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가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음식 거리로 새 단장 채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혀끝 얼얼한 알싸한 맛과 향이 일품인 600년 전통의 숙성 홍어 식당 8곳, 홍어 판매업소 10곳이 밀집된 이 거리는 홍어 콘텐츠 문화관, 대표 조형물 조성, 간판 제작 등을 통해 특색있는 음식거리로 탈바꿈한다. 시는 시청사 이화실에서 영산포 홍어의 거리 일원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공공시설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사인 공공디자인연구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홍어를 주제로 한 남도음식거리 조성 추진 방향 및 계획을 발표하고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동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영산포 홍어의 거리는 지난해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는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음식거리 새단장을 추진한다. 특히 쾌적하고 특색있는 관광 경관 조성과 지역 상인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기반한 외식문화 개선을 통해 홍어의 거리를 기점으로 침체된 영산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착수 보고회에선 ‘홍어 문화관 콘텐츠 조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부터 14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2전시장에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4’는 식품산업 부문 국내 최대규모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 1605개사, 2969부스가 참여한다. 전년 대비 15% 이상 부스 참가가 늘었고, 참가기업 수 기준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올해 배구, 야구 등 여러 종목에서 활발한 마케팅 행보를 보이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를 제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드람은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프로배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 시즌 프로배구단 및 선수들과 협업해 배구팬 대상 도드람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2021년부터 이어온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스폰서십 등 국내외 인기 스포츠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는 통합 58만 651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방문, 지난 시즌 대비 4.5%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남자부는 전 시즌 대비 17.4%나 증가했고 V-리그 시청률도 꾸준히 이어져 여자부의 V-리그 평균 시청률은 1.22%로 역대 세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총 5857만 여명이 TV로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V-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도드람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즌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배구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지난 1월 도드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서울국제푸드 2024가 열리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24 쌀 가공식품산업대전 (라이스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요리 등을 소개했다. 라이스쇼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고 우리 농식품의 생산·소비·유통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과 사회·환경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식생활 교육은 평창군과 사단법인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가 협력하여 2024년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세부 사업으로는 ▲1인가구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맞춤형 식생활교육’,▲보육·교육기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는‘전통음식의 이해 및 조리 교육’,▲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맞는‘이론 및 체험 연계 교육’,▲전통 식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여 진행하는‘찾아가는 장 만들기 교육’,▲관내 축제 등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우리 농산물이 좋아요’캠페인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다. 식생활 교육이란 농식품의 생산에서 소비,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환경),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며(건강), 다양한 식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배양하는(배려) 식생활 교육의 3대 핵심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컬리카드’ 누적 발급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고객의 쇼핑 편의와 경험, 혜택 등을 확대하기 위해 BC카드와 손잡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BC바로 컬리카드(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했다. 컬리카드는 마켓컬리와 뷰티컬리 등에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2%(컬리멤버스 혜택 포함)를 ‘컬리 적립금’으로 돌려주고, 뷰티컬리페스타 등 컬리의 빅프로모션 진행 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컬리 적립금은 마켓컬리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발급 즉시 컬리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에 등록되어 결제 편의성 또한 높다. 또한 컬리 카드는 컬리에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적립금을 받을 수 있어 국내외 온·오프라인 어느 곳이든 결제할 경우 사용 금액의 최대 2%를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컬리카드 발급 수 역시 증가했다. 출시 이후 누적 카드발급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체 발급 고객 중 여성이 81%를 차지했으며 3040세대가 55%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카드 이용액도 일반음식점과 병원 등 생활업종 영역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파나마 라초레라(La Chorrera)에 위치한 코스타베르데 마켓플라자(Costa Verde, Market Plaza)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BBQ는 지난해 10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1호점 오픈 이후 반년만에 코스타리카를 포함한 중남미에 진출하여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코스타베르데 마켓플라자점은 76평 규모의 매장으로, 7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코스타베르데 마켓플라자는 MZ세대와 가족들의 소비가 집중되는 도심 속 아울렛 형태의 초대형 할인 매장이다. 특히 아울렛 단지 내에 수도 파나마시티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진입로도 갖춰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허니갈릭치킨 등 치킨 메뉴를 포함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도 함께 판매하며, 중남미에서 접하기 힘든 빙수, 소주 칵테일 등 특별 메뉴도 선보여 현지 MZ세대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BBQ 관계자는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국가를 초석으로 삼아 향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3ZERO 생활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자연특별시 괴산’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3ZERO 생활 실천’은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기본 방향으로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부서별로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지난 2월 부서별, 읍면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등 확산되고 있다. 각 부서, 읍면에서는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개인컵 사용 △분리수거 △점심시간 소등 △종이책자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 △직원 카풀 △1회 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전 직원을 대상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함께 에너지 절약도 추진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 주민 대상 캠페인 시 ‘3ZERO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서는 행사장 내 푸드트럭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10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읍 읍내 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에 조성된 ‘음성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 국수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지정해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원래 국수 판매가격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은 13곳으로 △밀어밀어 손칼국수 △그랑나랑 △길성이음성점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송이식당 △영빈관 △모녀칼국수 △국수마을 △달래강어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한솔식당이 지정돼 있다. 군은 국수 먹는 날 지정으로 국수거리 내 음식점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국수를 먹을 수 있고, 업소 홍보는 물론 국수거리와 서민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13개소의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성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키즈라라(대표 문팔갑)는 10일 전남 화순 소재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저탄소·친환경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키즈라라는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등이 전남 화순지역의 폐광 대체산업으로 출자해 2023년 3월에 개관한 어린이 테마파크로 약 7천평 규모의 잔디광장과 30여개의 어린이 직업체험관, 영유아 키즈카페, 푸드코트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6개국 69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