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의 고객 참여형 기부 활동이 늘고 있다. 특히 고객이 구입하기만 해도 수익금의 전체 혹은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착한 메뉴'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착한 메뉴는 평소 방법을 모르거나 기회가 없던 고객들이 쉽고 부담 없이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 역시 고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착한 메뉴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한국 피자헛은 전 세계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기아를 위한 'WHR 샘플러'를 마련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지난 2007년 부터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캠페인의 일환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WHR 샘플러'를 주문하면 수익금 전액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기아를 위한 영양죽 마련 기금으로 사용된다. WHR 샘플러는 골
글로벌 NO.1 오리지널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이 상큼한 과일의 진한 맛과 영양을 따뜻한 차 한잔에 건강하게 담은 ‘핫 후르츠티(HOT Fruits Tea)’를 새롭게 선보였다.스무디킹의 ‘핫 후르츠티’는 ‘자몽티’, ‘레몬티’, ‘블루베리티’, ‘애플시나몬티’ 4종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이용해 따뜻하게 만들어 추워진 날씨와 바쁜 일상 속에서 신선한 과일을 챙겨먹기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들도 간편한 차 한잔으로 환절기와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상큼한 건강 과일의 대명사인 레몬을 베이스로한 ‘레몬티’는 레몬 스퀴즈에 슬라이스한 레몬까지 더해져 더욱 신선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감기 예방과 피부 건강,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자몽티’는 최근 다이어트 과일로 인기를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30일, 31일 강원도 AI 관련 현장점검에 나선다.
지난해 6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43개 제약기업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부터 금년까지 665억2,900만원을 직접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혁신형 제약기업 중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곳은 SK바이오팜 177억원, 한미약품 93억원, 녹십자와 유한양행 각 47억원, 바이로메드 34억원, 한올바이오파마 3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민주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은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 실적’에 따르면, 2012년에 353억3,400만원, 2013년에 311억9,5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는데, 당초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이 많다”고 밝히고, “제약업계에서는 한미FTA협정 체결과 일괄 약가인하 등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신약개발 투자여력이 약화되었다고 호소하며 정부 차원
▲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변인 안만호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양산 상북면 외석리 일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배설물 2점에 대한 간이조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현재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로,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11월1일 이후 나올 예정이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기동방역반을 24시간 대기토록 하는 한편 발생지역에 대한 소독작업을 전개했다. 특히 인근 양계농가의 접근을 금지하고 방역대 설치 등 방역조치와 함께 도내 전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될 경우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발생지역 20㎞이내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양계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경남도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환경부가 주관한 '2013년 친환경 소비 생산 유공 시상식'에서 친환경 소비 생산 및 환경산업 육성 유공 기업에 선정돼, 29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초록마을은 기업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전국 340개 매장과 100만 소비자가 함께 하는 ‘Gree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지정제도에도 적극 참여 중으로 52개 점포가 녹색매장으로 지정,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Green 캠페인’은 초록마을 전 사업 분야에 녹색 생산ㆍ녹색 소비ㆍ녹색 유통ㆍ녹색 문화의 유기적인 순환시스템을 반영, 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기적인 녹색 움직임이다. ‘유통업계 최초 도입된 생분해성 옥수수 봉투 운영’, ‘탄소절감 캠페인’,
김장철을 맞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에서 오는 11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김치와 김장재료를 모아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김장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장이벤트는 절임배추와 채소, 젓갈 등 김장에 필요한 국내산 원재료를 판매하는 김장재료 모음전과 집에서 담근 것처럼 맛깔스런 김치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김치완제품 모음전으로 진행되며, 내달 4일부터는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수육용 목살, 삼겹살 공동구매 행사도 펼쳐진다. 김장재료 모음전에서는 HACCP 인증을 받은 국산소금과 배추를 이용한 절임배추가 최고 72%, 절임배추와 김치속 양념 묶음상품은 최고 60%, 100% 국내산 고춧가루는 최고 51%까지 할인되는 파격적인 가격에 한정판매 된다. 김치완제품 모음전에서는 100%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김치를 모아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38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자란 새우를 수입산보다 저렴한 100g당 1800원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최근 수입산 새우 가격 급등을 국내산 수산물 소비 반등의 기회로 삼기 위해 자체 마진을 대폭 축소, 국내산 제철 새우를 수입산보다 저렴하게 내놨다고 설명했다. 국내산과 수입산 새우 가격이 역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시중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도산 새우의 경우 가격은 100g당 2000원 중후반 대로, 이보다 20~35%가량 저렴한 수준이다.수입산 새우는 국내 캠핑인구 증가와 더불어 야외 구이용 새우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 변화 영향으로 현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추세다.국내에서 주로
사소한 것 같지만 맛있는 음식은 여행을 훨씬 즐겁게 해준다. 먹은 음식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가 좌우되기도 한다. 젊은층 사이에서는 오로지 '맛집' 하나를 위해 떠나는식도락이 유행하는요즘, 경기도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여행지를 소개한다.◆ 임금님이 먹던 밥상 '이천 쌀밥정식'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예부터 흙과 물이 좋아 기름지고 찰진 쌀로 이름이 난 곳이다.성종 임금이 세종의 능에 다녀오는 길에 이천에서 지은 밥을 먹고 그 맛이 일품이라 하여 이천 쌀이 진상미로 오르게 됐으며, 현재도 최고의 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이천으로 들어가는 경충대로를 따라 들어가면 신둔면과 사음동 일대에 쌀밥거리가 형성되어 잇다. 집집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글보글 끓여오르는 된장찌개, 고기와 생선구이, 간장게장, 나물 등 20여 가지에 이르는 반찬과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