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는 내년 1월 18일까지 도내에서 영업중인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422개소에 대해 도․시군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바람직한 반려동물 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등록․허가된 동물생산업, 판매업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에 대해 시설·인력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지난 3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시장․ 군수에게 년 1회 이상 점검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올해까지 점검하지 못한 업체에 대해 내년 초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법 개정 이후 첫 점검인 만큼 위반정도가 경미한 사항은 지도․계도할 예정이나, 무허가(등록), 동물학대 등 위반 정도가 중한 경우에는 고발조치 및 과태료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건전한 반려동물 산업 발전 및 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매년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련 영업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법적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북도가 농어업 체질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민선6기 삼락농정으로 시작한 전북농정은 농어업인과의 협치 농정을 실현 했으며 정책진화를 통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를 기반으로 전북 농어업의 체질 개선을 이뤄 나가고 있다.26일 전라북도는 한해 농정성과 발표를 통해 2018년은 전북농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시작을 알리는 해였다고 설명 했다. 전라북도는 농촌 내 청년유입을 촉진해 농업인구의 불균형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 8월에 농식품부 공모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확보했고 후계농업경영인을 역대 최대, 전국 최다 인원인 455명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청년창업 보육센터 실습농장 및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업인이 체계화·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 속에서 농업을 배우고 정착할 수 있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며 또한 혁신밸리 내 조성되는 스마트팜 실증단지는 ICT기자재 및 환경제어기술 등을 국산화․표준화․고도화 해 농업의 생산성․ 편의성 높이고 이와 관련 연관산업을 전라북도가 선점할수 있는 기반시설 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유망한 예비 농업인을 발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경기도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1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도내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45명으로 전국 평균인 34명을 크게 웃돌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불과 1달 전인 지난달 11일~17일의 인플루엔자 발생률 6.3명의 무려 7배에 달하는 수치다. 도는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늦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인플루엔자가 7~18세 나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학을 앞둔 학교에서는 더욱 각별한 감염 관리 및 예방 수칙 준수가 요망된다. 도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욱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별 현장책임반을 배치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남도가 향후 5년간 인삼산업에 746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24일 5대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된 ‘충남인삼산업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74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220억원을 웃도는 신규투자계획이 포함돼 있어 인삼종주지의 경쟁력과 위상 제고 등 고려인삼 명품화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이 종합대책은 △명품화 추진기반 마련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소비·수출 활성화 △시장 맞춤형 기업지원과 정부 제도개선 등 총 5대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명품화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제도·조직적 장치 마련을 통해 인삼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례 제정 추진과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정책을 결정하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현장에 즉시 반영하고, 진흥원과 인삼약초산업 전담 행정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생산비절감과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GAP인증활성화 및 우량종자 공급 체계 등을 구축한다. 소비·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수출망 일원화와 수출 가이드 북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에 화도면 후포항이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재생·혁신성장 견인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어항과 소규모 항포구 및 그 배후어촌을 대상으로 어항의 기능 효율화와 연계한 지역밀착형 소규모 생활 SOC 확충, 규모의 경제 실현, 관광자원화를 통해 소득증대 도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화도면 후포항은 오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2년간) 86억 원(국비60, 지방비26)을 투입해 바다 탐방로 및 전망대 설치, 밴댕이마을 특화거리 조성, 어업기반시설 확충 등 복합형(국민 휴양형 및 수산 특화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군 사업 담당자, 사업대상지 지역주민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어촌·어항 재생 지역협의체를 내년 1월 구성해 사업시행계획부터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내 다른 어촌도 선정될 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세계 5대 연안습지, 철새도래지 등 청정한 천혜의 환경이 키워낸 순천만 미나리가 도시민들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 50년 전통의 순천만 미나리는 순천을 대표하는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섬유질로 전국 최고로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그 동안 재배단지에는 지하수 고갈과 기준치 이상의 염분검출로 친환경 인증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순천시는 이사천 맑은물 공급사업을 통해 미나리 재배단지에 1일 2000톤의 하천수를 공급해 농가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미나리 친환경 인증면적을 금년 5.7ha를 시작으로 전농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순천만청정미나리 작목반장(작목반장 이치근)은 “현재 미나리는 년간 3회정도 수확하고 킬로당 6천원에 거래되고 있어 년간 40억원의 소득을 올려, 도사동지역의 효자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순천만 미나리는 복탕, 과메기, 오리탕 등이 식당가가 많은 대구, 진주, 부산 등에서 인기가 많아 많이 찾고 있으며, 국민건강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과 기름진 토양, 풍부한 햇볕 등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순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항노화 기업 애로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과 연계한 항노화 상품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항노화 상품은 도내 항노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수요조사 후 기술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과제이며 애로기술 연구지원과 상품화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도내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된 3개 과제는 ‘누에 및 경남 특용작물을 이용한 혈당강하 제품 개발(산청양잠농업협동조합(대표 강용수)’,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항노화 마스크팩용 토종약초 추출물 개발(신풍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성)’, ‘백련의 지방합성 억제활성을 활용한 체중조절 기능 다이어트 제품 개발(화신영농조합법인(대표 하수만)’이며, 성과물로서 특허출원과 상품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항노화 상품개발로 인해 산청양잠협동조합에서는 그동안 누에 단가 상승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누에와 경남 특용작물을 활용하여 당뇨개선 효능은 유지하고 단가는 절감되는 제품(당풀이)을 개발하게 돼 판로를 기대하고 있다. 또 신풍영농조합법인에서는 감국을 소재로 한 감국 꽃 증류추출물이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를 바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남도내 딸기 주산지인 하동군 옥종면에서 국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한 딸기 인공수정 사업이 추진된다. 하동군은 겨울철 딸기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말까지 옥종면 병천리·문암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딸기 인공수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딸기 인공수정 사업은 벌의 활동성이 떨어지는 겨울철 딸기의 수정률이 낮아지고 기형이 발생함에 따라 생산농가의 협력 아래 드론을 활용한 딸기 인공수정 연구개발 용역을 추진 중인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인공수정은 병천·문암리 딸기 시설하우스 12동을 대상으로 꽃이 만개하는 매일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하루 3시간씩 드론의 하향풍을 이용해 꽃가루를 흩날려 수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착과율과 기형과율, 생산량 등을 비교분석한 뒤 사업의 효과성이 높을 경우 인공수정 대상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딸기 인공수정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벌과 드론이 병행하거나 드론으로 딸기 인공수정이 가능해 딸기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북도는 지난 17일 전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22일 저병원성 AI(H7N7형)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되었던 방역대는 해제됐으나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전북도에서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7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월 1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뚝섬 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연중무휴 운영된다.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임시로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눈썰매장에 입장하는 이용객들은 값비싼 옷이나 불편한 차림보다는 눈썰매장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복장 차림으로 입장할 것을 권장한다.눈썰매장 슬로프 충돌사고, 이용객 간 눈 투척, 결빙 미끄러짐, 추운 날씨 장시간 노출에 따른 저체온 현상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확성기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할 계획이다. 눈썰매장 입장권은 6000원, 놀이기구는 3000원~5000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5000원으로 각각 운영된다.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