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하절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확산 및 방지를 위해 관내 항․포구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위생 행주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자주 손 씻기(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등이다.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환경이며, 실온에 음식물이 잘 상해 식중독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고, 비브리오 패혈증은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조개나 회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 기구는 꼭 살균 소독 후 사용야 한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를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군산 대표 맛집 35곳을 23일 선정했다. 군산 대표 맛집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진행된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았으며,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 시식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육성위원회는 음식점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의 맛을 대표하는 군산 맛집으로 최종 지정했고, 신규 지정된 곳은 미장동의 모트 1개소로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앞으로 모트는 기존 맛집 34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전달되며,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누리집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정보를 상세히 소개될 예정으로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한 친절 및 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이하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인한 농업 환경·생태보전 등 현장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공익직불제 우수사례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직불금으로 농업경영 및 생활이 안정되어 농업 활동을 지속·발전시킬 수 있었던 경험,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실천 및 선택직불제(전략작물·친환경·경관직불 등) 참여 등에 따라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거나 변화를 체감한 사례, 농업인으로서 느끼는 직불제의 효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등으로 공익직불금 수령 이력이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로 접속해 네이버폼으로 간편하게 제출하거나, 농식품부 공익직불제 홈페이지(www.mafra.go.kr/gong)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 등을 거쳐 총 10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10월 31일경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고, 대상 1점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한돈의 소비 저변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한돈 전략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3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2025년 한돈 전략상품 개발 지원사업은 단백질, 건강식, 웰에이징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돈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7천만 원 규모로 운영되며, 자조금과 자부담 5대5 매칭 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제품 기획부터 포장 디자인, 인쇄홍보물, 판촉물, 마케팅 비용까지 출시 전 과정을 포함하며, 100% 국내산 한돈을 사용한 제품만이 해당되고, 신제품 특성상 1,2차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한다. 1차 공모는 3월 21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25일간 진행됐으며, 총 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샘미트코리아, 도드람푸드, 장충동왕족발이 최종 선정됐다. 샘미트코리아는 고단백 건강 간식 컨셉의 빠삭한돈(한돈칩스), 한돈 후레이크, 한돈 육포 등을 선보이며, 마켓컬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하고, 7월 페스티벌을 테마로 동해 묵호 도째비 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해에서 열리는 묵호 도째비 축제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도깨비를 주제로 한 축제로, 도째비 분장 대회(콘테스트), 지역 대표 먹거리인 먹태를 주제로 한 이벤트, 대규모 공연까지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진행되며, 그 외에도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낄 수 있는 해랑전망대, 벽화 가득한 골목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논골담길, 등대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는 묵호등대, 고운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망상해변을 방문해 보기를 추천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과 다양한 지역양조장이 자리한 홍천에서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7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다. 하이트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생맥주와 홍천군에 위치한 수제맥주 브루어리들의 특별한 맥주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홍천강 별빛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군 미식 관광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복분자와 수박축제 현장에서 디저트 중간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디저트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성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간 점검 성격으로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 땅콩, 블루베리, 단호박, 새싹보리를 활용한 디저트 5종을 대상으로 티라미수, 단호박 케이크, 복분자 큐브식빵, 블루베리 모찌, 땅콩·장어 쿠키를 선보였다. 평가에선 "땅콩쿠키의 고소한 풍미는 즉시 판매 가능할 수준"이라는 호평이 있었으며, 복분자 티라미수와 장어쿠키 등은 "맛은 우수하지만 식감 개선 및 시각적 차별화 필요"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제품 개선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 될 예정이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미식관광 활성화와 로컬 푸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고창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 기념품, 선물용, 브런치 메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기 산학연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김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과학기술 중심의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의 본격적인 출범을 23일 알렸다. 이번 협의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된 제1기 협의체의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환경과 기술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했고,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5인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3년간 김치산업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와 식품 및 바이오 관련 기업과 대학을 비롯해, 한국식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연구재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세계김치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정책과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것으로 세계김치연구소는 기대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으로 기술개발, 산업지원, 사업기획, 정책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는 핵심 과제의 체계적 발굴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이사 김슬아)는 6월 원더컬리 행사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상품 4,000 여 개를 최대 84%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원더컬리는 컬리의 고객 맞춤형 월 정기 할인 행사로 구매 특성에 따라 개인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쿠폰 등을 제공하며, 대표로 인기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원더픽(Pick)을 꼽을 수 있다. 이달의 원더픽에서는 올 상반기 카테고리별 1등과 후기 1등, 품절대란, 라이징스타 등을 준비했으며, 과일과 채소, 정육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간편식, 반찬, 베이커리 등 다채로운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카테고리 1등 상품에서는 조선호텔 떡갈비와 사미헌 갈비탕, 컬리스 동물복지 백색 유정란, KF365 춘천식 닭갈비 등을 구매할 수 있고, 킴스부처(Kim's butcher) 호주산 소고기 샤브샤브는 3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후기 1등에서는 고객 만족도가 증명된 상품인 성주 꼬마 참외와 올마레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스윗밸런스 오늘의 샐러드 10종, 델리치오 호주산 목초육 안심 스테이크 등을 추천했다. 삶의 질을 높여 줄 리빙 상품 모음인 상반기 인기 브랜드관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간편함과 건강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도드람 훈제 족발, 도드람 훈제 안심 2종을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도드람한돈을 원료로, 고단백·저당 식단에 적합하게 설계된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200g 한 팩 기준 단백질 함량은 40g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에 따른 고단백 식품 요건을 충족하고, 100g당 당류 5g 미만으로 저당 기준도 만족해, 다이어트 식단이나 건강식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도드람한돈 특유의 깊고 진한 육향을 바탕으로, 훈연 특유의 고소한 향과 감칠맛이 어우러지고, 족발 부위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육질의 조화가 특징이며, 안심 부위는 지방이 적고 담백해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잘 어울린다. 도드람 훈제 족발은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어 야식이나 안주로 제격이며, 도드람 훈제 안심은 샐러드와 곁들이면 헬스 식단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모든 제품은 냉장 보관이 가능하며, 1~2인 가구를 고려한 200g 소용량 구성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이하 BBQ)이 최근 중국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 BBQ 빌리지 청두 동쟈오지이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지 MZ세대와 관광객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동쟈오지이에 약 48평 규모로 과거 공장들이 자리했던 산업 지역을 현대 예술과 상업 요소를 결합해 리모델링하면서 젊음의 트렌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곳은 음식 거리 및 쇼핑몰과 같은 젊은 층 중심의 소비시장이 성장하는 곳으로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 등 BBQ의 대표적인 치킨들과 함께 샐러드, 피자, 햄버거 등의 양식부터 찜닭, 떡볶이와 같은 한식까지 선보이고 있고 현지의 MZ세대 소비자들에게 ‘K-푸드’와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BBQ는 기대하고 있다. BBQ는 지난 5월, 청두를 비롯해 베이징, 칭다오 등 중국 8개 전략 지역의 현지 기업 대표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맺으며 중국 대륙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청두는 중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