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 발령 ▲유통이사 윤정인◇전보 ▲기획실장 이성진
신비한 국화베개(菊枕)이야기중국의 설화에 따르면 중국 이현산( 縣山)의 약수는 동서고금으로 유명하다. 위(魏)나라 문제(文帝)의 칙명으로 그 수원을 찾았더니 한 암자에 자동(慈童)이라는 이가 살고 있었다. 자동이라는 자는 고대 주(周)나라 목왕(穆王)의 몸심부름하던 이로, 황제의 베개를 넘었다는 불손으로 이곳에 유배당했는데 국화꽃이 져 흐르는 이 개울물을 마시고 살았더니 이토록 700수(壽)를 넘겼다고 한다.문헌 ‘포박자(抱朴子)’에도 이 이현산의 국화수 이야기를 싣고 이 물을 마시면 150세는 거뜬히 살며 단명해도 90세는 넘겨 산다 했다.그 기운의 원천은 국화인지라 그 기운을 맡아도 장수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국화꽃을 말려 만든 국화베개 국침(菊枕)이 탄생한 것으로 추론되는데 실제로 민간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보생요록(保生要錄)’이라는 중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이주호 본부장은 12일 경기지역 검역시행장을 방문해 수입축산물 현물검사 중인 관리수의사들을 격려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역·검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소리와 비빔밥의 고장 전라북도 전주시는 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로 견훤이 세운 후백제의 수도였다. 또한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꽃피운 왕조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전주(全州)의 옛 지명은 삼국사기 기록에 의하면 백제시대에는 완산(完山)이라 하였는데 마한국명으로는 원지국(圓池國)에 이른다. 전주라는 지명 사용은 서기 757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경덕왕(景德王)16년부터이다.이러한 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소리와 음악,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소리 한마당 '2012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소리 한 상 가득'이란 주제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소리축제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전통음악과 유명 음악가들의 공연이 장르와 경계를 허물고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전주세계소리축제
요즘은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데도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자세로 오래 생활을 하거나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풀지못하여 오는 경우가 많다. 또 비만이나 잘 못된 자세는 허리디스크를 유발시킨다. 허리디스크는 허리의 척추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디스크가 한쪽으로 불거져 나오면서 허리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허리디스크의 나타나는 증세는 같지만 병의 원인은 각 체질에 따라서 다르다. 사상체질과 체형을 잘 알아서 디스크를 치료 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꼼꼼하고 내성적인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한 체질로 허리는 강한 편이나 소화기가 약한 체질이다. 그래서 다른 체질에 비하여 허리의 통증은 잘 안 생긴다. 구조적으로 골반이 크고 흉곽이 좁기 때문에 허리에 주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당뇨병의 원인과 합병증당뇨병은 30세 이상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당뇨의 원인은 인슐린 부족으로 발생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에 문제가 생기면 제대로 쓰이지 못한 포도당이 혈액에 녹아 혈당이 높아진다. 혈액 속 당의 농도가 높아지면 피는 짙어지고, 짙어진 고혈당의 혈액은 소변으로 걸러 빠져나갈 때까지 온몸을 떠돌며 혈관 벽에 상처를 낸다. 이 때문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관이 분포된 신체의 모든 부분에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미세혈관 질환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당뇨병 환자가 5배 이상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장에는 미세한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고혈당 혈액에 의한 손상에 더욱 취약하고, 복용한 약물을 배출하는 경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
■ 인도네시아 음식 문화의 개요 도서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향료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예로부터 후추, 정향, 계피 등 양질의 향료가 풍부했으며 이러한 향료를 첨가한 인도네시아 음식의 맛은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자바, 수마트라, 술라웨시, 깔리만탄, 이리안자야 등 큰 섬 외에 1만 4천여 개의 섬에 흩어져 사는 종족들은 각기 다른 문화를 형성하여 생활하고 있으므로 음식문화 또한 지역적인 특색을 갖는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인구의 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자바지역의 음식은 대체로 단맛을 내는 반면, 수마트라지역의 음식은 맵고 짜다. 전체인구의 약 90%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기 때문에 이슬람교에서 금하고 있는 돼지고기 대신에 염소고기와 닭고기를 재료로 하는 음식이 많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열대기후로 인해 음식의 부패를 막기 위
경상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모한 '2011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인체적용시험 지원사업'에 경북의 감이 대상 품목으로 최종 선정됐다.감은 그동안 예비연구를 통해 감잎추출물이 피부건강(아토피성피부염, 항알레르기 효능)에 뛰어난 효능을 발견했으며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이 거의 없으며 부작용이 없는 연구결과 등의 성과를 토대로 인체적용시험지원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배경을 밝혔다. 감잎은 흔하다. 그러나 그 놀라운 효능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서두에 언급한 감잎의 피부관련 효능은 감잎의 효능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더 놀라운 효능이 숨어있다. 이번에는 감잎차를 즐기는 사람들도 모르는 감잎의 효과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한다.감잎을 한방에서는 시엽(枾葉)으로 부르며 감잎의 성질은 차고 맛은 떫은데 성분
그린푸드 (green food)로 지칭되는 녹색 음식을 먹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녹색 음식은 시각적인 긴장은 물론이고 신경과 근육의 긴장까지도 완화시켜 준다. 녹차(綠茶, green tea)는 녹색음식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원산지가 중국으로 알려지고 있는 차(茶)나무는 후피향(厚皮香) 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 녹차를 처음으로 생산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곳은 중국과 인도이다. 그 후 일본 ·실론 ·자바 ·수마트라 등 아시아 각 지역으로 전파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중국에 이어 일본이 녹차 생산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새로 돋은 가지에서 딴 어린잎을 차 제조용으로 사용하며, 대개 5월 ·7월 ·8월의 3차례에 걸쳐 잎을 따는데, 5월에 딴 것이 가장 좋은 차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어떤 차를 제조하든 차나무의 잎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차는 제조과정에서의 발효 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8월 31일 현재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적용업체 현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