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0월 16일 선보인 리뉴얼 양념치킨이 출시 1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마리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별 판매량 환산 시 매일 3만마리 이상 판매하며 현재까지 출시한 신제품 중 최단 시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BBQ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메뉴 중 양념치킨 판매 비중이 리뉴얼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의 주문이 주를 이루며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높다. 이번에 선보인 양념치킨은 기존 양념치킨과 달리 사과 퓨레, 당근, 양파 등 최상의 천연재료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올스파이스 등 천연 향신료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천연 재료와 향신료 등을 넣어 양념치킨을 업그레이드한 BBQ의 시도가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 높은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뉴얼 양념치킨을 맛본 소비자들은 "원래 양념도 좋아하는데, 이젠 후라이드, 양념 다 BBQ가 1등이다", "입에 촥감기고 쫀득한 양념치킨임", "내가 아는 양념치킨 중 최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BBQ 관계자는 "기존 양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오는 19일과 26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의 역사와 종류, 겨울철 양식을 준비하기 위한 김장 이야기, 김치에 담긴 과학’ 등 다양한 김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김치를 직접 담가 보며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보호자 1인 동반)이며, 참여 신청은 한식진흥원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는 24절기를 주제로 제철음식 또는 절기음식을 배워보는 어린이 참여형 월간 행사로 올해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월 2회씩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신통방통 세시음식 만나기’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한식을 바르게 지키고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속과 김장 문화를 재밌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대전·충청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위생 검사’ 봉사활동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에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급식판, 수저 등 기본사항부터 냉장 및 냉동시설, UV소독기, 조리대와 같은 기구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추가로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 및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참여시설과의 상담 또한 실시한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 무료 위생 검사’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9월 2개소, 10월 4개소, 11월 현재 1개소, 총 7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대전지원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장은 “인증원은 공공가치 기반의 경영혁신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적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의 시식회 및 홍보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특화상품 ‘괴산샌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됬으며, 괴산의 특산물을 활용해 옥수수, 고추사과, 카라멜 3가지 맛으로 개발됐으며, 천연발효버터, 우리밀, 괴산 유정란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로 각 맛에 따라서 느껴지는 풍미가 다르다. 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해 시식물량을 모두 소진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 괴산샌드는 괴산전통시장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정우 상인회장은 “이번 특화상품 개발로 시장의 브랜드 이미지 정립과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괴산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요국 주한 대사들과 BKF(Buy Korean Food) 참여 빅바이어, 김치 유관기관 등과 함께 김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김치의 날(Global ‘Kimchi day’)’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영국, 미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9개국에서 온 K-푸드 바이어 등 12명을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바이어 대표인 베트남 센트럴리테일의 레 티 응옥 안과 대한민국김치협회 이하연 회장은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김치의 날’을 글로벌 기념일로 확산하는 데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글로벌 김치의 날’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특히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벨라루스공화국 대사, 온두라스 대사, 베네수엘라 대사대리를 비롯해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잠비아 대사관 고위관계자 등 7개국 주한 대사관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김치의 날’ 선포를 함께 기념하고, 지속적인 해외 김치의 날 제정 확산을 위한 자율적 협력 협의체 ‘글로벌 김치 포럼’이 지지를 선언하며 출범했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 2021년 부임 후 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1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소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과 상주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벼 매입 현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 지자체, 농협 등 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은 후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감소하였고, 작년 선제적인 대책으로 16만 원 밑으로 폭락했던 쌀값을 20만 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올해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하며, “공공비축미 산물벼 12만 톤을 정부가 전량 인수하기로 하였고,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향후 정부가 매입한 쌀을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초 구곡 40만 톤을 사료용으로 판매하여 재고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에는 공공비축미를 차질없이 매입하여 농가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후 방문한 상주시 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정남진 장흥 아르미쌀이 오스트리아에 3차 수출된다고 16일 밝혔다. 군과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데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아르미쌀 13톤으로 골든힐과 연계 khee trading, panasia를 통해 오스트리아 빈 sunrise 현지마켓에 프리미엄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아르미쌀은 현지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스트리아에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50톤이 몽골로 2차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쌀 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격리로 군과 전남지역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쌀 수출은 해외시장 격리를 통해 장흥군 쌀산업 발전과 전남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는 K-냉동김밥 홍보와 글로벌 비건 소비자 공략을 위해 미국과 UAE 대형 유통매장과 번화가에서 K-냉동김밥 홍보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K-냉동김밥 열풍이 분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의 필리핀계 대형유통매장 ‘씨푸드 씨티 마켓(Seafood City Market)’ 14개 점과 협력해 지난 1일부터 K-냉동김밥 홍보 판촉전을 진행하며 대대적인 현지인 입맛들이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판촉 외에도 온라인 SNS와 오프라인 매체 광고를 동시에 추진하고, 현장 시식 행사와 더불어 구매 고객들에게 냉동김밥 취식 방법 안내자료와 한국산 비건식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K-냉동김밥 인지도 제고와 소비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 나타샤 씨는 “채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어서 앞으로 자주 구매할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UAE 두바이에서는 지난 8일부터 푸드트럭과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가 조사한 11월 중순 김장비용은 평균 19만 3106원으로, 전년 11월 중순(21만 6358원) 대비 10.7% 하락, 전주(21만 8425원) 대비 1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에 이어 13일을 기준으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정부의 김장재료 공급 확대와 함께 대형유통업체의 김장재료 특가판매 행사에 따라 재료 비중이 큰 배추, 소금, 마늘, 새우젓 등이 지난주 대비 각각 21.2%, 14.2%, 11.9%, 9.4% 하락하며 전체 김장비용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 고춧가루, 쪽파, 생강, 미나리 등 김장재료 대부분이 전주대비 가격이 하락하는 등 김장 성수기에 접어든 11월 중순 김장비용은 하락 안정세를 띄고 있다. 특히, 김장 성수기인 11월 중순을 맞아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산지 출하가 확대되고, 배추, 대파, 생강에 대한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 지원과 245억원 규모로 투입된 농수산물 할인지원 등이 효과를 보이며 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5일 국내 라면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농심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밀 국제가격은 미국, 러시아 등 북반구 주요 수출국이 수확기를 도래하며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농심은 지난 7월 제분업계의 밀가루 가격 인하(약 5%)에 따라 대표 상품인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각각 5.0%, 6.7% 인하한 바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농심 관계자는 라면 원료인 감자전분·변성전분의 수입 가격 상승으로 기업의 원가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감자전분·변성전분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연장 등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감자전분·변성전분에 대한 할당관세를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면서, “농심도 대표품목인 라면, 스낵과자 등의 가격 안정화와 체감 물가 완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밀 국제가격과 수입가격 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밀가루 등 관련 품목 가격에의 영향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