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및 연꽃단지 일원에서 2024 부산 밀페스티벌 '밀친자들의 유토피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인 밀로 만든 대중 음식을 더욱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가 한국 전쟁 이후 주요 밀 집산지였던 북구 구포의 역사를 바탕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미식 관광을 지역의 축제에 접목해 서부산권에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는 것으로 '밀친자의 유토피아'는 올해 부산 밀페스티벌 행사의 부제로, 행사의 개최 의도와 축제 공간을 한마디로 압축·표현해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특히 밀을 온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푸드 라운지를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체험 및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화명오토캠핑장을 '밀 라운지'로 꾸며 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샵'을 선보이고, 밀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는 '위트&위트 콘서트(Wheat & Wit Concert)'를 연다. ‘밀푸드 편집샵’은 지역(로컬)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 요리 교실’을 도청 맛남광장(요리실습실)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과 전쟁 중인 도가 도청 남성 직원부터 공동육아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아빠 육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를 통한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대상은 5~7세 자녀를 둔 남성 직원으로, 이날 16명의 아빠와 아이들이 참가했다. 아빠와 자녀는 2인 1조로 전문 요리 강사의 설명에 따라 유부초밥, 핫도그 샌드위치, 과일꼬치로 구성되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나들이 도시락’을 완성했다. 또한 아빠가 요리사가 되어 자녀와 소통하며 만든 특별한 요리를 가족 모두가 함께 맛볼 수 있도록 예쁘게 포장해 집으로 가지고 가는 등 함께하는 육아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도 주무관은 “평소 가족을 위해 요리해 보고 싶다고 생각 했는데 이렇게 아이와 함께 요리할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집에서도 틈틈이 아이, 아내와 함께 요리를 해볼 생각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경영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문화 확산 등 ESG경영 강화 ▲ 전시·문화·교육 행사 공동 개최로 미래인재 육성 ▲ 전쟁기념관 호국 추모시설과 조경 환경개선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 강화와 평화 실현에 앞장서는 전쟁기념사업회가 협력해 ESG 가치 전파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전방위적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더욱 발전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에서는 제25회 음성품바축제가 지난 22일부터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에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품바공연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변무대에서 역대 품바왕 LIVE 공연이 진행돼 관광객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23일에는 감나무 품바가 공연을 펼쳤고, 24일에는 뺑덕이, 양재기 품바, 25일에는 남칠도 품바, 26일에는 김광범 품바가 관광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故최귀동 할아버지가 그 시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을 얻어다가 나눠주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프로그램에는 1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장관을 이뤘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25일 15시에도 개최된다. 24일과 26일 오후 2시30분에는 천인의 엿치기가 야외음악당 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엿치기에서 엿 구멍이 가장 큰 사람에게는 음성 명품작물인 청결고춧가루와 쌀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오(25)존 무대에서 펼쳐진 Second Chance 밴드 공연과 DJ TIME + Diffi-culture 공연은 젊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훈 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차관은 23일 서울에서 농업·외식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 및 외식업 물가 상승 등 농업·외식업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외식 물가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과 관련해, 취지에는 공감하나 중·장기적으로는 농업 전반의 자생력 저하, 외식 물가 불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한훈 차관은 “농산물 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정책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오기웅 차관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원장 이은미, 이하 전북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정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워크숍에는 이세우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 및 14개 시군 행정, 도교육청, 먹거리지원센터, 영양교사, 기초 및 광역 먹거리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종합계획에 대한 전북도의 정책설명에 이어 군산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소규모학교 전 품목 공급 사례, 완주군은 지역먹거리를 활용한 중학생 아침결식 개선사업, 익산시는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한 지역먹거리 도시락 제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강자로 초청된 안윤숙 청년식당 대표는 ‘먹거리 돌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지역먹거리정책의 핵심 영역인 먹거리 돌봄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에 의한 지역단위 먹거리통합돌봄센터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분임토론에서는 학교급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23일 용인대학교 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무도, 체육,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용인대학교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용인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세계화는 물론,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해까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컨셉의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해 오는 29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이하 ‘넉넉’)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내년 5월까지 선보이는 ‘넉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넉넉’은 한국 고유 정서인 넉넉한 인심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가진 후한 성격,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한식에 문을 두드린다(knock-knock)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행사명을 정했다. 시는 최근 K-푸드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다채로움과 이색적인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9일에 푸드트럭 최종 심사를 위한 현장 품평회를 열어,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등의 전문 심사위원 5명과 푸드 인플루언서 6명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16팀의 푸드트럭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음식을 선보이기 위한 심사위원과 인플루언서들의 상인별 피드백도 진행했다. 1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이번 ‘넉넉’ 행사에서는 김치베이컨치즈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 대표 농특산물인 고들빼기를 함유하여 제품화한 미스트와 샴푸에 대해 인체적용시험을 의뢰한 결과 두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의 토종 고들빼기를 연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시, 순천대학교와 함께 2년여의 연구를 거쳐 ‘고들 미스트’와 ‘고들샴푸’의 제품화에 성공했다. 시는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 인체적용시험을 의뢰하여 고들미스트의 여드름성 피부 적합성과 고들샴푸의 두피 보습, 유분 감소, 각질 개선, 두피 진정, 가려움 완화 부분에서의 유의한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우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고들빼기를 연구하여 출시한 제품이 인체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의 다양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유성진 대표는 “항염, 진정효과가 있는 고들미스트가 전국을 넘어 세계를 석권하는 화장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21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예술(대표 정회철)에 방문하여 전통주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예술은 2012년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주의 명맥을 이어 나가고자 설립된 회사로 2018년 청와대 만찬주(제품명 : 동몽)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 탁주 부문 최우수상(배꽃 필 무렵)을 수상한 바 있다. 김춘진 사장은 현장에서 “최근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국내 및 해외에서도 젊은 세대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우수한 전통주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춘진 사장은 같은 날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동춘천농협 하나로마트 학곡점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농산물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