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4일 DDP 3층 디자인홀에서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넥스트로컬’ 6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시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만 19세~39세 청년 창업가는 시와 연계된 19개 지자체에서 창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시와 연계된 지역은 (강원)강릉․횡성․영월․양구․인제, (충북)제천․괴산․단양, (충남)홍성․서천, (전북)익산, (전남)목포․강진․장흥․해남, (경북)영주․상주, 경남 통영, 함양 총 19개다. 시는 선발된 66팀(112명)이 꼼꼼한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성공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지역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 역할을 할 ‘지역파트너커뮤니티’도 운영해 총 117명(19개 지자체)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2개월 동안 서울청년 창업가들이 현장감 있는 아이템 검증과 지자체․민간전문가, 지역 내 생산농가 및 가공센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현지시간 3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CIS 주요 식품체인 및 벤더 대상 K-FOOD 수출상담회’를 통해 7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CIS 전역으로 판매 플랫폼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연방체인인 X5 그룹과 마그닛(Magnit), 오샹(Auchan), 유로스파(Eurospar) 등과 함께 카자흐스탄의 매그넘(Magnum), 우즈베키스탄의 마크로(Makro)와 같은 CIS 각 국가를 대표하는 체인과 벤더 등 7개국 30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최근 CIS 전역에 불고있는 한류의 인기를 보여주 듯 라면, 음료, 떡볶이, 제과류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신규 입점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고추장, 김치, 홍삼 등 한국의 전통을 담고 있는 식품들에 대해서도 바이어들의 열띤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달라진 K-FOOD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유통매장이 28707개에 달해 CIS 지역 연방체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그닛(MAGNIT) 그룹의 식품수입부 총괄 악사나 아르튜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이며, 응모 분야는 일반카메라,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 총 3개 부문이다. 동물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www.animal.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는 8월 23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고 선정된 작품은 시상식 이후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올해는 최근 동향을 반영하여 짧은 영상(숏폼) 부문을 신설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공모전이 많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토핑을 풍부하게 올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콰트로 미트 피자’와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고물가로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뛰어난 맛과 풍성한 토핑들의 조화가 일품인 10인치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대인 14,900원에 선보였다. 콰트로 미트 피자는 미트볼과 불고기 크럼블, 페퍼로니 칩, 리얼포크 등 4가지의 고기 토핑이 가득 올려져 있어 고기 풍미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미트볼 위에 부드러운 크리미 홀스래디시 소스를 뿌려 토핑의 감칠맛을 끌어올렸으며, 피자 엣지에 엔젤헤어 체다치즈를 뿌린 다음 노릇하게 구워 짭짤고소한 치즈의 맛을 끝까지 맛보기 좋다.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는 통통한 웨지 감자와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 무스, 바삭한 크런치 포테이토 등 3가지 감자 토핑과 화이트 치즈 소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식감을 자랑한다. 짭조름한 베이컨이 포테이토 토핑과 어우러져 계속 먹고 싶은 것이 특징이며, 풍성한 토핑 양으로 두툼한 크기를 뽐낸다. 특히 이번 피자에는 리뉴얼된 ‘숙성 도우’가 적용됐다. 도우 내부에 공기 층이 살아있어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치킨 250인분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치킨릴레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요양원측 관계자의 요청을 받아 진행됐다. BBQ는 푸드트럭 '비비카(BB-Car)'를 타고 요양원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 치킨, 꽈배기, 레몬보이 등 치킨 세트 250인분을 전달했다. 원주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 산하 강원 유일의 보훈복지 시설로, 국가유공자 대상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와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치킨대학 착한기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정성 있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감물감자축제는 ‘자연특별시 괴산, 감자특별시 감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게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의 설명이다. 축제 첫째 날엔 감자판매장과 전야제, 마을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엔 개막식,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이 열리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감자판매장만 운영된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특히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 판매장을 열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 확보를 위해 부적합 빈발 농산물과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이나, 여름철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고추, 복숭아 등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339종이다. 또한, 여름철 수온 상승과 장마 등 기후 영향으로 인한 수산물 양식 과정의 동물용의약품 오남용에 대비하기 위하여 넙치, 전어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중금속 2종과 동물용의약품 106종의 잔류 기준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압류 및 폐기 등의 조치로 여름철 다소비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에 앞서 올해 봄철에 달래, 냉이 등 봄철 다소비 농산물 3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부추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바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계절적 특성에 맞춰 사전 관리가 필요한 농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한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 이벤트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 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한다. 경기 살리기 통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소비자에게 식품 가공품 원산지 표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원산지 음성 안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식품 가공품의 원산지는 한글 등 문자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글자가 너무 작아 가독성이 떨어져 원산지 표시 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가공품 원산지 표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가공품 포장재에 문자 외에 원산지 표시 음성안내 QR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으로 가공품 포장재 또는 영수증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제품의 원산지 정보 음성안내와 제품명, 활용방법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QR코드 원산지 표시 안내와 함께 가공 제품별 맞춤형 원산지 표시 지도를 추진했다. 가공품 원산지 표시 음성안내 시범사업에 광주 창억떡집, 여수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고, 이들 업체 중 4개 업체는 가공품 포장재에 QR코드 원산지 표시 음성안내를 삽입했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유는 소비자에게 원산지 표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기관 운영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제6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추진부터 환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참여혁신단은 지난 2019년 출범 이래 올해로 6년째를 맞은 공사의 대표적인 국민 소통 채널이다. 이번 제6기 국민참여혁신단은 선발 규모를 확대해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한 선발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우수 활동단원 9명을 ‘선임 국민참여혁신단’으로 선정해 공사 이해도에 따른 기수별 계층 관리를 도입하는 등 소통 채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원들은 공사의 경영과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면서 제안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디지털 유통 혁신 분야에 참여하는 등 심도 있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민참여혁신단의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