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봄맞이 득근득근 닭가슴살 특가해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단독으로 최대 69% 할인 프로모션으로 닭가슴살 큐브, 오븐구이 통 닭가슴살(이하 오통닭), 소스듬뿍통살, 수비드 닭가슴살, 훈제 닭가슴살 등 굽네몰의 인기 닭가슴살 제품들이 포함됐다. 굽네몰의 ‘닭가슴살 큐브 오리지널’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오븐에 구워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렸으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된 두부가득 계란볶음밥과 함께 곁들이기에도 좋다. 해당 제품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높은 69% 할인율이 적용돼 한 팩당 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통닭은 굽네 오븐구이 기술로 굽고 특제 시즈닝을 더한 치킨 맛 닭가슴살로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오븐에서 구워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굽네 오리지널 치킨 맛을 그대로 살린 오리지널 맛, 볼케이노의 매콤함을 더한 매콤바베큐 맛, 갈비천왕에 알싸한 마늘의 풍미가 느껴지는 양념갈비 맛 3종으로 구성됐다. 굽네몰의 인기 제품인 소스듬뿍통살은 스팀 오븐 공법으로 육즙 가득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5일 전남 영광군 소재 육용 오리농장(1만 6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군 육용 오리농장 발생 건은 해당 농장에 대한 정기예찰 검사 과정에서 H5형이 검출되었으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고, 지난해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36번째 사례이며, 35차 이후 23일 만의 발생이다. 환경부 2월 겨울 철새 서식 현황 조사 결과와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양상 등을 고려할 때, 철새 북상 시기에 산발적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에 있는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전남 영광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 가금 살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하 재단)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진행한 2025년 K-미식벨트 공모사업에서 금산군의 인삼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미식벨트 공모사업이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미식 관광 프로젝트로,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문화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미식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김치와 전통주, 인삼 등 3개 분야에서 진행했으며, 재단은 금산 인삼미식 벨트를 주제로 공모했다. 재단은 인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 개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인삼 미식 관광 프로그램 기획, 로컬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인삼 콘텐츠 개발,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고, 수도권 관광객 유입을 위해 전략적 홍보 및 글로벌 관광객 대상 한식 콘텐츠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국비 1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원을 들여 인삼을 활용한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금산의 인삼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및 축제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곰취(인제), 산나물(태백), 토마토(춘천, 철원), 파프리카(고성, 철원), 복숭아(원주), 시래기, 사과(양구), 배추(평창), 딸기(강릉)이며, 475종의 잔류농약과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잔류 여부를 조사해 결과를 축제 개최 전에 시군 및 축제 주관 부서에 제공하여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특산물 조사 결과를 통해 모든 품목이 잔류농약과 중금속허용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원주 치악산 복숭아 축제, 홍천 사과축제 등의 홍보자료로 활용했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 농특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판매 활성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미식 관광 분야 정책고문으로 최정윤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한국·대만 지역 의장을 위촉하고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최정윤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2년간 국제 미식 행사 유치를 비롯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육성 등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정윤 정책고문은 '샘표 우리맛연구중심'의 연구실장이자, 한식 연구 및 글로벌 한식 산업 자문(컨설팅) 전문기관 '난로유니온㈜'의 의장으로, 한식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는 미식 분야의 전문가로 이번 정책고문 위촉으로 최 의장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관계망(네트워크)을 통해 부산의 미식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위촉식에 앞서, 시, 부산관광공사, 난로유니온는 부산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형준 시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최정윤 난로유니온 의장이 참석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6일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따르면 대표 특산물인 ‘홍삼포크’가 삼겹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20여 년 전 '홍삼 부산물에 사포닌이 풍부한데, 사람이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돼지에게 급여하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출발한 돼지 사육은 6개월간 사료 1t당 홍삼 부산물 2kg을 혼합해 급여한 결과, 돼지고기는 더욱 부드럽고 쫄깃해졌으며, 특유의 잡내 없이 담백한 풍미를 자랑하는 명품 육질을 갖추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사미랑 홍삼포크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2008년에는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 사육법을 특허까지 등록하며 본격적인 브랜드화에 나섰다. 또한 매년 가을 열리는 인삼골축제에서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이벤트를 개최하며 홍삼포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증평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삼삼한 홍삼포크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인파가 몰렸고, 준비된 홍삼포크는 완판됐으며, 추가로 준비한 2차 물량마저 조기에 소진됐다. 현장 시식 행사에서 고기를 맛본 방문객들은 “구워서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잡내가 없다”, “일반 삼겹살보다 탄력이 좋고 육즙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국내 인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5일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성중진 소장과 정승철 충남인삼산업발전위원장, 위원, 인삼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인삼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국내외 인삼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황분석을 통한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이번 회의는 현황 설명, 발전 방안 논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등은 충남 인삼약초산업 발전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인삼 안전성 강화, 인삼 소비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중진 도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인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삼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5일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다로리 커뮤니티와 화양어울림 센터 등을 찾아, 농촌공간 재생과 주민 생활 서비스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주민, 민간 및 김하수 청도 군수 등 관계자와 농촌 소멸 극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북 청도군은 지난해 청도 삼삼오오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참여형 지역 현안 해결 노력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등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 및 사회 서비스 공급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이 방문한 다로리 커뮤니티는 10여년간 방치된 보건진료소 건물을 농식품부의 유휴시설 지역 활성화 사업을 활용하여 2022년부터 마을 카페와 지역 주민 대상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여 농가소득 개선, 생활인구 확보 등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장기간 방치된 건물이 배움과 만남의 공간으로 바뀐 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 브리핑실에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aT는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식품 영토를 넓히기 위해 친환경·저탄소 농어업 전환, 씨종자.신품종 개량, 저온비축기지(거점별 광역화), 유통구조개선(온라인도매시장·직거래장터), '식량무기화 시대' 쌀 주식개념 5곡으로 전환, 통계농업 및 사계절 스마트팜, 농수축산식품 수출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을 담고 있는 7대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 구조개선, 수출 확대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강한 농업으로 개선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물 생산과 수급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생산-비축-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aT는 기후위기 전담 부서를 정규조직화했으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신품종 육성과 비축역량 강화 등 농업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해 더위에 강한 신품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지난해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이하 EBITDA)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진행한 2024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회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 1,95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영업손실은 1,253억 원 줄어든 183억 원이었고, 조정 EBITDA는 1,214억원 개선된 137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한 3조 1,148억 원을 달성했으며, 통계청이 최근 밝힌 2024년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 5.8%의 2배가 넘는 수치다. 2024년 국내를 덮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 이뤄낸 사상 첫 EBITDA 흑자 달성에 대해 회사측은 ‘손익과 성장’을 동시에 집중한 투 트랙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고, 미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흐름상 손익분기점은 유지하는 한편,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해 외연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컬리는 지난해 코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힘쓰는 소위 양손잡이 경영전략에 집중했고, 주력인 신선식품의 경쟁력