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양돈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조합원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지원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5인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조합원 및 후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사업장 의무 이행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이번 교육·컨설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으며, 사업주가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행정처분, 손해배상 등의 책임이 뒤따르며 도드람양돈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재해 예방을 위한 인력·예산 확보,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정부 및 지자체의 개선·시정 요구 사항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등 핵심 의무 이행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중대산업재해(사망사고, 중상해, 직업성 질병 발생)와 중대시민재해(일반 시민 피해 발생)의 유형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법 위반 시 사업주가 받는 처벌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생물활성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덕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각 기관의 시설․장비 및 인력을 활용하여 기능성 소재의 제품화 및 양산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생물활성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제품화 및 양산화를 통해 시장진출을 하고자 하는 영리기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다. 사업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각 기관 담당자의 이메일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첨단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도내 바이오 및 식품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혔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신라명과와 제빵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박창훈 신라명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협약에 따라 신라명과는 2029년까지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기존 롯데웰푸드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비투자 등을 포함해 총 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9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고, 증평공장 신설을 계기로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제조공정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제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라명과는 40여 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빵 기술력으로 업계 최초 저온숙성빵 개발로 냉동 생지 전용 라인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국내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신라명과가 증평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선택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의 개인 서비스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에는 427개의 업소(2025년 2월 기준)가 지정돼 있으며, 업종으로는 외식업 341개소, 이·미용업 72개소, 세탁업 6개소, 목욕업 등 기타 8개소가 있다. 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신규 업소 발굴에 지속적으로 나선 결과, 2023년 말 338개이던 업소 수가 2024년 말에는 427개소로 26.3% 증가했고, 올해 550여 개소를 목표로 하여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및 업소 수 확대를 위해 SNS 홍보 및 이용 캠페인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가맹점 수를 늘릴 계획이며, 쓰레기봉투, 세제, 쌀 등의 운영 물품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더 확대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따뜻한 봄을 맞아 3~5월 곳곳에서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방문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관광 수용태세를 철저히 정비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광양 매화축제(7~16일), 구례 산수유꽃축제(15~23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29~4월 1일), 영암 왕인문화축제(29~4월 6일) 등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고, 4~5월에는 함평 나비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곡성 장미축제 등 전남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문제가 관광객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도는 이를 근절하기 위해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 가격이 책정되도록 축제 주관 부서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점검반을 운영한다. 축제장 종합상황실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관광객 불만사항을 즉각 처리하고, 축제장 외부 불법 노점상의 부당 요금 부과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며,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합리적 가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봄철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을 위한 철저한 점검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인이 수출농산물 생산과정에서 정확한 농약안전사용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정보무늬)로 농약안전사용 지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 지침은 책자나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농촌진흥청은 접근 경로를 단순화하고 최신 수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QR코드(정보무늬) 서비스를 도입했다. 농업인과 수출업체는 휴대전화로 QR코드(정보무늬)를 찍어 접속하면 최신 개정된 지침을 신속하게 내려받을 수 있고, 대만,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최근 통관 위반 사례와 규제 동향자료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QR코드(정보무늬) 활용 방법과 국가별.작물별로 84개 QR코드(정보무늬)를 담은 소책자 2만 부를 제작해 수출 농가, 수출업체, 관련 기관, 도 농업기술센터에 이번 달 초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자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3월초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를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필수안내서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100% 수령할 수 있도록 의무준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사진 등을 활용하여 고령 농업인의 가독성을 높이는 등 영농과정에서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고, 농식품분야 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수록하고, 영농일지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월 초부터 농업인에게 160만 부가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될 예정이며, 받지 못한 경우에는 가까운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고연자 농관원 직불관리과장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필수안내서를 잘 숙지하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항상 농업인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간사, 조경태, 박덕흠, 이양수, 김선교, 서천호, 김상욱 위원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세종 농어촌기금 심의위원장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실장, 주영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이종명 대한상공회의소 산업혁신본부장,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 정아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 황규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국내대책팀장이 참여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전남형 계약재배 상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기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생산자단체(5농가 이상 구성)나 지역농협 등과 연계된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및 시설·장비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도내 생산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품·외식업체는 품질관리, 거래대금 관련 금융, 판촉·홍보, 시설·장비 이용, 신제품 개발비 등도 포함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식품기업 쿠키아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75톤의 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지역 농가의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지원한도는 참여농가 규모 및 농촌융복합사업 인증사업자 등 조건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자부담 20% 별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미 도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6월 30일까지 안면읍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안면도수산시장 계절별 수산물 축제’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군이 지난해 중기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사업으로, 방문객의 90%가 관광객인 안면도수산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인근 관광지와도 연계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축제에서는 태안 특산물인 대하와 꽃게를 비롯해 ‘수산물의 보고’ 태안이 자랑하는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고, 시기에 맞춰 지역가수 및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며, 온누리상품권과 태안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도 지원된다. 특히, 인근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2025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관광객 동반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