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음성전통시장에서 2025년 함께하면 대박나는 동행축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성시장상인회 주최로 음성읍 소재 영빈관 앞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로 마련되며 축제 첫날인 9월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홍보 및 미래고객 장보기행사를 열어 시장을 처음 찾는 이들도 전통시장을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밴드 공연 및 초대 가수 무대로 이뤄진 음성시장 버스킹 행사가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경품 추첨 및 수령은 오후 6시부터 실시된다. 경품 응모 기간은 9월 5일 오후 4시까지로, 음성시장 내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해당 영수증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초대 가수 축하공연, 즉석 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음성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방역본부)는 전임 본부장을 초청하여, 국정목표와 연계한 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 방향에 대한 고견 청취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태환 본부장의 초청으로 정영채(1대), 최상호(2대), 배상호(3대), 이주호(4대), 임경종(5대), 위성환(7대) 전 본부장이 참석하여 그간 위생방역본부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우리기관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주요 사업과 조직 운영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임 본부장들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관장 상임화, 현장인력 처우개선, 관련 법령 개정, AI 활용 가축방역 사업(알림톡, AI 보이스봇, 메타버스 등)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과거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 등을 소개하는 등 기관발전에 관한 많은 제언과 현장직원들의 지속적인 처우개선을 주문했고 기관장 상임화와 관련하여 법령 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환 본부장은 “오늘의 위생방역본부는 전임 본부장님들께서 쌓아오신 소중한 기반 위에서 성장해 왔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천수만 해역이 고수온 경보 단계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액화산소 24시간 공급, 차광막 설치, 조류 소통 등 총력 대응 중으로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에는 합동 피해 조사와 어업인 지원 계획 수립 등 복구 지원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고수온 경보는 3일 이상 바닷물 온도가 28℃를 유지할 경우,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내리게 되는데 천수만 일부 해역에서는 29℃에 육박하는 수온이 관측되며 양식 생물의 스트레스 및 집단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가에서는 수온을 수시로 확인하고,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밀도 조절 및 산소 공급 장치 가동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신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지정수여식과 판로 개척을 위한 MD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업인과 협력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중소식품기업으로, 농식품부와 aT가 지정해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MD 상담회와 전용판매관 특별판촉을 확대해 입점 업체가 671개에서 781개로 16% 늘었고, 매출도 전년 472억 원 대비 17% 증가한 55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총 48개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으며,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전용판매관 10개 기업 입점, 국제박람회 참가, 자금 지원,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수여식에 이어 열린 MD 상담회에는 오아시스마켓, 우체국쇼핑몰, 새농 등 전용 판매관을 포함한 주요 유통업체 16개사의 MD가 참여했고,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소개하며 입점 기회를 모색하며 시장성과 경쟁력을 꼼꼼히 검토하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대내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전국의 소상공인이 모여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제주도에서 중기부, 지자체,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9월 동행축제 개막식과 전국 소상공인 대표자 300명과 함께하는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이하 간담회),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걸으며 상권 회복을 응원하는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포문을 여는 APEC 공식 연계 행사와 연계한 동행축제 개막식에 중기부는 30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9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부터 어린이 놀이‧체험관, 영수증 콘서트를 열고, 제주 지역에서 모인 50여 개의 향토 소상공인이 식품, 생활용품, 뷰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제주의 특산품과 자연 특색을 살려 개발한 감귤 잠봉, 한라봉 꽃 향을 담은 아로마 오일 등이 선보이고, 동행축제를 대표해 전국에서 선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서울 중구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방문해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지원을 위한 센터의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환자단체, 의·약사 단체, 제약사와 함께 의약품 공급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희귀, 필수의약품 공급지원 확대 방안 및 센터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 센터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환자단체 등의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식중독 저감화 및 사전 예방적 관리를 위해 위생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해 업소별 현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일반음식점 16개소, 집단급식소 14개소 등 총 30개소이며,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10개소에서 추가로 진행해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으로 시설 위생점검을 통한 오염 가능성 진단 및 평가,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업소 맞춤형 위생 컨설팅, 조리기구・종사자 대상 미생물 간이검사(ATP 검사), 종사자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지원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위생정책과에 신청하면 일정과 여건을 고려해 추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소의 위생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으며, 시 7+2 민생회복 지원정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조치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특별할인에 6200억원의 상생카드를 발행할 계획으로, 기간도 4개월로 가장 길게 운영되며,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에서는 상생체크카드 이용 시민에 한해 5%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피해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지원한다. 상생카드는 1인당 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해 최대 6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운데 예를 들어 선불카드는 9월 충전 때 13%가 선할인 되며, 체크카드는 충전시점과 관계없이 9월 사용금액의 13%가 다음달인 10월에 캐시백 된다. 기존 상생카드(체크 및 기명 선불)를 보유한 시민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현지시각 27일 저녁 베트남 호치민시 JW메리어트 사이공에서 2025 도-호치민시 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에 맞춰 충남-베트남 간 지속가능한 경제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태흠 도지사, 응우옌 반 토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현지 기관·기업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30년 넘게 신뢰를 쌓아왔고, 2015년엔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을 발효시키고, 2022년 들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시키며 한층 더 단단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베트남 남부 메콩강 유역 동쪽에 위치한 호치민은 면적이 6772.59㎢로 충남(8247.54㎢)보다 작지만, 인구는 1400만 명으로 충남의 6배가 넘고, 2023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665억 달러, 1인당 GRDP는 7500달러 등이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은 전국 무역수지 1위를 기록 중인 대한민국 수출을 선도하는 산업 중심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제조업에서부터 농수산식품, 뷰티·헬스케어, 소비재까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온도와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CA 선박 기술을 적용해, 한 달간의 수송 기간에도 멜론, 수박을 두바이에 시범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CA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작물의 호흡을 억제하는 저장 기술로, 농촌진흥청은 이를 선박 수송에 적용해 2021년부터 다양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 작목 혼합을 고려해 온도 4도, 산소 5%, 이산화탄소 5%로 설정했고, 예비 냉장과 하역 장비 등 수출 공정을 개선했다. 멜론과 수박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신선도 유지 기간이 짧아 배로 2주 이상 걸리는 나라에는 수출이 어려웠으며, 가까운 곳도 고온기 부패 비율이 높아 안정적인 선박 수출 기술 개발이 더 절실한 가운데 이번 수출 규모는 머스크멜론 2.3톤, 일반 수박 1.7톤, 씨 없는 수박 1.2톤, 총 5.2톤으로 수박은 중앙-지방 연구 협업의 하나로,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이 힘을 보탰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9일에 걸쳐 수송한 결과, 멜론은 그물 무늬와 줄기 신선도가 우수했고, 기존보다 당도 변화폭이 작아 맛 변화가 적었으며, 수박도 품종별 차이가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