 식음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B2B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신송식품은 우수한 품질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부터 26년 이상 삼성웰스토리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협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송식품은 이번 전시에서 오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통 장류와 현대 식음 환경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한 장류 제품들은 급식·외식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대표 제품으로 소개되며 현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고소한 풍미의 참기름, 깨소금 등 전통 식재료 라인업과 함께, 급속 진공 동결 건조 공법을 적용한 즉석 된장국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간편성과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단체 급식 및 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송식품의 대표 제품군이다. 특히 신송식품의 고추장류는 떡볶이 등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